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의 출처: 구입
말 그대로 바야흐로 인공지능의 시대다.
업무 자체에도 활용하고는 있지만 직장의 특성상 인공지능 자체가 미래를 어떻게 바꾸게 될지에도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유튜브 알고리즘의 추천으로 저자를 알게 되었고, 그의 대표작도 읽어보게 되었다.
제목 그대로 AI의 시대인 현재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책의 전반부는 AI가 지금까지 발전해 온 역사를 훑고, 후반부에는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를 시뮬레이션 한다.
사실 인공지능이라는 개념 자체는 꽤나 오래되었는데, 우리가 피부에 와닿게 AI를 이용하게 된 것은 최근에 이르러서다.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폰도 굉장히 늦게 쓰기 시작한지라 생성형 AI 역시 직장 선배가 제발 좀 써보라고 권유하는 바람에 써보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도 인공지능에게 무언가를 맡기는 것에 심리적으로 저항감이 꽤 있는 편이다.
제시한 문제를 '진짜로' 인식한 후 고민해서 대답을 토해내는지에 대한 확신이 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대답이라는 것을 믿고 무턱대고 업무 결과물에 반영할 만큼 신뢰성이 높지도 않다.
그러나 개인적인 사용감과는 별개로 인공지능이 그야말로 미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업무적으로도 예전에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좀 다룬다는 직원에게 부탁했어야 할 일을 혼자 15분 만에 뚝딱해 낸 적도 있었으니 앞으로는 얼마나 많은 일을 해줄 수 있을지 감히 상상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일이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한 이해가 아무에게도 없는 것 같다는 점이 늘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