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 조리장에게 배우는 과일 예쁘게 모양내기
구본길 지음 / 리스컴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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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느 곳에서나 파는 과일이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니다. 같은 재료를 쓰고 같은 가격을 들여서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자신이 뿌듯하고 오히려 돈을 벌었다고 여겨질 때가 없을 것이다.물론 혼자 살기에 그다지 술상을 차릴 필요는 없지만은 그래도 친구들을 집에 불러서 술을 기울이고 이야기를 하고싶을 대면 일찍 퇴근해서 오는 길에 과일을 사들고는 집에 와서 이 책에서 실린 데로 하나 하나 해보는 것이다.그러면은 친구들이 술상에 올라있는 과일들의 변화한 모습을 보고선 놀라는 것이다.그때는 내가 돈을 써서 친구들을 대접하는 것이지만은 도리어 내가 대접을 받는 양 즐거워진다. 친구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내까지 즐겁게 만드는 책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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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품 향수이야기
한상길 지음 / 신광출판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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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향수가 생기게 된 비화를 알게 된다면 이전까지 자지고 있던 향수의 품위 있는 그런 이미지가 상실되기는 하지만은 현대에 향수의 역할과 이미지는 실로 귀족스러운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런 향수를 사용하면서 우리는 그냥 별 상식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항상 화장을 한 후에는 향수를 두어 번 칙칙 뿌리고 다니는 것이 예의인 것이라 생각하는 것에 그쳤지마는 과연 우리가 향수를 뿌리는 것이 어떤 것이고 어떻게 사용해야하는 가부터 시작하여서 향수에 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우리가 익히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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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선생 최경숙의 기초 가정요리 - 양식
최경숙 지음 / 동아일보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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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이라고 하면 괜히 격식이 갖추어져 있는 것 같은 그런 것으로 보이지만은 그렇다고 격식을 차린답시고 손님이 찾아오신다면 무턱대고 그대로 식당에 찾아갈 수도 없다. 손님에 따라서는 격식에 맞는 식사도 추구하시지만 직접 집에서 차려주는 음식을 선호하는 분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그렇다고 집에 있는 반찬을 주섬주섬 꺼내어서 대접하기가 그럴 때는 멋도 내고 그리고 맛도 좋은 음식을 차리려고 할 때 이 책이 옆에서 좋은 조언자와 선생님이 되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물론 평소에 이런 식의 식사를 즐기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한껏 폼을 내고 싶을 때는 좋은 책이자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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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숙의 아침밥상
박종숙 요리, Cookand/(주)베스트홈 편집부 엮음 / 쿠켄(베스트홈)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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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조금만 늦잠을 자면은 금방 허둥지둥 시간 조절이 힘들어지는 것이 바로 아침이다. 그러다보니 가장 건너뛰기 쉬운 것이 아침 식사가 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고 그러다보니 그것이 습관이 되어서는 여느 때에도 귀찮다고 거르는 일이 잦아졌다.하지만 얼마 전 프로에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기도 해서 아침에 배달해주는 식사를 신청해서 먹었는데 그 가격 또한 가볍게 넘길 수가 없었다.그래서 아침을 직접 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기저기에서 여러 책을 뒤적거리다가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아침에 바쁜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책인 것 같다. 그저 아침만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영양소도 고르게 배분해주는 것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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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두부 - 연세대학교 음식디미방팀과 풀무원이 함께 개발한 건강 중점 두부 요리 80
연세대학교 음식디미방팀 / 디자인하우스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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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좋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 또 그 콩을 발효시킨 두부는 식탁의 영양소 덩어리라는 말을 듣고는 했었다. 그러다가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물론 내가 요리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은 그래도 워낙에 입맛이 까탈스럽다보니 내가 직접 해먹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어렸을 적부터 두부를 좋아하지 않았다. 입안에서 씹는 맛이나 비릿한 것 같은 것이 썩 비위에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동생이 두부를 좋아하니 가끔씩은 먹어야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묘책을 낸 것이 이 책이다.이 책을 통해서 분명 두부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재료를 더하여서 두부가 이런 요리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그런 요리를 하면서 이제는 서서히 두부를 즐겨가고 있는 듯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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