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아워스의 심플리 케이크 - 선물하기 좋은 감성 케이크 레시피 32
권혜정 지음 / 책밥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양하게 디자인된 케이크를 보며 만들고싶다는 생각이 일어나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책이라 생각합니다. 레시피와 팁을 알수있어 독학하기에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랑스 교육처럼
이지현 지음 / 지우출판 / 2022년 11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서평글 서두부터 tmi스럽지만, 저는 아직 자녀는 없고 요새 주변에 아이를
출산한 지인들도 많아지기도 하고 저랑 동갑인 친구 중에도 일찍 결혼해
아이를 낳아 키운 그 자녀가 벌써 초등학교 고학년에 가까워지고
하다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듣게됩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문득 최근에 들었던 생각으로 요즘에는 어떤 교육이 유행하고 있을까,
유행하는 교육방식들은 대개 선진국의 교육방식을 추구하는 그런 것들이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그런 궁금증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었는데
최근에 이 책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단순한 이유지만 
책 제목 때문에 이끌렸던 이 책, 기회가 되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 이지현님은 2022년인 현재 프랑스 대사관 IT분야 부상무관이자

플루티스트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15살때 전공을 살려
음악을 해보겠다는 목표를 가지긴했어도 상세한 일정도 계획도 없이
프랑스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영락없이 꼴찌생활을 하게되었지만
바칼로레아에 합격하여 파리5대학에서 법학공부, 프랑스 국립생모 
국립음악원 플루트 클래스를 수석으로 졸업했다해요.


고등학생시절에 부서지고 깨지며 마주한 프랑스의 학습법과 
선생님들에 대한 경험이 불확실한 인생 속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프랑스에서 고등학교시절을 경험하며 
비교하면서 깨닫게된 교육 노하우를 현실 교육현장에 놓여진 아이들과
엄마들이 적용했으면하는 마음에 쓰게 된 책이라고 하는군요.

 



저자는 앞서 말했듯이 프랑스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왔고 지금까지 

한국에서 프랑스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 많은 프랑스 사람을 만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 한번도 그들로부터 어느학교 출신인지를 묻기보다는 

어떤 공부를 했는지를 먼저 묻고 그것을 중요시 여기는 듯해 보였다고 합니다.


프랑스는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교에 입학식과 졸업식이 없다고

하네요. 게다가 교과서를 학교에서 대물림하는 형태로 볼 수 있다는데, 

수업시간에 교과서 위주의 수업보다는 집에서 참고용으로 쓰일 법한 
그런 느낌으로 생각하면 된다합니다.


과목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수업 시간이나 주제에 따라 도서관이든 서점이든

직접 책을 골라 공부하고 그 내용으로 수업시간에 토론을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학생을 공부할 내용을 한정하지 않고 강요하지 않는 환경이 조성됨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저자도 이런 교육을 통해 배움에 대한 관심과 의욕이

높아진 케이스라 합니다.





매년 6월 말이되면 프랑스의 수능인 바칼로레아 시즌이 시작되며
각종 언론에서는 이것이 시작됨을 알리고 철학시험에는
어떤 문제가 나올지 예상하기도 한다네요.


논제를 선택하여 4시간동안 서론, 본론,결론으로 엮여진 논리적인 
논술문을 작성하는 것이 바칼로레아의 시험방식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국민들은 매년 바칼로레아 철학 문제의 답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문화가 있다는데, 단순하게 입학 자격시험을 넘어서는 
문화가 아닐까 싶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바칼로레아는 그 이상의 어떤 가치를 가진것 같다는 것이죠.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할 권리를 마음껏 누린다는 의미로 보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외적 요인이 없이도 주체 스스로가 노력하여 입시에 
성공할 수 있는 교육방식이 반드시 구축되길 바란다고
아쉬운 목소리를 내고 있기도 합니다.

스스로 사고하고 자신의 견해를 작성하는 것이 바칼로레아 시험의 
기본이자 정답이 아닌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는 채점기준으로
진행되기에 학원이 따로 필요없으며 내 스스로 공부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도와준다고 말하고 있어요.





저자가 만났던 선생님들은 모두 학식이 풍부했고 토론 수업을
이끌어가는 기술도 우수했기에 뭔가 특별한 교육과정을 통해
교사가 되는 것인지 궁금해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임용고시와 같은 국가시험을 봐야하는데, 
바칼로레아도 통과해야하며, 대학에서 5년과정을 이수해야만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종합격을 하더라도 1년의 인턴교사 자격증이 주어지게되는데 
실제 학교에 근무하면서 사수의 도움을 받아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기관에서

파견된 검사관들로부터 평가를 받은 이후에 정식교사 자격이 주어진다고 하네요.


교사의 기본의무와 덕목으로 중립성을 꼽는다고 합니다. 

언제나 자신들은 공정한 심사위원의 마음가짐으로 학생들을 대하고 
어떤 주제가 주어져도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고 합니다.





프랑스인들은 불편한건 참더라도 뚱뚱한 모습은 참지 못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정말 뚱뚱한 사람들이 많은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자기관리를 못한 것에는 수치스럽게 여긴다고 말하고 있어요.

자기관리를 잘한다는 것은 곧 운동을 꾸준히 한다는 말과 상통하다고 

보는데 일상생활 속 쉽게 접할 수 있는 조깅,자전거,탁구 등의 운동을 

선호하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운동에 거금을 쓰며 장비나 

옷을 구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프랑스인들에게는 예체능은 삶을 더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일상 중 

하나라고 본다는군요. 어렸을때부터 접하게해서 삶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교육시키는 것이죠. 결국 스포츠와 예술 강국은 이렇게

탄생된게 아닐까 하네요.


그리고 가장 유명한 축제로 알려진 매년 6월 21일에 열리는 음악축제에는

전문가나 아마추어나 가리지 않고 아무곳에서나 연주를 한다고 합니다. 

클래식부터 록밴드의 음악까지 장르를 가리지도 않고요. 마치 프랑스 

전역이 거대한 공연장이 된 듯 도시마다 밤새도록 시끌벅적하게

음악공연이 펼쳐진다네요. 이색적인 문화 축제인 것 같아서 

프랑스에 가게 된다면 경험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프랑스에서는 모든 사람이 입시스트레스 없이
좋은 교육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기도 한다는데, 
프랑스에도 우리나라 못지않게 스카이캐슬이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었어요.


이것이 바로 엘리트 양성교육기관인 "그랑제콜"이라는데요.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과 기회를 제공하나 프랑스의 미래를 밝힐 
초엘리트들에게는 상상이상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군요. 


그들만의 인맥을 형성하고 있으며 프랑스 사회 모든곳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는군요.

바칼로레아 성적이 좋으면서도 고등학교 졸업 이후 2년동안 
프레파라는 준비과정을 이수해야되며 이 이후에도 논술 필기시험, 
면접 등 험난한 입시전쟁을 거쳐야지만이 그랑제콜에 최종합격할 수 

있는 치열한 경쟁구도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 합니다.


에콜 노르말 쉬페리어(고등사범학교)
:인문학과 자연계, 순수학문계열에서 최고.


에콜 나시오날 다드미니스트라씨옹
(엘리트관료를 양성하는 국립행정학교)
:대통령 및 프랑스 내 최고 정관계 인사들이 
이곳 출신으로 많이 나오는 학교라고 하네요.


에콜 폴리테크니크(최정상급 공대)
:프랑스 국방부 소속으로 남녀학생 모두 학부과정에
들어가기 전에 군사교육을 받는다합니다.
고급 기술자를 키우는 명문대학 입니다.

 




미국, 유럽쪽에 위치한 나라들은 대부분 어렸을때부터 운동이나 예술 관련해서 
자연스레 부모와 함께 즐기며 몸에 익숙해지도록 즐기는 것 같고 인간관계라고
해야될지 문화라고 해야될지 무튼 나이를 막론하고 어느 한 주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이나 생각을 자주 나누는 자리가 많은 것 같아요.


프랑스 역시 학교에서의 교육방식이 교과서는 그저 학습 참고용 도서로 
읽힐 뿐 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주고받는 것을 수업 내용으로
삼다보니 내가 가진 생각이나 주관이 확실하며 관심주제로 대화 
나누는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아시아의 나라에서는 이런 교육방식이 실현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그래도 여러 시도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작은 출발의 시작점인 가정부터 부모와 자녀간에 소통을 자주 나누고 
어떤 한 주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자주 나누며 적어도 하나쯤은 운동이든,
활동하는 어떤 것이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통 취미를 가지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해당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랑스 교육처럼
이지현 지음 / 지우출판 / 2022년 11월
평점 :
절판


프랑스 교육방식과 같이 학습한다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방법도 자연스레 늘 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눈치 보며 사는 것이 뭐가 어때서 -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하는 이치, '눈치'에 관한 40편의 에세이
임세화 지음 / 모모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눈치보는 

상황들을 생각보다 자주 접하게되는데요.​


저 또한 어렸을때부터 아빠의 직장 내 발령에 따라 이사를 많이

다녔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했어야 되었기에 그런지 아니면

첫째로서 살아왔어서 그런지 눈치보는게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몸에 베어들게 된듯합니다.​


이 책, 에세이를 읽고 싶어진 이유도 이제는 눈치보는 습관 

좀 내려놓고 싶기도하고 내 스스로가 이것으로 피곤함을 

느끼기도 해서 눈치에 대한 에피소드를 다룬 책이라길래

나름의 조언을 얻어보고자 읽어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자에 대해 잠시 소개를 해드리자면, 임세화 작가님으로

표현에 의하면 오랜시간 나라는 사람에 대해 제대로 알지못한채

보내왔지만 책이 좋아서 책을 좇아가다보니 나를 찾을 수 

있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나서야 나의 꿈과 마주하게 되었다고 :)

글쓰기를 통해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자신의 글을 통해 한 사람이라도 행복해졌으면 한다고.





​좋은사람 콤플렉스라는 이미 많이 알려진 심리학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인데,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그런 심리로 자신의 마음이나 생각과 다르더라도 남들에게

좋은사람으로 비춰진다면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은 숨긴채

말이나 행동을 하는 심리적인 콤플렉스를 말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미움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고 사랑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을 인정하면서 살아야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어느 한사람은 배려랍시고 대하는데 그 배려를 무시하고 되려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빨리 관계를 정리하라고,

이것도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일이라며 말이죠.


아침에 눈을 뜨면 나 자신에게 오늘 하루도 잘 부탁한다고, 

자기 전에는 오늘 하루도 수고했고 고맙다고 스스로를 

격려하고 토닥여보라 합니다. 작은 행동일지 몰라도

하루하루가 소중하게 다가올거라고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나는 눈치가 있는 사람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대학생활을 시작하고 사회로 나아가 

종잡을 수 없는 환경에 처했을때야 절절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여러 상황이 펼쳐지는데 눈치껏 상황을 파악하고

업무를 잘 수행해 능력을 인정받아가는 것, 이것이 잘 키운 눈치가

스펙이 되어 돌아오는 순간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눈치가 빠르면 소통이 쉬운만큼 정보의 노출 가능성도 

커진다고 보는데, 이러다보면 감정소모도 커지고 엮이고

싶지 않은 일들에 휘말릴 때도 있지요.


이럴때 눈치있게 눈치없는 척을 하라고 합니다. 어차피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고 눈치없는 것으로 나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면 

마땅히 하는게 맞다고 말이죠.


그리고 직장을 다녀야한다면 일 눈치, 즉 일 센스를 키워야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언급하면서 윗 상사가 원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적용해가면서 단계적으로 나의 의견을 내세울 줄 알아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직장과 상사가 바라는 나의 거리를 조금씩 좁혀가는 것부터가 

진정한 일 눈치가 시작되는 시작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무례를 자기잘못이라고 스스로 에게 화살을 쏘아대지

말자고 조언하고있는 해당 주제. 나 자신에게 하나하나 질문과 답을

하다보면 결국 나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처음에 무례하다 인식하다고 느낀 사람들도 어느 순간 무뎌지기에

무엇이 잘못인지 인지하지 못하기도하고, 모른다고 해서 잘못이 

없는것도 아니고, 모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자체가

합리화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된다고 말이죠.


그런 무지한 사람들의 무례함으로 나 자신을 탓할 이유도 필요도 

없기때문에 감정을 지우고 솔직함으로 채워보라 합니다.


​무례하게 구는 사람들은 그 문제에 대해 본인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이고 나는 나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잘 다독일 필요가 있다고 말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사람마다 겪는 환경이나 상황도 제각기 다르고

혹여 실패한 경험이나 시행착오가 있을지라도 그 끝에 이뤄낸 성취와

성공, 그것들이 모여 나라는 사람이 만들어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나 자신을 알아가기 위해 일기를 써가며 처음에는 나 자신을

떠올리는 것이 잘 되지않기도 하고,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는 일도 

괴롭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래도 나로서 살아가고 싶은 목표가

있기에 포기하지 않았는데 점점 일기가 나를 보는 거울이 되며

익숙해지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조금씩 자신이 성장하고 있음을 경험했다해요.


​조금씩 더 많이 웃어보기로, 조금 더 솔직해지기로,

타인을 제대로 바라보기로,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기로.


한번 한번의 노력 끝에 나를 알아가게 되었고 그것은 곧 

남을 인정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고 개성을 바라보고 장점을 찾으며

나는 나대로 남은 남대로 인정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를 마주하며 나를 인정하고나면 남을 보는 시선이 

달라진 자신을 경험할 수 있다 합니다.






책의 중간중간에 이렇게 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일러스트 그림들이 

있는데 글도 위로가 많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그저 그림으로만 

보였던것이 요새는 그림에서 얻는 힐링이라는게 느껴지네요.​


색감때문인건지 그림체 때문인건지 아니면 그 조합때문인건지

무튼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저자가 인생을 경험하면서 그 당시에는 감당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에서야 에피소드처럼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서 인생상담을 받는듯한

그런 마음으로 책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저와 너무나도 비슷한 성향의 성격이신 것 같아서 공감되는 내용도 많고

위로가 많이 되었고 눈치보며 사는 삶도 마냥 나쁘지만은 않은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한 마음도 듭니다 :)



​해당 도서는 인디캣책곳간 블로그,출판사 모모북스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홈in홈 - 불안과 걱정은 들어올 수 없는 내 마음속 집
태수 지음 / FIKA(피카)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사람은 대체적으로 심적인 힐링이 필요할때 두가지 부류로

나뉘는 것 같아요. ​사람 대 사람으로상담을 조언을 구하며 힘을 얻는

사람, 혹은 혼자서 생각을 하면서 정리하면서 힘을 얻는 사람.


​저는 후자에 해당 하는 사람이지만 생각보다 마음 회복하기까지 

시간과 정신적인 소모가 큰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이런 에세이 책과 같은 글로서 힘을 얻기도

하고, 시간이 답이다라는 생각으로 천천히 정리하기도 하구요.


전작이었던 '1cm다이빙' 저자가 두번째로 출간한 책이라니

먼저 저자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에세이 도서였는데요. 

책의 목차를 보면서 공감가는, 혹은 위로를 얻을 수 있겠다는

키워드가 많아 보여 읽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힘들때면 어딘가에 기대고 싶은 그런 공간이나 

기억이라는게 존재하는데 저자 역시 해당 책을 쓰게된 계기가

문득 어릴적을 생각해보니 할아버지에게 호통을 들으면

속상한 마음에 장롱 속 차가워진 이불위에 누워있다보면

위로를 얻었다고 하면서 지금 시점에도 그런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마음을 치유해주는 책이라기보다 지금껏 쌓여진

틀을 깨부수기 위한 이야기 라고 말하며, 무언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때때로 남김없이 부숴야할때가 있는거라

말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자존심에 마신 술의 결말이 얼마나 처참한지 경험해본적이

있는지요. 인정하면 괴롭히는 사람도 없고 깔끔한데, 

마실 수 있다며 한잔 두잔 마시다가 속이 뒤집히는 날에는

다시는 안마시겠다고 다짐하고 또 반복하게되고.


저자는 술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내랑 맥주 두캔을 마시고

취하는 걸 다른 사람이 보면 웃겠다며 농담조로 말했는데

아내가 맥주 두캔에도 세상 즐거울 수 있는 가성비 만점의

고주망태인거다 라고 표현을 달리 말하는 것을 듣고 

그 순간만큼은 술이 즐거웠다고 표현하고 있었어요.


​남이 시켜서 하면 즐거운 일조차도 일이된다는

그 말을 지금에서야 다시 깨닫는다며 말이죠. 


해당 파트에서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인생에서 버려도 되는 자존심을 적어보자고.






우리가 일이 싫어지는 순간은 의외로 힘들때, 늦게 끝날때가

아니라 이걸 왜 하는지 모르겠을 때라고 말하고 있어요.


정말 먹고살기위해 라는 말을 제외하고 우리가 일을

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보라고 하는데요.


​사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일이 덜 싫어질 만큼의 작은 이유로

인해 일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말하고 있어요.


주말에 친구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기위해, 가족들에게 

부담없는 선물을 사주고 싶어서, 사람들과의 시간을 

더 오래 보내고 싶어서.


등등 단순하게도  각자가 가진 의미가 있기에 벌기위해 

일하는 것이 아닐까싶다고 말하고 있었어요.





멋지게 늙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저자는 친구들과 

해당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한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30대가 넘어서인지 대부분 돈이야기로 국한되어져 갔다는데요.


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할머니와 같은 노인이 되고 싶었다고

말하고 있었어요. 할머님은 80대가 되셨어도 언제든 이해되지

않는 것 앞에서 스스럼없이 물어올 줄 아는 사람, 나이라는 벽을

거침없이 허물고 같이 웃고 함께 대화하려는 그런 노인을 닮고 싶다고.


요즘은 이해보다 무시가 쉬운 세상인 것 같다며 한번의 안좋은 일로

인한 경험이 편견이 되어 사람에 대한 이해를 포기하게 만든다고 말이죠.

그러면서 어른이 되어서도타인에 대해 궁금해한다는 것은 

그 말뜻이상으로 어려운일 인것 같다 말하고 있습니다.


어른이라는 말 뒤에 숨겨진 거리감을 내려놓고  사람에 대해

혹은 그 시대에 대해 궁금해하는 그런 노인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고다닌지 벌써 2년 넘게 되었고 
현재는 마스크 실외 의무착용이 해제되어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들 일부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시기가 되었어요.

​저자는 가끔 집앞 가로수길에 멈춰서 마스크를 내리고 
힘껏 밤공기를 마셔본다고 합니다. 아주 잠깐이지만 시원하고
좋다고. 소중한것을 소중하게 느끼기 위해 익숙해지면
안된다는 것을 조금씩 배워간다고 말이죠.

언제든 할수없어서 더 소중해지고 애틋해진 시간을 생각해
보라고 말하고 있어요. 사람이나 물건, 공간 뭐든 좋다고 합니다.

매일 함께할수 없단 깨달음이 소중한 것을 더욱 소중하게
만들어 줄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에세이집 답게 저자의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사례를 들어가면서 비유를 하는데 참 글들이 사람 냄새나는

그런 맛깔나는 글이 담겨있어요.


서두에서 저자가 언급한 것과 같이 해당 책은 마음 속 

치유를 돕기위해 위로의 말을 하기보다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받아들이되 다른 시야로 바라보고

생각해보는 것은 어떤지 권해보는 그런 책 입니다.


사소한 일상의 이야기이지만, 무미건조하게 살지말고 

내 안에 갇혀있는 생각의 틀을 깨어서 사고를 달리 

해보자는거죠. 또 다른게 보이고 그 안에서 생각의 

변화를 경험하게되면서 나 자신도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그런 책으로 읽혀졌습니다.



​해당 도서는 문화충전 네이버카페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