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월드 도와줘! 초등 신문 2 : 절대 읽지 마, 신문 요미월드 도와줘! 초등 신문 2
김지균 지음, 이정수 그림, 요미월드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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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 읽고 글 쓰는 것이 취미가 되다 보니 아이 책도 자주 접하게 된다.

요즘은 서점에 가도 어린이용 책은 다 비닐 포장이 되어 있어서 안을 보기가 어렵다 보니 책 소개만 보고 아이에게 책을 권해주면 반응도 제각기 다르다.

이제는 아이의 반응을 책이 왔을 때의 반응과 반복해서 읽는 지속성이라는 두 축을 기준으로 나눠 총 네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첫 반응은 그렇게까지 뜨겁지 않았지만 지속성이라는 측면에서는 꽤나 강점이 있었던 책이었는데 2권이 나와 이번에도 아이와 함께 읽어보게 되었다.



만화로 된 부분도 있지만 글씨의 비중도 꽤나 높아서 아이들이 첫인상만으로는 그다지 재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정보의 양과 질이 꽤나 높아서 읽고 아는 척 하기를 즐기는 아이라면 손에서 놓지 못하고 읽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 역시 처음에는 만화만 읽고 다른 책으로 넘어가더니 요즘은 점점 한 페이지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래서인지 이번 2권은 받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권 역시 1권과 마찬가지로 총 5개 챕터로 나눠져 있다.

신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제, 사회, 언론 챕터는 유지하고 환경과 문화 카테고리가 추가되었다.

지난 1권에서도 사례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등장하는 등 꽤나 최신 정보들을 다루고 있어서 깜짝 놀랐었는데, 이번 2권에서도 최근에 큰 이슈가 되었던 캄보디아의 범죄조직이라던가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같은 최신 이슈들을 충분히 다루고 있다.

특히 아래와 같은 기사들은 현재 전 세계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미국의 관세 정책과 WTO의 관계를 짚어주고 있다.

물론 가상의 인터뷰이기는 하나 꽤 사실적으로 작성되어 있고, WTO라는 조직에 대해서 상세히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WTO의 사무총장 이름이 '오콘조이웨알라'라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pg 56)

그 밖에도 점차 심해지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한 글도 많고, 점점 심해지는 SNS 중독이나 수도권 집중과 같이 우리 삶과 밀접한 주제들도 많이 다루고 있었다.

이번 책 역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정보를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잘 풀어낸 것 같다.

책 표지 뒷면에 "3권 읽으러 가자"라고 외치는 할아버지가 그려져 있는 것을 보면 계속해서 시리즈로 나와줄 모양이다.

아이도 좋아하고 부모 입장에서도 매우 마음에 드는 책이라 앞으로도 새로운 소식들을 가득 담아 찾아와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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