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배동 선생 최경숙의 기초 가정요리 - 양식
최경숙 지음 / 동아일보사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양식이라고 하면 괜히 격식이 갖추어져 있는 것 같은 그런 것으로 보이지만은 그렇다고 격식을 차린답시고 손님이 찾아오신다면 무턱대고 그대로 식당에 찾아갈 수도 없다. 손님에 따라서는 격식에 맞는 식사도 추구하시지만 직접 집에서 차려주는 음식을 선호하는 분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그렇다고 집에 있는 반찬을 주섬주섬 꺼내어서 대접하기가 그럴 때는 멋도 내고 그리고 맛도 좋은 음식을 차리려고 할 때 이 책이 옆에서 좋은 조언자와 선생님이 되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물론 평소에 이런 식의 식사를 즐기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한껏 폼을 내고 싶을 때는 좋은 책이자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