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 충실하게 곤충에 관한 상식들을 퀴즈 형태로 수록한 책이다.
앞 장에 문제가 두 문제씩 나오고 바로 뒷장에 정답이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가 바로바로 확인해 보기 쉬웠다.
각각의 문제들마다 소개되는 곤충의 실사진도 잘 수록되어 있고 정보 전달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그림과 대사로 처리해 한글을 이제 막 깨우친 아이라 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퀴즈도 단순히 객관식 답안 선택형만 있지 않고 주관식이나 칸 채우기, 선 연결하기, 알맞은 퍼즐 조각 찾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오래 집중해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한 점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