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 요즘 아이들 장래희망 1순위라는 기사를 읽고 그런가 보다 했었었는데, 얼마 전 있었던 아이의 졸업식에서 이 트렌드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들의 장래희망 영상에 아이돌이 꽤 많았던 것이다. (2위가 유튜버였다.)
그들이 돈을 많이 버는 것과는 별개로 많은 아이들이 목표로 삼기에 적합한 직업인가 고민해 볼 지점이기도 하지만, AI와 함께 살아갈 시대에 오히려 인간이 꽤 오랫동안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할 것 같다.
여하간 요즘은 나이가 어린 아이들도 아이돌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꽤 인기가 있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장난감의 물리적인 수명은 매우 길지만, 아이들의 심리적인 수명은 생각보다 짧다.
아무리 갖고 싶었던 장난감이라 하더라도 며칠 지나면 금세 시들해지기 마련인데 자기 스스로 만든 장난감은 그 심리적인 수명이 생각보다 길다.
이 책을 통해 예쁜 언니들을 직접 만들고 재미난 역할놀이도 할 수 있어 이번 방학은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