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성이라는 이름이야 일타강사로 워낙 유명하니 다들 알 것 같다.
제목에 있는 '한능검'은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을 줄인 말인데, 이 책에서는 이 단어를 문자 그대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칼의 이름으로 쓰고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끈다.
검색을 해보니 벌써 10권까지 나온 시리즈였다.
이번 1권에서는 구석기부터 청동기까지 우리나라의 고대사를 다루고 있다.
지금까지 발간된 10권까지 모두 읽는다면 구석기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우리나라의 역사를 쭉 훑어볼 수 있는 셈이다.
중간중간 중요한 내용을 잊지 않도록 퀴즈 형식으로 아이들의 '아는 척'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있다.
역사라는 과목 자체가 마냥 외워야 하는 암기과목의 대명사인지라 아이들이 흥미를 갖기 어려운데, 이 책은 만화 형식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재미나게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스펙 준비를 위해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을 준비하는 초등학생도 꽤 많은 것으로 아는데,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첫 단계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누가 건들지 않으면 하루 종일 책만 읽을 수도 있는 사람인지라 아이도 그렇게 자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하는데, 그 바람대로 우리 딸은 만화로 된 책이라면 꽤 오래 읽는다.
그런 아이에게 한국사를 재미나게 접할 수 있게 해주었던지라 이후의 시리즈도 기회가 닿는 대로 읽게 해주고 싶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