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딸기의 첫 번째 사건은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자동차에서 탄생한 매연 괴물을 추적하는 것이다.
환경오염은 물론이고 난폭운전까지 서슴지 않는 범인을 끝까지 추격해 멋지게 물리친다.
두 번째 사건은 쓰레기 괴물의 출현이다.
마구 버린 쓰레기에서 탄생한 몬스터를 퇴치하기 위해 분리수거를 깔끔하게 해낸다는 재미난 발상으로 사건을 해결한다.
이번 1권에서는 총 두 개의 사건이 벌어지고, 한딸기라는 슈퍼히어로의 소개와 슈퍼히어로에게 빠져서는 안 될 사이드킥까지 모두 소개된다.
그러면서도 2권에 대한 쿠키까지 남겨둬서 이후에 나올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아이가 다 읽더니 '아빠, 2권도 사주시면 안 돼요?'라고 물어서 내심 기분이 좋았다. (사실 아빠가 얼리 액세스라 2권 나오려면 한참 기다려야 돼)
대략 글씨의 크기와 양은 아래와 같다.
글씨 분량이 적지 않지만 초등학생이라면 저학년이어도 충분히 스스로 읽을 수 있을 수준이다.
변신 전 한딸기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