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특징이라면 일단 책자의 크기가 작아서 차를 타고 멀리 여행을 갈 때에도 챙겨 가기가 용이하다.
게다가 속지가 모두 풀 컬러인데다 문제와 해설로만 되어 있어서 아이가 중간 어디부터 펴서 읽어도 금세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이 알고 있으면 학교생활에도 도움이 될만한 토막 지식들을 알차게 전해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린이용 서적이라고 해서 담긴 지식들이 모두 쉽지만은 않다.
아래 문제 같은 경우에는 물론 선택지 중 인체에 독소로 작용할 것 같은 물질이 하나밖에 없어서 때려 맞힐 수는 있겠으나, 주관식으로 낸다면 어른들도 쉽게 맞히기 어려운 문제일 것 같다.
우측 상단에 있는 별의 개수로 문제의 난이도를 표시하고 있어서 상대에 따라 쉬운 문제, 어려운 문제를 골라가며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