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ful 트립풀 런던 - 2024 개정판 트립풀 Tripful 7
안미영 지음 / 이지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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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트립풀 시리즈는 사실 처음 접해보는데요.

국내외의 이미 여행지로 매력적인, 방문하면

좋을 장소(지역/나라)에 대해 쓰여졌더라구요.

​목차를 살펴보니 매거진과 같은 책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테마별 구성을 해둔 잡지형태의

여행책으로 생각하면 되실 것 같아요.

런던은 전세계의 크리에이터들이 주목하는

곳이자 사실상 단기간 여행으로 매력을 온전히

느끼기는 어려운 도시이기에 책에서는 더욱

직관적이고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일러스트와

함께 6개 지역에 대해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런던의 매력을 느껴보고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영국은 각 지역마다 고유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여행 전에 주요 장소에 대해 살펴보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문화도시답게 런던에는 다양한 문화

공간을 갖춘곳이 많으며 박물관의 개수만 해도

17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계 대도시

중에서도 녹지가 많은 그린시티로 알려져

있으며 면적이 큰 공원이 많으며 한 공원 내에

4000그루 이상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영국은 흐린날씨로 유명하지만 하루동안

사계절의 날씨를 경험하기도 말하고 있어

항상 휴대가능한 우산이나 모자가 달린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물가가 비싼편이지만 현금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사용된다고 하며 여러명이 나눠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럽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런던은 치안이 좋은편에 속하기에

늦은시간에도 편하게 다니기 좋다고 합니다.

다만 소매치기는 늘 조심하라고 합니다.





​주요지역으로 소개된 곳을 간단하게

나열해보자면 중심가 기준 서쪽에 위치한

노팅힐/첼시/사우스켄싱턴

예쁜 부티크들이 있어 한적한 거리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말리본/피츠로비아

아름다운 도심 공원을 가운데 품고있는

메이페어/세인트제임스/웨스트민스터

젊은 층과 예술가들에게 인기 많은

쇼디치/이스트엔드

브로드웨이 마켓이 열리는 힙한 분위기

해크니

템스강 아래쪽 지역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는 서더크/뱅크사이드등

구역별로 나누어 스팟을 설명해주고 있었어요.





몇년 전까지만해도 런던 내 트랜디한 지역을

물어보면 쇼디치 지역이라 언급되었으나 지금도

물론 젊고 역동적인 매력이 있기도 하지만,

2010년 이후 많은 아티스트들이 해크니 지역

으로 옮겨와 예술적 활기를 불어넣기 시작하여

여행자들도 많이 찾는 지역이 되었다는군요.

브로드웨이 마켓, 런던 필즈, 윌튼 웨이 등

흥미로운 장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들를 만한 장소에 대해 사진과

설명을 곁들여 소개하는데 사진으로도

충분히 그 도시의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구요.

이 외에도 명소로 소개된 지역들에 대해

각기 매력을 담아 소개하고 있어 지역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런던은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재방문을

하게되는 나라이기도 하다는데 BBC프롬스,

EFG런던 재즈페스티벌, 런던 국제연극제 등

오랜 전통으로 이어져 유지되고 있는 세계

축제이자 공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다시 찾게된다고 합니다.

처음 접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은

그 마음을 내려놓고 런던의 주요 복합문화공간을

찾아 무대를 직접 찾아가보라고 합니다.

여행 중 감동적인 공연으로 애호가의 길로

접어들게 되는 사람도 많다고 하네요.


로열 오페라하우스, 바비칸센터, 위그모어 홀,

사우스뱅크 센터, 웨스트엔드, 내셔널 시어터

등과 같은 크고 작은 극장 등에 대해서 소개해

주는 파트도 있어 읽어보았고 알아두면 유용할

주요 정보들에 대해서도 공유해주고 있더라구요.





저는 앞으로 여행지에 가면 그 나라의 서점에

들러보고 싶단 생각을 종종 해왔었는데

다양한 컨셉을 가진 서점들이 많다고 합니다.

대중교통 기준으로 지하철 역에서 가까이에 있는

서점들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었는데 오랜 역사를

가진 서점도 있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서점도 있어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카페

투어를 하듯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서점투어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 외에 맛집투어, 디자인소품샵 투어 등

들러보면 좋을 만한 장소들에 안내해주고 있는데

1주일 여행을 떠나도 짧게 느껴질 것만 같이

볼거리나 즐길거리 등이 정말 많더라구요.

그만큼 매력이 많은 런던인 것 같습니다.





과거에 비해 해외직구가 가능한 품목들이

많이 늘어나서 집에서도 해외 제품을 구입하여

받아볼 수는 있지만, 현지 여행을 하게될 때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르는 재미도 있긴 합니다.

그래서 식상하지 않은 런던 기념품에 대해 소개

하기도 하고 건강보조 식품, 영국다운선물인 티

(tea),뷰티 브랜드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행자마다 생각하는 관점이 다르긴하겠지만

저의 기준에서는 기념품을 사옴으로써 제품을

사용할 때마다 구매할 당시의 설레었던 기분과

추억이 이따금 생각나기에 작은 것이라도

구매해오는 편이긴 합니다.

그리고 여행지에서의 숙소 또한 여행의 기분을

좌우하는 또하나의 기준이 되기도 하는데요.

다양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취향에 맞는

숙소를 참고하라고 다양한 숙소들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잡지스타일의 여행 테마북을 읽게되었고

트립풀 시리즈로 런던을 처음 보게되었는데

테마로 구분되어 사진과 정보가 많아서 그런지

잡지를 보는 내내 재미도 있기도 하고 도시들

마다의 매력에 푹 빠지게된 것인지 꼭 한번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기대가 되었습니다.

런던만 소개하는데도 이렇게 매력 터지는데

다른 관광 명소들을 소개한 트립풀시리즈도

재미있을 것 같아 찾아 읽어보렵니다.


이 리뷰는 이지앤북스, 문화충전으로부터

'도서 트립풀런던'을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서평 게시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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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윤여준 지음 / 다그림책(키다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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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책 소개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은 제 자신의 이야기와도 비슷하게

생각이 들어 읽어보게 된 에세이 입니다.

스토리 아버지는 퇴직 이후에 조금은 달라진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담아내었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의 아버지들은 은퇴를 하신 이후

우울감을 느낀다고들 합니다. 모든 아버지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제 주변만 해도 자신의

감정을 잘 내색하지 않으시고 과묵하신 분들이

많기에 우울감을 느끼시더라도 표현을 크게

하시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자 윤여준님은 눈에 쉽게 보이지 않는 것,

불분명하게 엉켜있는 것을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며 소극적이지만 필요할 때 목소리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합니다.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는

직접 쓰고 그린 첫번째 그림책이라는군요.






아버지가 퇴직하고 나서 가족들 아침밥을

챙기기 시작했지만 다들 출근길이 바쁘다보니

식사를 거르고 갈때가 잦았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아빠도 여유롭게 쉬시면서

친구들도 만나기도 하고 취미생활도 즐기시며

잘 지내시는 것 같아 보였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는 당연했던 식사 자리의

모습이, 성인이 되어 각자 할일을 하기 위해

바빠지다보니 가족 모두 모여 밥 한끼 먹기

어려울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독립해서 지내거나

결혼을 하여 자주 만나기 어려운 거리에

살다보면 더 그렇게 되는게 현실인 것 같아요.





하지만 재취업을 위한 시간이 길어지자

아빠도 점점 하루 시간가는게 길게 느껴졌다고

하네요. 책을 읽기전에는 은퇴하신

시점이라 생각했는데 아마도 자의적으로

퇴사한 상황은 아니었나봅니다.

그림을 잘 살펴보면 색을 사용하신 부분에도

감정이 조금이나마 전달이 되는 것 같은데요.

각 캐릭터나 요소들마다 포인트 컬러가

주어졌는데 아버지는 주황, 딸은

파랑으로 표현이 되어져 있었어요.

대부분 무채색을 사용하고 포인트되는

요소들에만 색을 부여하니 시각적으로도

감정이 전해진 기분이었달까요.





​저자는 스토리 상 비를 소재로 아버지의

울적한, 지친 마음을 표현하신 것 같은데

아빠는 딸 앞에서는 우산이 없어도 괜찮다고

말씀하시며 길을 걷지만 비를 맞으며 축쳐진

어깨를 보는 딸은 마음이 쓰이기에 아버지와

우산을 함께 쓰자고 제안합니다.

처음에는 계속 거절하다가 딸이 이제는

제법 제 우산도 같이 쓸만큼 크다 라고

말하자 같이 쓰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함께 우산을 쓴다는 의미는 아빠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가간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겠는데요.

배경 역시 무채색에서 노란 컬러로 변하며

심경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 같더라구요.





​아침밥은 항상 아빠 혼자 드셨는데

이제 아침도 함께 하니 소소한 일상이지만

아빠 역시 기분이 좋아지신 것 같고

딸 역시 아빠에게 조금이라도 다가갈 수 있는

매개체로 작용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그림 표현도 아빠가 만든 요리라서

주황색 포인트 컬러가 들어갔나봅니다.

일을 쉬시게 되시면서 울적해진 아빠의

마음에는 매일 보는 얼굴이지만 어쩌면

아버지께는 그 어떤 위로보다도 가장

가까운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다시금

힘을 얻게된 것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스토리가 거창하지 않아도 그림책으로

들려주는 소소한 일상과 그 일상 가운데

가족으로부터 힘을 주고 얻는 내용을 보며

현재 나와 부모님의 관계는 어느 정도인가,

나와 배우자의 관계는 어느 정도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그림책 에세이를 찾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앞으로 이런 책 종류를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게 되더라구요.


마음 따뜻해지는 그림책 이었습니다.



이 리뷰는 다그림책, 문화충전으로 부터

'도서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를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서평 게시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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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5년, 미래경제를 말한다
유신익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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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경제에 관심을 가져보겠다고 하루의 시작을

주식과 달러환율, 경제뉴스를 확인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경제상식이 부족해서

배우는 입장인지라 알다가도 모르겠더라구요.

디지털화폐의 대표로 알려진 비트코인만

해도 한치앞을 예상할 수 없으니 말이죠.


과거와 현재를 정리해주고 있기도 하고

미래 국내/국제 경제를 공부하는 목적에서

읽고 싶은 책이었기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 유신익님은 현 경제상황을 예리하게

지적하는 분석력과 그에 적합한 대안을

제시하고 전망을 예측하는 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베스트 투자전략가라고 합니다.

케이프 투자증권과 현대차그룹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 글로벌 투자전략가로

재직하며 인정을 받기도 하셨다는군요.

저자도 언급하기를 경제와 금융에서는 정확한

답과 예측은 항상 존재하지 않는 것 같으며

매 순간이 중요한 타이밍이고 다른관점

으로는 정책을 시행하는 일종의 다중

차원의 게임과 같다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 십년의 시기마다 새로운 변화를

접하게 되며 4~5년 정도 지나서야

변화의 흐름을 감지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여러 경제 사건에 놀라고 과장된 정보와

극단적 붕괴론에 두려움을 느꼈다면 이 책을

통해서는 구체적인 노하우, 현실적인 방안,

미래를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각 확대에 대해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화폐의 기능으로는 가치척도 기능,

교환매개 기능, 가치저장 기능의

요소로 이뤄져 있다고 하는데요.

많은 국가들이 통화패권을 얻기 위해 사회,

경제,금융,정치,문화 부문에서 경쟁적

우위를 얻으려 노력하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는 패권 통화의 기준이 달러로 통용되고

있는데 과거에는 파운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체제는 오래가지 못하고 붕괴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세계 2차대전 이후 영국이 다양한 인프라

재건정책을 추진하면서 대외부채(달러)에 크게

의존하게 되면서 채무 증가의 속도가 빨라지며

부담이 커져갔기 때문이라는 군요.

달러가 산유국에 지급되는 화폐로 자리잡고

있기도 하고 석유가격을 책정하는 계산화폐이며,

유가가 오를때 다른 화폐대비 가치가 잘 유지

되는 화폐이기에 달러는 패권에 있어 강한

우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달러의

힘은 미국의 강한 안보력과 함께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의사에 반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는 강력한 도구로 작용해왔다고 하네요.





유로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는 유럽이 뭉쳐

이상적인 통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매 시기마다 재정

적자로 불안현상을 겪으며 유럽 각 회원국 입장

에서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간의 디스매칭이 자주

일어나며 환율의 변동성도 커져갔다고 합니다.

그래도 불안정한 상태이지만 유럽은 ECB라는

곳에 유로화의 발권력이 있고 Fed와 통화스왑을

맺고 있기에 극도의 파산위기는 피할 수 있기도

하고 미국과 유럽의 연대로 인해 다행히도

유럽 경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독일만이 2000년대 이후 유럽 내의

상품 수요로 건전한 재정수지와 내수경제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하는데 유로도 달러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화폐이긴 하지만 유로화가 달러를

대체할 수 없는 결정적 이유는 계속 이어져오는

유럽연합의 갈등으로 보고있다는군요.





달러패권은 미국의 외교적, 정치적 입지를

강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작용해왔다고 보는데

이로서 미국은 외국에 발행하게 되는 채권을

바탕으로 재정지출 계획을 세워 유지했다 합니다.

현 미국 경제의 구조를 살펴보면 가계가 정부의

정책 사이클에 맞춰 저축과 소비를 반향적으로

늘리는 과정으로 운영되는데 만약 미래경제에

대한 가계의 두려움이 커지고 정부의 정책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 경우 이런 소비구조

또한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본다는군요.

그리고 미국 의회의 달러패권에 대한

인식과 패권을 이용하는 방식이 내부 정당에

따라 각기 다르게 주장하고 있어 이런

철학의 다름은 미국의 금융에 대해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인플레이션에 있어서 두가지로 나뉘어 관점을

달리보는데 통화주의론자라 불리는 부류가

주장하는 것은 모든 인플레이션은 화폐적 현상으로

보고 이유가 어찌되었던 중앙은행의 돈이 풀리면

결국 인플레이션으로 간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고,

현대화폐이론에서는 유동성 자체를 공급하는

것이 문제가 아닌 이후의 대처방법에 따라

인플레이션 여부가 결정된다고 본다고 한다는데요.


미국의 경우에는 저금리 정책으로 가계가 빌린

돈의 규모가 커져가게될때 원리금 부담을 늘려

소비할 수 있는 규모를 줄이는 형식으로 금융기관에

유동성을 투입하고 있다는데, 이런 경우와 같이

단기간의 위기 해소에 집중하여 경제정책이

한쪽으로 쏠리면 장기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복합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 세계적 정치 외교적 혼란,

생산능력의 붕괴, 무역 전쟁의 심화로 인한

전쟁등과 맞물리게 될 경우 돌이키기 힘든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최근까지도

거대한 인플레이션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고 표현합니다.


미국의 상황을 현대화폐이론적으로 생각해보면

정부는 재정적자를 꾸준히 내며 돈을 가계에

공급하여 가계는 흑자재정을 유지하고 있는

현상으로 본다고 하는데요. 정부의 재정지출과

은행의 유동성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 목적에

맞게 쓰이지 않는 경우에는 모든 상품의 가격이

떨어지기 힘든 구조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한 국가의 시장경제에 돈이

많다해서 반드시 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라고 보며 방향을 잃은 유동성을

유동성자산이라 지칭한다고 하네요.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국 정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직접적으로

금리의 유동성을 거둬들여 유동성자산의 양을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국 정부들

역시 환율 안정화 정책과 동시에 내수 물가

안정화 정책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쉽게 풀어쓰자면 정부의

사회복지 지출 및 저소득층 지원 정책을

현금으로 이뤄지기 보다는 직접적인 상품 또는

서비스로 제공되게 진행하라 합니다.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을 경우에는

결국 물가는 화폐의 구매력 약화로

이어지며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초반에 경제 이론에 대해 초보자도 읽을 수

있도록 전문용어를 사용할 때도 풀어쓰며

예시도 들어주어 두꺼운 책이었지만 의외로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전세계적으로 보여지는 통화패권을

둘러싼 여러 국가들에 대한 이야기들, 달러와

유로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하의 이야기들,

미국의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이야기들, 디지털

화폐에 대한 내용, 앞으로 10년간 유의해야할

경제문제들, 미래경제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국의 전략들에 대해 정말 다양한 금융경제에

관해 분석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


사실상 국가의 정부 차원에서 대내외의 상황을

파악하고 정책을 내어 움직이는 것이기에

이 책을 읽는다고 원하는대로 방향을 잡을 수는

없지만, 개인의 투자계획을 세울 때 어느정도는

참고할 수 있는 세계적인 경제흐름을

파악하기 좋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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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교토·고베·나라 - 2024-2025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오원호.정숙영 지음 / 길벗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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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가까운 나라인 일본이지만 대략 7~8년전쯤

마쓰야마 라는 곳만 다녀와보고 그 이후로는

아직 여행지로 잘 알려진 일본의 도시들을

방문해보지 못해서 일본드라마나 영화는

종종 봐왔지만 사실상 각 지역마다 무슨

특색이 있는지 잘 모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궁금해지는 오사카에 속하는

여러 지역에 대한 정보들을 알고싶어져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무작정따라하기 트래블 오사카 편에서는 전문

여행작가 두분이 오사카, 교토, 교베, 나라

전 지역을 다니며 관광명소와 테마별 그리고

지역별 정보와 다채로운 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2024년 4월 기준의 최신 정보를

담아내었다고 하며 가능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려 노력하였다고 하시네요.

이 책은 두가지 버전으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테마북은 관광, 음식, 쇼핑, 체험의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가이드북은

인기여행지와 핫플레이스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

취향에 따라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봅니다.​





일본 하면 다양한 여행지가 떠오르지만 저 역시

가보고 싶은곳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이었는데요. 사실 가보고 싶다는 희망사항만

있었지 오사카에 있었는지는 이제서야 알았네요 ^^;

책의 초반부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대해

완전공략집이라는 테마로 소개하고 있더라구요.

떠나기 전에 준비할 리스트 및 일반 입장권에

비해 조금은 가격대가 있지만 빠르게 이용 가능한

최소 한달 전에 익스프레스 패스권 구입

해두기 부터 일반 입장권 구매를 권장하는

정보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있는 10가지

테마구역에 대해 소개하는데 보기만해도 너무

잘 꾸며두고 관리도 잘 되어있어서 사진만으로도

즐거워보여 일본 여행가면 꼭 여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게다가 인기 어트랙션을 빨리

타는 몇가지 팁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기도 합니다.​


다양한 테마존이 있어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고

어른들 또한 재미있게 즐길만한 장소인 것 같아요.





잠시 일본의 국토에 대해 알아보자면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쿠슈로 불리는

큰 섬이 있으며 총 47개의 현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 기준으로 여행목적의 비자는 따로

필요하지 않으며 최대 90일까지 체류 가능하고

여권의 유효기간은 반드시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당 책의 중점이 되는 오사카는 대표적으로

미나미, 키타, 오사카성, 텐노지, 항만지역 이라는

곳으로 구분된다고 하며, 교토는 교토 서부/북부

/중부/남부로 구분되고, 고베와 나라라는 지역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일본 지도를 살펴보니

오사카를 중점으로 교토와 고베, 나라가

주변 지역인 것 같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1시간 30여분이면

갈 수 있는 지역으로 추천 여행코스 소개에 의하면

최소 2박 3일 여행일정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다녀오기에 좋은 도시인 것 같습니다.





​오사카를 다녀온 사람들은 꼭 들렀다오는

장소로 대표적 상업거리인 도톤보리, 고층

전망대의 하루카스300, 역사가 담긴 오사카성,

기요미즈데라 사찰, 풍경이 그림같다는

아라시야마와 교토에서 유명하다는 킨카쿠지 사찰,

사슴이 많은 나라공원 등이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시크릿장소라며 소개해주는 곳이

있는데 여러 장소를 소개하고 있어서 관광지에서

벗어나 현지인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사진으로

느낄 수 있었던 장소 였던 것 같습니다.

오사카에 두번이상 방문했다거나 여행기간이

긴 사람들은 이곳을 꼭 들른다고 하네요.

텐진바시스지라는 곳으로 관광객 위주가 아닌

오사카 중심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눈높이와 삶의

결에 맞춘 상점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적한 골목

동네인 나라마치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토 서부에 있는 오래된 사찰 료안지는

널찍한 돌 정원으로 유명하다는데 일본식 조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는 군요. 또한 교토

한복판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니시키이치바 시장에

대해서도 소개하는데 우리나라와는 비슷한듯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 같아서 여행가면

방문하고 싶은 장소 중 하나가 될 것 같더라구요.





아직 지명이 생소해서 칸사이도 지역인가

싶었는데 칸사이에 속하는 지역이 앞서 소개했던

일본의 국토로 이뤄진 4개의 큰 섬으로 구분되는

'혼슈'에 속하면서도 지역별로 구분하자면

효고, 교토, 오사카, 와카야마, 나라, 미에,

시가 라는 곳이 속해있는 큰 범위의 장소더라구요.

미식의 나라로 알려진 오사카, 소고기의 고장

고베, 일본 식문화의 오래된 전통을 가진 교토 등

칸사이는 일본의 식문화계의 중심이 몰려있는

도시라고 소개합니다. 우리가 한국에서도 일식

으로 흔히 접하는 라멘, 스시, 우동, 돈카츠와

같은 음식도 있지만 그 지역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음식들도 이곳에 있다고 합니다.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쿠시카츠, 오므라이스와

카레, 고베규, 오반자이, 와라비모찌, 츠루통탄,

도지마롤, 레드록, 교토카츠규, 텐카잇핑,

카이세키, 교토 두부요리, 스시 오마카세 등

여러 음식들과 맛집리스트도 공유해주고 있어

음식을 눈으로 보는 재미도 있었네요.


​그 외에도 많은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카페와 디저트,

주류 체험에 대해서도 맛집 소개와 그 정보를

두루 소개하고 있어 해당 음식들을 직접 먹고싶어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우리가 여행을 떠나면 그 나라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이나 화장품,

영양제 등을 사오고는 하는데요.

일본은 아무래도 가까운 나라여서 그런지

과거에 비해 해외직구로 물건을 구매하기에도

사실 부담이 없긴하더라구요. 그래도 기왕 여행지를

갔다면 어떤 장소에서 어떤 물건들을 사면 좋을지

여러 물품들에 대해 추천해주고 있었습니다.

이미 선물 받아 사용해본 것도 있고 처음보는

제품들도 있었기도 해서 잡지를 보는 것처럼

재미있게 읽어나갔던 파트였습니다.​





버전이 다른 가이드북을 펼치니 우리가 흔히

접했던 일반적인 여행 가이드북의 형태로

지역에 대한 소개 및 그곳으로 이동하는

교통편 소개, 꼭 가보면 좋을 만한

장소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었는데요.

책에는 QR코드로 여행자가 미리 해당 장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표시를 해두었더라구요. 

테마버전의 북으로 내용을 살펴봤을때도 매력이

충분이 넘치는 정보들이었는데 가이드북 버전으로

보다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니 먹거리나 관광지로

다녀올만한 장소들이 굉장히 많아 어디서부터

다녀오는게 좋을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책의 마지막에는 부록지처럼 여행 한달전

준비할 것들 및 출발 당일에 해야할 행동에

대해 두루 설명해주고 있긴 합니다.

이 내용은 어느 해외여행지를 가도 체크해야할

부분이 되겠지만, 일본 가이드북이니만큼 일본을

떠나기 전 준비할 것들이나 주의해야할 부분에

대해 숙지할 수 있는 페이지라 간단하게라도

한번쯤 읽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일본어를 하지 못해도 요즘에는 파파고라는

번역기도 있고 첫 여행일지라도 이 책만

들고가면 어려움 없이 잘 다녀올 수 있겠다는 

자신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게 무작정따라하기

시리즈의 매력이자 큰 장점이겠지만요.



그저 가이드북으로 책을 펼쳐 내용을 살펴

봤을 뿐인데 여러 테마로 소개하고 있다보니

눈으로부터 벌써 보는 재미가 있어

읽는 내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일본은 가까이 있어서 사실상 부담없이

떠나기 좋은 나라인데 오히려 가깝다는

이유로 언제든 갈 수 있으니 다른 나라를

가보자며 미뤄왔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나중은 나중이고

현재에 가고 싶은 여행을 다녀오는 게

가장 후회없이 즐겁게 다녀올 수 있는게

여행이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들며 내년에는

꼭 다녀와야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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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
강상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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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이솝우화를 언제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책 내용을 읽다보면 어렴풋이 기억나곤 합니다.

이솝우화에는 주로 사람과 동물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어렸을때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동화책정도로 읽었던 것 같다만

막상 어른이 되어 읽게된 이솝우화는

정말 하나하나 이야기가 인간의 인생에서

일어날법한 소재라서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저자가 말하길 어렸을 때 읽었던 이솝우화와

나이가 들어 읽게된 이솝우화에서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고 하며 독자들 역시 의미를

생각하며 읽어보길 권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솝은 기원전 6세기경에 활동한 고대그리스

작가라고 하는데 노예신분이라 인간적 대우를

받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처한 상황과는 별개로 동화같은 이야기를

지어냈다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웃음과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다는

교훈을 주게 된다고도 합니다.

주제는 크게 총 9가지로 나뉘어 우화를 통해

우리가 인생에서 생각해보면 좋을 내용들을

담아내었기에 인생에 고민이 찾아올 때

한번쯤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려봅니다.





'손 안에 쥔 것부터 소중히 하라' 이 주제는

어부와 도미라는 우화에서 생각해 볼 내용

이었는데 간단하게 요약해서 적어보자면,

『​어부가 새끼도미를 낚았는데 새끼도미가

어부에게 지금은 작으니 자길 놓아주고

나중에 커서 다시 잡으라고 부탁하자 어부가

나에게는 지금 당장 손에 들어온 물고기가 중요

하지 나중의 것을 기다리다 놓치고 싶지않다』

라는 내용을 담아낸 이야기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소탐대실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는데 이것은 큰것만 탐하라는 말이 아닌

내가 별 의미없는것은 탐내지 말되 아주

작은것일지라도 나에게 의미가 있다면

누가 뭐라해도 탐을 내는 것이 좋다합니다.

현재 내 손에 쥐고 있는 것 중에 어떤 것이

소중한지를 살펴보고 타인의 것을 부러워하고

탐내기 이전에 내 것부터 먼저 챙기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내 손에 있는 것부터

소중히하고 지킬 수 있어야 또 다른 행운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험담은 반드시 되돌아온다' 이 주제는

사자와 늑대와 여우라는 우화에서 생각해

볼 내용으로 간단하게 요약해서 적어보자면,

『동물의 왕 사자가 아파서 누워있는데

여우를 제외한 모든 동물들이 문병했고

늑대는 여우를 모함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우가 때마침 도착해서 사자에게

약을 구하러다니다 늦게 왔다 말하며

그 약이 늑대의 살을 벗겨 온기가 있을 때

두르는 것이라 말하자 즉시 처형을 당했다는』

내용을 담아낸 이야기더라구요.


험담꾼은 언제나 그럴듯한 인과관계를 들어

논리적으로 설명하며 다른 사람도 자신이

아는 정보를 통해 피해를 막기를 바란다며

소문을 퍼트린다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당사자가 없는 상황속에서 이뤄지기에

해명할 기회조차 없으므로 이야기는 퍼지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하죠.

말에 대한 중요성을 다룬 속담도 어느나라를

가던 존재하기 마련인데 그만큼 험담이 옮겨지기

시작하면 빠른 속도로 퍼져가고 과정 속에서

부풀려지고 변질되므로 자신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 합니다.





'우리의 인생에 순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주제는 간단하게 요약해서 적어보자면,

『제우스가 사람에게는 짧은 수명을 주었는데

지능이 발달하면서 집을 짓고 살게되었고

말과 황소와 개가 추운겨울날 인간에게 찾아와

함께 지내게 해달라는 조건으로 자신의 수명을

인간에게 주었는데 이 결과로 사람은 제우스가

준 시간에는 순수하게 지내다가 다른 동물들

에게 받은 시간으로는 영광스럽고 거만하면서도

명령을 들으며 살기도 하고 걸핏하면

화를내고 투덜거리며 살았다는』

라는 내용을 담아낸 이야기였습니다.

이것은 우리 인간의 인생을 빗대어 말한 것 같은데

순수한 어린시절을 지나 점차 세상에 적응하고

청년의 시기로 들어서며 거침이 없고 당당하며

자신이 세상의 중심인 것마냥 보이나 위험이나

큰 시련을 맞닥뜨리면서 세상은 내뜻대로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세월이 흐르며 조직의

중심에서 비주류로 밀려나는 치욕을 맛보기도

하면서 불안해하지만 떼를쓰거나 투덜거려도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라는 것이죠.

삶은 흐르는 강과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길 바라며 현실

속에서 잘되고 못되는 것에 요동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그저 받아들이라고 말합니다.





'여유가 있을 때 위기에 대비하라'

이 주제는 간단하게 요약해서 적어보자면,

『멧돼지가 이빨을 날카롭게 갈고있었는데

지나가던 여우가 별 이슈도 없는데 왜 갈고있냐

물어보니 시간이 있을 때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위험하면 갈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라는 내용을 담아낸 이야기더라구요.

같은 시간 내에 같은 일을 하더라도 바쁜

사람과 여유가 있는 사람이 있기마련인데

일을 오래하는 사람이 성과가 좋을 것 같지만

반드시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시간의 여유가

생길때 창의적인 일에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간을 죽이는 사람도 있다 합니다.

시간관리 매트릭스를 만든 스티븐코비 박사가

언급하길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가장 보람있게

사용하려거든 소중한 일에 시간을 보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당장 눈앞에 급하지 않아도

언젠가 필요한 일들을 준비하란 말이죠.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지므로

내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며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읽는 사람에 따라 살아온 삶이 각기 다르기에

이야기를 해석하는 기준도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이솝우화에 나온 이야기들이

우리 인간의 삶과 매우 닮아있는듯 합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인생에 대한 고민이 생길때

한번쯤은 이 책을 접하고 인생의 지혜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시길 추천해봅니다.



해당 도서는 원앤원북스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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