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단비어린이 그림책
권지영 지음, 소중애 그림 / 단비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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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아이를 꼬옥 안고 멀해 주세요.

모든 불이 꺼지고 작은 불빛이 피어나는 밤,

너의 볼에 입 맞추고 

"사랑해."라고 말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

위의 내용은 단비어린이 그림책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책의 뒷표지 글이다. 

이 그림책을 읽으며 이젠 자기 의견도 이야기하고 목소리를 높이며, 자기 주장을 말하는 아이들의 어린시절이 떠올랐다. 귀한 선물로 다가온 아이들이 '엄마, 아빠'라고 첫 마디를 말할때의 감격스러웠던 순간들과 뒤집고, 기어다니고, 아장아장 첫 발을 뗄떼의 감동은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을 것이다.

엄마는 모성애를 가지고 있어서, 힘도 더 세지고, 초인적인 힘도 생긴다.  아이와 함께 하루 하루를 시작한다는 게 때론 힘들기도 하지만, 아이가 무럭무럭 잘 성장해주는 모습을 보는 기쁨은 글로 다 표현할 수가 없을 것이다.

"널 생각하면 마법처럼 힘이 솟아나."

"네가 상상하는 대로 새로운 길이 네 앞에 열릴 거야."

"네가 있어 모든 순간 감사하고 언제나 너를 사랑해."

 

그림책 겉표지에 망토를 두르고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 슈퍼맨의 모습이 책을 읽지않아도 내용을 충분히 상상하게 한다.  이 그림책을 읽으며, 추억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책이 유아, 저학년 친구들에게 많이 읽혀져서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며 성장했으면 좋겠다. 이 세상에 태어난 누구나 꼭 자신만의 재능이 있고, 자신을 믿고 응원해줄 가족이 있으며, 더없이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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