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넘고 물 건너 모험을 이어가던 그들은 '탄탄'이라는 소년을 만나게 된다.
후르티디노는 인간을 처음 만나는 것이어서 신기해하고 '탄탄'은 후르티디노들이 마을에 닥친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길을 떠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간중간 '탄탄의 호기심 탐구 일지'라는 코너가 있어서 조그만 자연과학 지식들을 전달해 준다.
이야기 위주여서 지식을 전달하는 부분의 비중은 적은 편이지만 이야기 자체가 우정을 강조하는 따뜻한 이야기여서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