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4일, 취리히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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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일이 지나 발견된 80대 독거노인의 죽음,
그리고 그의 집 마당에서 발견된 의문의 사람 뼈들...
진정 망자는 연쇄살인범일까, 아니면 연쇄살인의 또 다른 희생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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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감정적인 실수를 많이 저지르는 이유는 부모를 처음 해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부모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은 적도, 예행연습도 없이 덜컥 부모가 되었기에 자신이 믿는 바대로 아이를 기르고 가르친다. 아이가 어떤 상처를 받는지도 눈치 채지 못하는 상태에서 말이다. 나 역시 그랬다. 부모가 사랑이라는이름으로 저지르는 실수들이 얼마나 많은가! 바로잡을 수만 있다.
면 하루빨리 바로잡아야 한다.

부모도 부모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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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019-11-11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처음이기에 뭐가 맞고 뭐가 틀린지... 알 수 없다. 집에서 학원에서 어떤 공부가 아이에게 힘이 될까? 늘 고민하지만 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만은 잊지말자!
 

부모가 방목과 방임을 구분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아이를어디까지 가이드해 주어야 하는가, 어느 선까지 아이에게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허용하는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좌충우돌하는 아이를 지켜보면서 스스로 헤쳐 나가도록 두는 것보다 개입해서 해결해 주는 게 부모 마음에는 편하다. 하지만 그래서는 아이의 자기주도력이 절대 자라날 수 없으므로, 부모가 큰 틀을 잡아주고 그안에서 아이가 스스로의 의지대로 행동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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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는 옷을 모두 입은 채 침대에 누워 깊이 잠든 아가사를 바라보았다. 베아트릭스가 아침을 먹으러 가서 방 안에는 두 사람뿐이었다.
지난밤 스피릭의 가시에 찔린 손목과 발목이 여전히 따끔거렸고, 투명 망토를 뒤집어쓰고 남학교를 뛰어나오느라 평소 몇 배의힘을 쓴 종아리는 욱신거렸다. 

왕자와 해피엔딩은 어찌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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