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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나트랑 - 2023~2024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아직까지 베트남이라는 나라에 방문해보진 못했지만,
종종 지인들이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면 대부분
수도인 호치민 혹은 북부쪽인 다낭 또는 남부쪽인
나트랑 위주로 다녀오더군요.
베트남으로 오가는 항공권 가격도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대라 그런지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나트랑은 휴양지로 알고 있는데 책을 통해 다양한
여행지와 지역 문화나 음식들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
기대하며 읽어본 책입니다.

베트남 남부는 1년 내내 평균기온이 25~30도 정도로
고온다습한 열대기후의 특징을 띄고 있다합니다.
그리고 1~8월까지가 건기로 여행 성수기라고 보면
된다는데 베트남 남부의 야외활동의 최적화된 시기는
1~3월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해당 여행책의 주제가 되는 지역인 나트랑은 10~12월
중순까지를 제외하면 따뜻하고 무난한 날씨로 비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정도로 좋은 날씨속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 도시라고 하네요.
그리고 무비자로는 최대 15일까지 머무를 수 있으며
30, 90일 비자를 받으면 오래 머무르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베트남은 저렴한 물가, 풍부한 관광 인프라, 쇼핑의 편리함,
문화적인 친화력, 다양한 한국음식, 다양한 국적의 요리와
바가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나라 중 하나라고 합니다.
나트랑은 해변과 스쿠버다이빙으로 유명하고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적인 미항이라고 한다네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릴만큼 유럽인들에게 오랜기간동안 애정을 받아온 휴양지로
연중온화한 날씨와 천혜의 자연풍경을 간직한 해변도시라는 군요.

나트랑 여행을 계획할때 핵심포인트로 시내관광과
쇼핑을 할 것인지, 나트랑 비치를 즐길 것인지,
역사 유적지를 찾아다닐 것인지, 호핑투어와 같은
투어상품을 이용할지, 빈펄랜드와 같은 워터파크+
놀이동산에서 여행을 즐기고 올 것인지를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혼자서 즐기는 여행코스 추천, 부부 또는 친구가 함께
즐기는 여행코스, 부모님 혹은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코스 등
책에서는 다양한 루트를 안내해주고 있어서 자유여행으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많이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베트남 현지인들의 나트랑 여행지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었는데 대개 현지인들은 오토바이로 여행을 많이 오고
관광객들은 택시나 차를 렌트해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빈펄랜드, 양베이폭포, 국립해양박물관에 대해 소개하고
있었으며 방문할 수 있는 주소지 경로와 그곳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어서 흥미로워지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어지는 장소들 이었습니다.
최근엔 관광객이 늘면서 투어상품으로도 올 수 있으니
정보를 잘 찾아보라고 합니다.

어느도시든 도착하면 해당도시의 지도를 얻기위해
관광안내소를 찾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나트랑을
운항하고 있는 항고의 대부분은 밤늦게 도착하기에
관광안내소에는 사람이 없기 일쑤라고 하네요.
베트남항공은 낮에 도착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될
확률을 낮춰주지만 대신 항공비용이 비싸다고 합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숙소까지 이동하는 경비의 흥정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랩을 사용하여 이동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하네요.
또한 베트남은 팁문화가 없지만 갑자기 팁을 달라고 하거나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붙잡고 다시 계산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도 하다는데 따질것은 따지되 소리지르며
화내는 행동은 자제하라 합니다.

어느 나라든 현지 여행을 할때는 항상 소매치기를
주의해야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동남아시아 계열쪽은
카드보다는 현금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액수를
가지고 다니는 행동은 자제하라고 합니다.
또한 음식점에서 음식값이 다르게 계산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는데 내가 주문하지 않은 음식값까지
청구되는 경우도 있다는 군요. 서비스로 베푼 물수건이나
땅콩등에 가격을 매기는 경우도 있고 금액 자체가
계산한것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나가기 전에 하나하나확인을 하고 계산을 하라 합니다.
팁문화는 원래 없었다고 하나 최근 해외 관광객의
증가로 팁을 주는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다는군요.
호텔포터나 침실청소원, 고급 레스토랑과 같은 곳은
소정의 팁을 남기게 되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요새는 그래도 꽤 흔하게 베트남요리를
맛볼 수 있기에 현지에 가서도 별 거부감 없이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쌀국수(포), 분짜, 반쎄오, 반베오, 반미, 꼼땀수언누엉,
넴, 고이꾸온, 포꾸온, 꼼티엔하이싼, 까오러우, 분보남보 등이
있는데 한국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베트남 음식으로는
봇찌엔(쌀떡을 기름에 튀기고 부친계란과 채를 썰은
파파야를 얹어먹는 음식), 에그커피라고 합니다.
쌀국수의 육수의 종류도 여러가지라는 것을
해당 책을 통해 처음 알았는데 닭고기육수, 새우육수,
돼지고기, 쇠고기육수는 우리도 익숙하지만
개구리육수도 있다고 합니다..!

음식이면 음식, 자연풍경이면 풍경, 액티비티, 관광,
먹거리 모두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으로 여행 다녀올
수 있는 그리고 경험할 수 있는 나라 베트남 나트랑.
무비자로 2주정도 다녀올 수 있다지만 장기비자로 허가받고
장기체류를 해보고 싶어지는 나라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멀지않은 이웃나라 나트랑, 언젠간 꼭 다녀와보렵니다 :)
본 포스팅은 인디캣책곳간, 해시태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