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스커더에게 경찰 시절 소소한 정보원으로 알고 지내던 스피너가 찾아온다.그리고 그가 요즘 협박으로 돈을 좀 벌었고, 그로 인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에 혹시나 있을 자신의 죽음에 관한 의뢰를 맡기고 돌아간다.이 부분이 스커더의 캐릭터를 명확히 보여주는데 보통 이런 경우 의뢰인이 죽었으면 굳이 그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의뢰비 3천 달러를 먹고 째도 아무 말 할 사람이 없을뿐더러 괜히 스스로를 스피너와 같이 위험한 처지에 놓을 필요가 없는것이다.그러나 죽은 스피너 역시 스커더가 이 상황에서 먹고 쨀 사람이 아닌것을 알아봤기에 그를 찾아 온 것이고 역시나 스커더는 일부러 이 위험한 임무에 뛰어든다.결국 시시한 사기꾼이였고 경찰조차 관심을 주지 않았던 제이크 `스피너` 자블런의 죽음은 매튜 스커더란 인물을 꽤뚫어 본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정의로운 결말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