두근두근 첫사랑 단비어린이 문학
백나영 지음, 한수언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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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1도 모르는데 방과 후 야구부에 들어가다!

야구부 최초 여학생, 이나의 설레고도 치열한 '야구+사랑'

이야기

우연히 구경한 야구 시합에서 멋진 슬라이딩을 한 정다노의

모습을 보며 이나는 야구부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이제 끝이다. 더 이상 내가 초라해지는 일도, 억울한 일도 없을

거다. 잘했다 신이나. 이거 아니라도 재밌는 건 많아. 포기하는

것도 괜찮아. "(p117)

여자라는 이유로 어드벤티지를 주는 것에 나도 책을 읽으며 좀

속상했는데, 안되던 슬라이딩을 끝까지 노력을 해서 해내고야

마는 이나가 멋있었다.

"아무튼 포기할 줄 알았는데 결국 해내고야 말았네."(166)

이나의 모습을 보며 여자아이가 야구를 하는 모습이 보기좋았고,

편견이 깨져서 기분도 좋았다.

요즘은 TV에서 축구를 하는 여자들도 많고, 직업선택에서도 남녀

편견이 없어지는 것 같다.

새로운 운동에 도전하는 이나의 용기처럼, 청소년들이 '두근두근 첫사랑'

을 읽고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고 노력하며,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봄날에 다가온 '두근두근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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