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신문 - 국어, 수학, 사회, 도덕, 과학, 음악, 미술까지 100점 맞는 통합 학습북
서미화 지음 / 경향BP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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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이가 생기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느낌이다.

징징거리기만 할 줄 알았던 딸이 벌써 몇 달 후면 초등학교 3학년이 된다.

흔히 3학년부터는 교과 공부가 많이 어려워진다고들 한다.

사실상 육아의 연장이었던 1, 2학년과는 차원이 달라진다는 의미다.

그렇기 때문에 사교육 시장에서 부모들 마음을 뒤흔들기 딱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부모 마음 편하자고 무턱대고 학원을 보내는 건 부모나 아이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게 아닐까 싶어 고민만 하던 차에 아이와 함께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책이 나와 아이와 함께 읽어보게 되었다.



표지에서도 보이듯이 여러 주제를 담아내고 있지만 주력은 역시나 문해력 위주의 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흔히 수능에서 비문학이라 불리는 영역을 강화해 준다고 보면 되겠다.

주제가 워낙 많아 아이가 흥미로워할 부분부터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래의 내용은 개인적으로도 궁금한 부분이어서 관심 있게 읽었다.

사실 언어라는 것도 시대에 따라 진화하게 마련이므로 'ㅋㅋㅋ'라는 표현이 사전에 실리지 못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

(pg 44-45)

이처럼 살짝 길이감이 있는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구성이다.

문제도 OX 퀴즈부터 객관식, 주관식, 줄 긋기, 따라 쓰기 등 지문에 따라 다양하다.

특히 OX 퀴즈는 내용이 맞는지 틀린 지를 확인하기 위해 반복해서 지문을 읽도록 유도하고 있어서 좋았다.

내용은 매우 좋지만 아이들이 마냥 재미있어 할 만한 책은 아니기 때문에 부모가 옆에서 같이 읽으면서 아이를 독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하루에 지문 하나씩만 풀어도 이번 겨울 방학이 금방 갈 것 같은 느낌이다.

마냥 학원으로 보내는 대신 아이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집에서 부모가 직접 지도할 수 있는 좋은 책이므로 방학 때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부모라면 눈여겨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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