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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 현실의 벽 앞에 멈춰 서 있는 젊은 당신에게
엘링 카게 지음, 강성희 옮김 / 라이온북스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뭘까?
<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라이온북스, 2011)의 저자 엘링 카게는 '가장 중요한 건 아침에 일어나기'라고 말한다. 단순한 행위일지 모르지만, 직장인은 지각과, 산악인은 죽음과 연관된다. 삶에 찌들어 도전과 멀어졌다면 이 책을 통해 재기를 다질 수 있다. 두 개의 교차 그래프를 통해 하락하고 있는 자신을 엿 볼 수 있다. '꿈을 실현할 가능성'과 '꿈을 실현하려는 의지'는 각각 1차 방정식 y=x와 y=-x를 닮았다.(12p) 나이를 먹을 수록 능력이 커지지만 의지는 줄어들어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 '한 일에 대한 후회' 그래프가 동일하게 나타난다. 죽음에 가까워질 수록 실행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건 해보고 죽을걸'이라는 후회를 남기게 되는 것이다.
[극한의 상황에서건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건 우리는 절대 위험 없이 살 수 없다. 하지만 자신이 선택한 길에 모든 것을 걸 때 위험을 극복하고 싶다는 바람은 그 자체로 욕망이 된다.] 77p
에베레스트 산을 등정하는게 '위험해서' 도전하지 않는 다는 것은 변명이다. 오히려 지금 사는 세상이 더 위험하다. 가만히 있어도 땅이 흔들리고, 오염된 공기가 유입되고, 먹거리가 위협받으니 말이다. 현실은 이 외에도 개개인을 압박하며 어렵게 한다. 저자는 일상의 어려운 상황을 원정에 적용해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 무사히 귀환했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다른 생각 없이 따라갈 수 있는 정해진 뭔가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216p
극한 상황에서 훈련을 마친 이는 다른 환경, 좋은 환경에선 쉽게, 어려운 환경에선 또 다른 해결책을 찾아 적응한다. 실례로 국내의 열악한 통신환경에서 어려움을 극복한 기업들은, 외국의 원할한 환경에 쉽게 진출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불가능이 증명되기 전까지는 가능성이 적은' 도전 과제들이 많다. 인간에게 가능성과 기회는 계속 많아질 것이며, 독자 개개인에게도 마찬가지다. 이 책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영감을 얻고,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를 하는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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