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를 싫어하는 아이가 있을까.
게다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곤충 그림까지 그려져 있다.
이 두 사실만으로도 이 책은 육아의 치트키가 될 수 있다.
아이가 커감에 따라 최근에 책상을 큰 것으로 바꿔줬다.
새로운 책상과도 친해질 겸, 아이가 책상에 진득하게 앉아서 무언가를 해 보는 습관도 들일 겸 같이 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는데 마침 이 책이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뒤 표지에 보이듯 총 10장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스티커북이다.
유아들을 대상으로 만든 책이기 때문에 그림 하나를 완성하는데 보통 40-60 피스 정도의 스티커가 들어 있다고
보면 된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여러 상황에서 유용하겠지만 특히 우리 딸처럼 대근육 발달은 좋은데 소근육 발달이 살짝
아쉬운 아이들은 스티커북을 자주 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