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키스 해문 세계추리걸작선 20
아이라 레빈 지음, 김석환 옮김 / 해문출판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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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B.휴스의 <고독한 곳에>를 떠올리게한 작품이었다.

2차 대전 참전 후 귀국한 버드 콜리스는 별볼일 없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온갖 짓을 다한다.
그러나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고 좌절할 무렵 킹쉽 제동 회사의 회장인 레오 킹쉽의 막내딸 도로시 킹쉽을 만난다.

이야기는 도로시, 엘렌, 메리온 3자매의 입장에서 쓰여진 3파트의 다른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자매에게 접근하는 버드의 모습만은 어느 파트에서건 역겨우면서도 무섭다.
마치 밀림속에서 혼자 풀을 뜯는 어린 초식 동물에게 접근하는 맹수의 모습이랄까?
독자는 앞으로 어떤일이 벌어질지 알기에 지켜보기가 괴로운 것이다.
미지막 흡사 영화 <터미네이터>와도 같은 마무리는 세상에 정의가 존재한다는 뜻이기에 너무나도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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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과 창조의 시간 밀리언셀러 클럽 135
로렌스 블록 지음, 박산호 옮김 / 황금가지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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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스커더에게 경찰 시절 소소한 정보원으로 알고 지내던 스피너가 찾아온다.
그리고 그가 요즘 협박으로 돈을 좀 벌었고, 그로 인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에 혹시나 있을 자신의 죽음에 관한 의뢰를 맡기고 돌아간다.
이 부분이 스커더의 캐릭터를 명확히 보여주는데 보통 이런 경우 의뢰인이 죽었으면 굳이 그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
의뢰비 3천 달러를 먹고 째도 아무 말 할 사람이 없을뿐더러 괜히 스스로를 스피너와 같이 위험한 처지에 놓을 필요가 없는것이다.
그러나 죽은 스피너 역시 스커더가 이 상황에서 먹고 쨀 사람이 아닌것을 알아봤기에 그를 찾아 온 것이고 역시나 스커더는 일부러 이 위험한 임무에 뛰어든다.
결국 시시한 사기꾼이였고 경찰조차 관심을 주지 않았던 제이크 `스피너` 자블런의 죽음은 매튜 스커더란 인물을 꽤뚫어 본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정의로운 결말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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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메리의 아들 밀리언셀러 클럽 73
아이라 레빈 지음, 조지훈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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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만한 아우 없다더니 옛말 틀린거없다.
전작인 <로즈메리의 아기>가 너무나 엄청난 작품인것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작품은 전작에 비해 서스펜스나 공포를 보여주지 못했다.
단지 전작의 사건이 발생한 후 27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남은 뒷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의의가 있달까?
그러나 마지막 마무리는 뒷통수를 강하게 맞은 느낌이다. 호불호가 갈릴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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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8
라우라 에스키벨 지음, 권미선 옮김 / 민음사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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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요리에 에로스가 가미되어진 멕시코식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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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1 (양장) - 제1부 개미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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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과학과 문학에 상상력을 버무린 최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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