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 사상 - 10개의 강의로 도교 쉽게 이해하기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가미쓰카 요시코 지음, 장원철.이동철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SE-41005b9e-64f6-473c-b348-38aad0425c17.jpg


SE-5428c824-6862-4676-b46b-906868d5dc8b.jpg


SE-f85dd429-3e47-4b91-b608-9522f25b505d.jpg


SE-5472a1d2-56fc-44c6-be2a-0fe5977bf0b5.jpg


모처럼 한국사를 다시 보고 있어서인지 '도교'의 사상을 알려주는 이 책에 관심이 갔다. 한국사 공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정답 선지로 간간이 나올 만큼 기나긴 역사 속에서 살아남은 종교 중 하나인 도교. 불교 천주교 기독교는 익숙한데 도교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궁금하다면 <<도교 사상>>과 함께 해보면 좋을 것이다.


 도교의 원전을 면밀하게 독해하고 전반적으로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도교라는 종교 및 사상은 알수록 폭이 넓고 깊이감이 있었다. 하나의 획이 아니라 아주 다채로운 선들이 엮여서 핵심을 공유하는데 도교 경전 안에서도 교리적인 내용과 민간신상의 내용까지 그 갈래가 다양하다고 하니 <<도교 사상>>같은 해설서와 함께 알아가는 수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경전과 도교에서 파생된 설 또는 교리의 바탕이 된 당시의 사상이나 이론들까지 두루 알려주고 있는 10개의 강의가 연달아 이어지니 그만큼 내용적인 면에서 풍부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이 많다. 


 <<도교 사상>>은 번역진도 고전번역가, 중국학 교수로 이루어져 있어서 심각한 오역이나 의역 없이 공부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역사가 길수록 이어져 내려오면서 다양해졌을 해석에 중심을 잡고 독해할 수 있도록 나온 책이라 도교가 궁금한 사람에게는 필독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익숙하지 않았지만 조금만 탐구하면 친숙해질 수 있을 것 같은 '도교'라는 사상을 공부하면서 또 다른 사고의 확장을 느낄 수 있다면 좋을 듯하다.


본 #서평 은 출판사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와 #네이버책카페 #책과콩나무 로부터 저자 #가미쓰카요시코 옮김 #장원철 #이동철 의 #도교사상 을 제공받아 #서평단 으로서 스스로 읽고 자율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도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워풀한 실전 과학 토론 - 39가지 논제로 ‘과학 토론, 수행 평가’ 완전 정복!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3
남숙경.이승경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SE-cce7735f-ad82-40ca-a617-f98e22f3cd4e.jpg


SE-a7ed3c13-fba4-4b6c-929c-795a6c1b4135.jpg


SE-ec84e8ec-b0cb-4ef1-a3a1-2287d3f015c2.jpg


SE-755dd985-a01d-46ae-8c4c-e3dc1b53f8c1.jpg


 요즘 고등학생들이라면 수업 시간에 토론을 많이 하고 있을 것 같은데 <<파워풀한 실전 과학 토론>>을 읽게 된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최신의 주제이자 보편적인 과학의 논제들 39가지를 실어 놓은 이 책은 과학 상식을 알아가기에도 안성맞춤인 책이다.


자료의 양이 아주 충분한 편이기 때문에 실제로 과학 수행평가나 토론 준비를 위해 구매할 사람들은 한 번에 완독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한 주제씩 독파하거나 그때그때 필요한 키워드를 찾아서 공부하는 편도 좋을 것이다. 지금이 딱 4월인데 매년 이맘때쯤이면 전국의 시, 도 교육청 등에서 과학의 달 행사가 열리고 있어서 이 책과 가까워지기에도 아주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파워풀한 실전 과학 토론>>에 실려있는 과학 관련 키워드들은 2017년부터 2020년 사이에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에서 기출된 논제가 분석된 것이라고 하는데 덕분에 최신의, 실용의, 현안의 주제를 만나볼 수 있었다. 핵심 주제들을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소개해 주는 것은 물론 과학 관련 토론이 어떻게 진행되고 또 토론 시작 전 개요 작성은 어떻게 깔끔하게 작성하는지에 대한 팁까지 수록되어 있었다. 


오늘 읽고 내일 써먹을 수 있는 과학 지식서를 찾는다면 충분히 이 책을 선택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을 현장 지도해 본 경험을 가진 저자들의 직강을 듣는 기분으로 수행평가도 챙기고 과학 상식도 얻는 좋은 시간이 가질 수 있는 <<파워풀한 실전 과학 토론>>과 함께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과학적 사고 능력을 길러보자.


본 #서평 은 출판사 #특별한서재 와 #네이버책카페 #책과콩나무 로부터 저자 #남숙경 #이승경 님의 #파워풀한실전과학토론 을 제공받아 #서평단 으로서 스스로 읽고 자율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청소년 #청소년권장 #청소년권장도서 #청소년책추천 #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4
조너선 맨소프 지음, 김동규 옮김 / 미디어워치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을 후회하고 내일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수정의 서로 읽혀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4
조너선 맨소프 지음, 김동규 옮김 / 미디어워치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SE-30047e77-af20-4ac4-9319-bb4201a59725.jpg


SE-9f7bd184-bf3a-49f9-8dc0-151bfd663037.jpg


SE-5a2bef48-3ec2-4851-b930-3b36902b0f65.jpg


SE-df2b9469-59ad-447e-ac89-7e513167c572.jpg


#정치외교 


 미국 하원 의원 중공 규탄 결의안, 유엔 인권이사회의 지적, 100만 명 이상의 수용소 강제노동 등 그 외 나열되는 수많은 것들. 정의롭지 못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요만큼의 영향도 줄 수 없는 이들이 세상에는 많다. 그런 위기감이 나의 스트레스가 되어 가는 요즘 <<판다의 발톱>>을 읽어보고 싶었다.


 <<판다의 발톱>>은 캐나다와 '판다' 사이를 분석하여 두 국가와 이 둘을 둘러싸고 놓인 수많은 국제관계 및 이해관계를 살피도록 돕는다. 캐나다와 중국의 교류는 선교의 역사를 가진다고 하는데 이후 200년이 흐른 지금 살펴보는 둘 사이의 세계사는 읽는 동안 씁쓸했다. 달라져야 한다, 변화해야 한다, 다른 관계를 시작하고 어떤 관계는 잘라내야 한다, 등등의 말들이 맴돌았다. 물론 그때그때 다른 사람들이 최선을 다했기도 하겠지만.


 내가 <<판다의 발톱>>에 몰입하면서도 축 처진 기분을 느꼈던 것은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두 나라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면서도 빼놓고 생각할 수가 없었다. 읽다가 머리가 지끈거리고 화가 차오르는 건 착각은 아니었다. 이 책은 단순 고발의 서가 아니다. 지금을 후회하고 내일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수정의 서로 읽혀야 한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아요.' 이 말은 정말 억울하고도 무서운 말이다. 나의 배려와 선의가 내 발밑을 깎아 남이 올리는 발판이 되는 모습은 유쾌하지 않다. 무엇보다 그것이 나의 가족과 나의 나라를 위협하고 몰아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본 #서평 은 출판사 #미디어워치 와 #네이버책카페 #리뷰어스클럽 으로부터 저자 #조너선 맨소프 옮김 #김동규 의 #판다의발톱캐나다에침투한중국공산당 을 제공받아 #서평단 으로서 스스로 읽고 자율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빈치 코딩 - 당신의 미래를 바꾸는 실전 코딩 전략
이철기.최찬경 지음 / 성안당 / 2022년 3월
평점 :
품절


SE-d2fb582e-5466-4def-8de6-98f8e9997bb5.jpg


SE-369d20cb-c3c0-433e-8e9f-2334b67176eb.jpg


SE-7b280766-35a9-4802-9085-cb80d36f2361.jpg


SE-51032c8c-6fbd-45f8-a549-9c8bbd608a90.jpg


여기서도 코딩 저기서도 코딩, 그리고 초등학교에서도 코딩. 코딩이 뭘까? 이 질문에 해답을 주겠다는 고마운 책이 있었다. <<다빈치 코딩>>은 나와 내가 보는 세상의 미래를 바꿔주는 코딩의 입문서이자 실전서로 적합하다. 코딩 책으로 뭘 처음 잡아야 할지 모르겠을 때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추천도서라는 마크는 충분히 신뢰도가 높았다. 


​인류가 희망이나 꿈이 아닌 공포를 먹고살게 만들었다는 4차 산업 혁명의 한가운데서 어떻게든 집어 들 수 있는 열쇠가 바로 코딩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코딩, 어디서 배우고 어떻게 잘 배울 수 있을까? IT 강국이라니까 관련된 것들은 다 잘하고 있을 줄 알았던 우리나라에서 현재 코딩은 데듀케이션, 즉 죽어있는 교육 중이라고 한다. 코딩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다른 나라들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고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고 <<다빈치 코딩>>은 그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나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좋은 걸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코딩 학습서에서 제시하는 다빈치 코딩 전략은 천재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보여준 세기의 아이디어에서 앞으로의 미래를 추출하는 법을 알려준다. 코딩을 전공자 또는 소수만의 전유물이라고 여겼다면 모두를 위한 코딩 노트를 만나 필승하자.


 <<다빈치 코딩>>을 통해 그동안 슬슬 피해 다니던 코딩의 세계를 알게 되어 시원한 마음으로 남겨두는 글이다. 코딩이 대세라니까 무작정 배우러 가기보다 나만의 아이디어로 만든 소프트웨어를 장착하고 업데이트해보는 것이 좋겠다.


본 #서평 은 출판사 #성안당 과 #네이버책카페 #책과콩나무 로부터 저자 #최찬경 #이철기 님의 #다빈치코딩 을 제공받아 #서평단 으로서 스스로 읽고 자율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코딩 #코딩책 #코딩책추천 #책추천 #코딩전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