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멘토 - 감성이 있는 행복한 성공 이야기
곽숙철 지음, 설레다 그림, 윤푸빗 스토리 / 틔움출판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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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길러 다니느라 바빠서 우물을 팔 시간이 없답니다." 14p
지인이 플래시 게임을 하며, '나는 책 읽을 시간이 없어.'라는 말을 했다. 아니, 플래시 게임할 시간이 있으면 책을 읽으면 되지 어째 그런 핑계를 대는가? 많이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만 많은 이들이 이렇게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눈 앞에 보이는 수 많은 유혹과 사소한 일에 치여 정작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하고 지나간다. 대학에 입학하는 이유는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나 목적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그냥 남들이 하니까 따라서 가고, 남들이 학점을 중시하니까 생각없이 도서관에서 서성인다. 누군가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세요'라고 말해도, 그건 '나와 거리가 먼 이야기야'라고 말하며 무시해 버린다.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은 남들을 따라 간 사람이기 보다는 자신을 따라간 사람들이다. 베스트셀러의 대부분은 '자신이 하고 싶은 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베스터셀러를 사모으는 이들의 1%도 실천으로 옮기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 우리에겐 많은 멘토와 롤모델이 있다. 도서 <헬로 멘토>(틔움, 2011)도 가벼워 보이지만, 독자들에게 멘토가 되어 낮은 목소리로 그들을 꾸짖고 있다.
[반복 연습이 말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아요.
 하지만 작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해보세요.
 너무 겁먹지 말고 우선 쉬운 것부터...
 쉬운 것을 반복하다 보면 점차 어려운 것도 해낼 수 있게 되거든요.
 그렇게 계속 하다 보면, 꿈도 곧 이룰 수 있을 거예요.] 84p
이 책은 매우 가볍다. 그림도 많고, 글도 부담없다. 그래서 이 책은 독자들의 '작은 목표로 활용될 수 있다. 책에서 말하는 것도 어렵지 않은 실천들이다. 그래서 더욱 무시하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작은 실천들이 멘토링이 되어 큰 실천으로 이를 수 있는 문을 열어준다. Just Do it, Go for it. 그냥 책을 읽기만 하면 된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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