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 세계를 향한 문을 열면서
강안나.강일석 지음 / 조선일보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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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에서 이 남매는 자신들이 유학을 가게 되어서 어떻게 자신들의 꿈을 펼쳤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류의 책들은 이미 많이 봐왔기에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는 것 같다.물론 그들의 이야기가 정말 순탄한 것만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그렇다고 갖은 고난을 이겨가면서 유학을 했다기 보다는 준비되어진 곳에서 준비된 코스로 갔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책도 영어공부에 대해서 언급함으로서 분량을 채우려 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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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부는 내가 한다
박원상.정주현.김진아 외 지음 / 창작시대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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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 또한 우리의 교육현실에 대한 회의감을 품게 해주는 데에 일조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주인공인 민사고의 학생들의 이야기는 정말 평범한 학생들 사이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이야기들이라는 생각이 든다.물론 그네들의 일이기에 성립이 되는 것이지만 이 책이 정말 평범한 학생들에게도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식의 힘을 줄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야 읽고 책장에 먼지 쌓이도록 두었지만 이 책은 민사고라는 엘리트들의 지단과도 같은 곳의 꿈같은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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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 바이러스
스즈키 코지 지음, 윤덕주 옮김 / 씨엔씨미디어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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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빌려준 한 친구는 자려고 하는데 책이 계속 생각이 나서 잠이 들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곤 나를 원망했었다고 말했다. 왜 이런 책을 자신에게 빌려주었는지에 대해 원망했다고. 사실 이 책을 보는 동안에 그다지 공포감을 느끼지 못했다.하지만 이 책은 보고 난 뒤 그저 생각 속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공포를 조성하는 힘을 가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책을 보고 난 후에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을 것 같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그러하였다.) 책의 위력이라는 것은 실로 대단한 것 같다. 영화에서 차마 영상으로 담을 수 없었던 그런 공포감이 책 속에서는 절로 살아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처럼 사람의 사고에서 공포감을 증식하는 책을 없을 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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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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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경제학 카페는 정말 괴짜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이러한 책이 또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물론 경제에 대한 책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멀게만 느끼던 경제라는 학문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고 또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을 표방하고 있다.어떻게 경제라는 것을 이렇게 알려주고 또 이러한 예를 들어서 독자로 하여금 쓸모 있는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할 생각을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하여 경의를 표할 뿐이다.이 책에서 나는 경제라는 학문을 이렇게도 배울 수 있구나...라는 데에 찬사를 보내고 그리고 그런 카페라면은 언제나 지루하지 않게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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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사는 법
박정훈 지음 / 김영사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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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육식을 피하는 것만이 우리의 식생활을 유해한 것으로부터 피하고 병으로부터 방어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질문에 이 책은 당당히 '예'라고 대답할 것을 주장한다. 과연 그러한 것일까..물론 지금은 경기가 안 좋기도 한 것도 그 이유이고 또 채식의 열풍이 부는 것 또한 그 한 이유이지 싶다. 지금 점점 채식이 식단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당연히 채식을 하는 것이 인공적인 요소를 몸에서 차단하여 건강에 좋을 지는 모르겠으나 과연 그 길만이 최선이냐는 질문에서는 시원히 대답을 해주지 못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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