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 위주로 소개하기에 적합하게 곤충들을 계절별로 구분해 수록하고 있다.
그래서 겨울에 만나는 곤충은 다른 계절보다 양이 적지만, 그럼에도 우리 주변에 곤충들이 이렇게 많았었구나 하는 사실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곤충은 도시화가 심할수록 우리 주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생물이기도 하지만, 먹이사슬 최하단부터 최상단에 이르기까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이들이 곤충에 관심을 갖고 곤충을 좋아하게 된다면 곤충을 보호하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일이라는 사실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글씨가 작은 편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진이 더 중요한 책이라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에 이르기까지 두루 읽어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마음에 드는 책이어서 포유류, 조류, 어류 등 다양한 종으로 계속 시리즈처럼 나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