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은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큰 소리를 내는 동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총 9가지의 동물을 소개하고 있는데, 매미나 수탉처럼 일상에서도 쉽게 볼 수 있었던 동물들도 있고,
사자나 검은고함원숭이처럼 동물원이나 다큐 아니면 보기 힘든 동물들도 있다.
동물들의 크기나 서식지, 먹이 등 기본적인 정보 외에도 생활습관이나 천적 등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아래와 같은 서술들이 인상적이다.
처음에 아이와 함께 책을 볼 때 아이가 '원숭이도 잡아먹을 수 있어요?'라고 물었었다.
이어진 서술을 읽어주면서 인간은 잡아먹지 않아도 동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해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