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상식의 배신 황준연 다이어트 시리즈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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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인간은 평생에 걸쳐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선천적으로 마른체형일

경우이고 스스로 만족하며 살고 있다면 고민하지

않겠지만요. 다이어트식으로 알려진 식단, 무조건

땀을 뻘뻘 흘리는 운동, 칼로리 강박증까지 우리는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시기마다 유행하는 방법으로

살을 빼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굳은 결심으로 시작한 관리가

왜 다이어트 목표치를 찍고나면 사람마다 유지하는

시간이 다르지만 요요현상이 찾아올까요.

작가의 집에서 출간된 황준연 저자의

'다이어트 상식의 배신'은 그 이유가 당신의

나약한 의지력 때문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정답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던 방법들이

사실은 우리 몸의 본능을 거스르는 잘못된 방향

이었기 때문이라 말해주는데요. 이 책은 단순히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가 아니라, 우리가

음식을 대하는 태도와 몸의 원리를 인문학적이고

과학적인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미디어와 SNS를

통해 수많은 건강 정보를 접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사례가 정말 다양하기에 다이어트 시장은 과거나

현재나 꾸준하게 인기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대중적인 다이어트상식의 이면에

거대한 상업주의 마케팅이 숨어 있다는 점이지요.

수많은 다이어트 보조제, 저칼로리 가공식품

기업들은 대중의 불안감과 단기간에 효과를 보고

싶어 하는 심리를 자극하여 이익을 창출합니다.

황준연 저자는 이러한 유행 식단과 가짜 정보에

휘둘리지 않는 비판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남들이 성공했다고 해서 나에게도 맞는 방법이라

확신할 수는 없기에 말이죠. 획일화된 기준에

내 몸을 맞추려고 할 때 신진대사와 호르몬

체계는 완전히 무너지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흔히 접하는 대표적인 다이어트상식 중

하나는 바로 칼로리 제한이 아닐까 싶은데요.

덜 먹고 더 많이 움직여서 칼로리 적자를 만들면

무조건 살이 빠진다는 단순한 산수 공식이죠.

하지만 저자는 이 공식이 우리의 몸을

망치는 주범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바로 위의 글에서도 적었지만 우리 몸은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호르몬과 신진대사

체계가 복잡하게 얽힌 유기체입니다.

무작정 굶거나 칼로리를 극단적으로 줄이면

우리의 몸은 이를 비상사태(기아 상태)로 인식하여

오히려 기초대사량을 뚝 떨어뜨립니다.

결과적으로 에너지를 쓰지 않고 축적하려는

체질로 변하게 되죠. 이것이 바로 우리가 겪는

요요현상의 과학적 이유라고 합니다.

몸무게라는 숫자의 변화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체지방과 근육의 질, 그리고 대사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본질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비만의 진짜 원인을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호르몬의 불균형에서 찾습니다.

특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입니다.

우리가 정제 탄수화물(당류, 흰 밀가루 등)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에너지를 지방으로 저장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호르몬이 계속

높은 상태로 유지되면 우리 몸은 지방을

태우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린다고 합니다.

시중의 저지방, 다이어트용 가공식품들은

맛을 내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양의

액상과당과 인공 감미료를 첨가합니다.

무조건 지방을 멀리해야 한다는 대중적인

다이어트상식 또한 배신에 가깝다고 합니다.

좋은 천연 지방(올리브유, 아보카도, 견과류 등)은

오히려 호르몬을 안정시키고 오랜 시간

포만감을 유지해 과식을 막아줍니다.

결국 무엇을 덜 먹느냐보다 호르몬 시스템을

교란하는 가공식품을 멀리하고 어떤 영양소를

채우느냐가 핵심인 셈이지요.




많은 사람이 체중 감량을 시작할 때 식욕을

싸워 이겨야 할 적으로 규정하며 덜 먹고,

굶고, 칼로리를 극한으로 통제하는 것이

살을 빼는 지름길이라는 다이어트상식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억압이 결코 지속될 수

없음을 경고합니다. 우리 몸은 생존을 위해

설계된 정교한 시스템으로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몸은 기아 상태로

인지하고 뇌는 생존을 위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을 터뜨릴 수 있다고 말이죠.

다이어트 식단을 철저히 지키다가 어느 날

고삐가 풀려 폭식을 하게 되는 것은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한 몸의 자연스러운

반란이라고 하며, 억지로 참는 방식 대신

개인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AI코치의 조언처럼 내 몸이 보내는 배고픔의

신호에 귀를 기울여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진정한 해결책은 정말

기본적이고도 강력한 건강한다이어트의

본질과 맞닿아 있습니다.

가공된 정보와 유행을 걷어내고

진짜 음식을 기분 좋게 먹는

라이프스타일로 돌아가는 것으로요.

숫자에 집착하는 대신 영양소가 풍부한

자연 식단으로 몸을 대접해야 한다고 합니다.

평생 지속할 수 없는 극단적인 식단은

다이어트가 아니라 독이며, 내가 즐겁게

유지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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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상식의 배신 황준연 다이어트 시리즈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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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와 다이어트 실패는 의지력 부족이 아닌 잘못된 상식 때문이라 말하며, AI코치와 소통하며 알게된 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가이드를 잡아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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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미역국 웅진 우리그림책 153
염혜원 지음 / 웅진주니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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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어릴 때부터 생일이면 당연하게 마주했던

엄마 표 미역국. 독립 후 일하랴 공부하랴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니, 정작 생일날 미역국

한 그릇조차 챙기지 못한 채 무덤덤하게

하루를 보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나도

모르게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지곤 합니다.

아직은 아기가 말문이 트이기 전이라 주는 대로

음식을 먹고 있지만 문득 아이가 자라 언어

발화가 시작되고 나서 왜 생일에는

미역국을 먹는 거야?라고 물어온다면

과연 뭐라고 답해줄 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그런 고민을 하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웅진주니어에서 나온 윤정주 작가의

나의 첫 번째 미역국 이라는 책으로

처음에는 육아 퇴근 후 가벼운 마음으로 펼쳐든

그림책이었고 페이지마다 글밥이 많지 않아

금방 읽을 줄 알았는데 막상 책장을 덮고 나니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져 한동안 멍하니

표지를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표지를 넘기면 속지에 아이와 함께 생일

왕관을 만들 수 있는 활동지가 들어있는데요.


책을 읽기 전이나 후에 미역 그림이 그려진

왕관을 직접 오리고 붙이며 아이와 함께

미역국이 가진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





우리가 미역국을 먹는 건

어머니의 사랑을 기억하고

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라는 말.

아이를 낳고 몸조리를 위해 한 달 동안

매일 마주했던 따뜻한 미역국이 어쩌면 부모로서

첫발을 내딛는 저의 시작을 응원하는 요리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아 마음이 찡해졌습니다.

글밥은 적어도 그림 하나하나에 더 집중하며

천천히 그림을 읽는 재미가 있는 책인것 같아요.





미역국의 유래를 해녀와 고래의 이야기로

풀어낸 대목도 무척 흥미롭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덕분에 미역국에서는 생일 맛이 난다는 표현이

한층 더 사랑스럽게 와닿더라구요.

훗날 아이가 제게 왜 생일날 미역국을 먹느냐고

물어오는 날이 오면 망설임 없이 이 책에 담긴

따스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이 리뷰는 웅진주니어, 인디캣책곳간

블로그로 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서평 게시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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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은 사람들 - 현직 검사의 대학생 연합동아리 마약 수사 노트
이영훈 지음 / 지베르니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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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현실적인 내용에 충격적이었고 현직 법조계에 종사하시는 검사님을 통해 마약범죄사건을 보다 면밀하게 알수 있었고 도덕적무감각에 빠지지 않도록 묵직한 기록을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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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은 사람들 - 현직 검사의 대학생 연합동아리 마약 수사 노트
이영훈 지음 / 지베르니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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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뉴스 소식 내용 가운데

마약관련 기사들이 자주 올라오곤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 일반인들에게 마약은 여전히

영화 속 이야기처럼 멀게만 느껴지긴 합니다.


하지만 그런 우리의 안일함을 깨뜨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이웃 혹은 평범한

일상 속에 스며든 마약수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어 궁금한 마음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목차의 첫 시작부터 충격적이더라구요.


​책 내용에서도 언급되지만 학생들이

마약을 어떻게 접하게 될까 싶지만

통계에 의하면 무직, 학생 군 순으로 단속

및 검거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단순히 자극적인 사건을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법과 윤리의

경계에서 아무런 죄책감 없이 무너져내리는

인간의 도덕적무감각 상태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기도 합니다.


쾌락을 위해 삶의 모든 소중한 가치를

내던지는 모습은 우리 인간 스스로의

도덕적 기준을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마약 사범들을 조사할 때

가장 처음 던지는 질문으로는

마약을 왜 시작했냐고 묻는다고 합니다.

검거된 사례 중에 대학생이지만 3년 정도

휴학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하며 마약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함께 투약하며 일부는

공동구매까지 진행하기도 하는 플랫폼 역할로

삼고 마약을 접했다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향정신성 의약품인 LSD 투약을

하며 마약이 본인에게 새로운 영감을

가져다주는 매개체라고 말하며 일반인의

사고에서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기도 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마약을 접하며 가랑비에

옷 젖듯 호기심으로 시작된 마약이

인생 깊숙히 파고 들어 결국 이렇게

구속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는군요.





2020년 형사소송법 등의 법령개정으로

검사의 수사 개시 범위가 이전에 비해

대폭 줄었다고 하는데요. 개정법은 검사의

수사 개시 범위가 좁혀졌을 뿐더러

수사를 개시한 검사가 직접 공소를

제기하지 못하게 규정했다고 합니다.

경찰이 송치한 범죄와 직접 관련성이

인정되지 않는 건에 대해 검사가 수사를

개시한 경우 그 수사 검사는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같은 사건을 누가 수사를 하는지 여부에

따라 처벌 여부가 달라지게 된다는데 익히

알려진 위법 수집증거 주장의 경우에

그 주장이 받아졌을때 그 증거를 유죄판단에

있어 사용하지 못하기도 한다는군요.

물론 개정법이 검사의 직접 수사를

제한하려는 취지이기에 이를 거부할 생각은

없지만 이러한 제한이 생겨 수사를 더욱

복잡하고 불필요한 위법성 논란을

야기한다는 비판을 제기한다고 합니다.





모든 범죄에서 자백은 유리한 정상

참작사유로 고려된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형벌의 핵심은 책임이고 책임의

출발점은 자신의 행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그대로 인정하는 데 있다고 본다고 합니다.

또한 진술거부권 행사와 반성 여부는

별개의 문제라고도 합니다.

단순하게 인터넷검색만 해봐도 단약 교육,

치료 등을 조건으로 기소유예의 선처가

가능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고 하며

형사절차와 무관하게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한 교육이나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마약범죄의 가장 큰 피해자는

본인이기에 사실상 형사사건의 결과와는

관계없이 단약교육과 치료를 통해 마약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군요.





수사를 하다보면 마약을 권유받은 사례로

어린나이에 접하기 어려운 사치재에

젖어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처음 시작은 동년배들과 SNS와 같은 곳에서

감성적인 이벤트 소식, 동아리 혜택 등을

공유하면서부터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고 합니다. 연합동아리가 마약의 유통

경로로 활용되는 사례도 있어서 말이죠.

평생 경찰서 근처에 갈 일이 없어보이는

수사 대상자들은 처벌여부와 무관하게

이미 젊은 나이에 소중한 것들을 많이

잃어버렸다며 안타까운 상황을

계속해서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마약범죄의 경우에는 대부분 스스로에게

입힌 피해를 본인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다른 범죄에 비해

출소 후 재범률이 극히 높다는 사실이

수감생활이 크게 교정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약사범의 경우에는 장기간의

실형이 불가피할 수 밖에 없다며 소중한

인생을 교도소에서 보내게 되며 자유를

박탈당하는 벌을 감당함으로서 출소 후에

다시 마약에 손을 대지 않도록 경각심을

심어줘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말합니다.


마약이 어떻게 개인의 영혼을 잠식하고

공동체를 위협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책이었고

도덕적무감각에 빠지지 않도록 묵직한 기록을

해당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리뷰는 지베르니 출판사, 리뷰어스카페로부터

'도서 선을 넘은 사람들'을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서평 게시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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