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마법 소녀 메이플 2 - 비 온 뒤 반짝이는 미소의 마법 이웃집 마법 소녀 메이플 2
미야시타 에마 지음, 고우사기 그림, 봉봉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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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한눈에 봐도 여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딱 좋은 공주 느낌 가득한 표지를 가진 동화책이다.

지난 1권에서는 우연히 신비로운 마법 세계로 갈 수 있는 열쇠를 주웠던 카에데가 마법 소녀 메이플을 처음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다뤘다.

2권부터는 이제 막 친구가 된 두 사람이 본격적인 모험을 떠나게 될 것 같아 딸아이가 후속 작품을 굉장히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2권 역시 예쁜 표지가 반겨준다.

표지를 한 장 넘기면 엽서와 편지지가 수록되어 있어서 잘라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메이플과 카에데처럼 단짝 친구에게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보내볼 수 있을 것 같다.



보통의 아이들은 비 오는 날을 싫어하게 마련인데 카에데는 아끼는 장화를 신고 좋아하는 우산을 쓸 수 있어서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

하지만 마법의 열쇠를 가지고 잡목림 안으로 뛰어들면 거짓말처럼 맑은 하늘에 무지개가 떠 있는 모습이 나타난다.

1권에서부터 덜렁대고 실수도 많았던 메이플은 이번 2권에서도 시작부터 집안 정리가 되지 않아 머리 묶는 리본을 찾지 못해서 동물 시종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그런 메이플과 달리 정리정돈을 잘하고 차분한 성격의 카에데가 같이 집을 깨끗이 치워주게 된다.

이렇게 둘은 서로 상반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단점을 보완해 주며 돈독한 사이가 된다.

(pg 14-15)

덜렁이 메이플이 시험에 꼭 필요한 마법 아이템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둘은 인간계로 오게 되지만, 며칠째 비가 쏟아져 그만 발이 묶이고 만다.

걱정이 한가득인 메이플을 위해 비 오는 날을 좋아하던 카에데가 메이플과 함께 맑음 인형을 만들며 기분을 풀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글씨가 그리 적지도, 많지도 않아서 그림책에서 줄글로 넘어가는 초등학교 3학년 정도의 아이들에게 딱 적합할 것 같다.

귀엽고 예쁜 그림이 중간중간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내용도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소녀 둘이 소소한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해간다는 내용이어서 권해주는 부모 입장에서도 마음에 들었다.

여러 명의 친구보다는 아주 친한 소수의 단짝 친구를 두기 좋아하는 여자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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