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할 말이 아니긴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정말 바쁜 것 같다.
세상이 워낙 빠르게 변하다 보니 부모가 느끼는 아이의 미래에 대한 불안도 커지고,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을 여러 학습이나 활동으로 바쁘게 만들기 마련이다.
아이에게 가장 영향력이 큰 존재인 만큼 부모의 불안은 자연스럽게 아이의 불안으로 이어진다.
우리 아이 역시 크고 작은 불안을 늘 안고 산다.
지금 성적이 내신으로 남는 시기도 아닌데 학교에서 하는 자잘한 평가들을 걱정하기도 하고, 학원에서 단계를 올라갈 때마다 다른 아이들은 올라가는데 자신은 그러지 못할까 불안해하기도 한다.
그런 아이들에게 좋은 지침이 될 것 같은 동화가 나와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게 되었다.
유튜브에도 자주 나와서 친숙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사진이 신뢰감을 높인다.
아이들이 고민이 있을 때 부모가 직접적으로 무슨 고민이 있는지를 묻는 것도 좋지만, 동화를 통해 자신의 사례를 남의 사례인 것처럼 한 다리 건너 접하게 되면 아이들의 심리적 장벽이 낮아져 효과가 좋을 것이라는 머리말이 인상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