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진짜 어린이들이 쓴 그림일기처럼 일상적인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좌측에 그림일기 형식의 이야기가 있고 우측에 초등학교 1, 2학년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어휘들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관련 속담이나 비슷한 뜻, 반대말 등도 잘 나와 있어서 제대로 읽는다면 맞춤법 뿐만 아니라 어휘력 향상에 꽤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래에서 보이듯 트림과 방귀처럼 아이들이 관심이 크지만 실제로 쓸 때에 헷갈리기 쉬운 단어들도 많다.
개인적으로도 경상도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터라 꽤 오랫동안 트림을 '트름'으로 잘못 알고 있었던(경상도 사투리로 트름이라고 한다.) 기억이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