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52-53)
아이가 책을 좋아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이다.
물론 부모 욕심으로는 이제 슬슬 줄글로 된 책으로 넘어갔으면 하는 마음도 없지는 않지만, 비록 만화 형식이라도 그 안에 지식이 있고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지 않나 싶다.
그런 면에서 이 시리즈는 책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독서 습관을 만들어주기에도 좋은 것 같아 많은 부모들에게 사랑받고 있지 않나 싶다.
앞으로도 어떤 시리즈가 더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나올 때마다 아이 눈이 반짝일 시리즈임에는 틀림없을 것 같다.
반전이지만 당연히 집에 속담 1권이 있는 줄 알았는데 없었다.
아마 향후 서점에 가면 딸이 1권을 보며 눈을 반짝이면 못 이기는 척 사주고 오지 않을까 싶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