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고 시작하라
위르겐 볼프 지음, 김정혜 옮김 / 흐름출판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성철 스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가지고 있나 보다는 불필요한 것으로부터 얼마나 멀어져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무소유라는 건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음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이라 정의하셨다. 한해를 시작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야 하는데, 첫 날부터 마음이 가볍지 않다. 그동안 갖고 있던 것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무겁게 시작해야만 하는 것이다. 버리긴 아깝고 갖고 있자니 짐만되는 것들. 해결책이 없을까? < 버리고 시작하라 >(흐름출판, 2010)에서는 선택과 집중, 잘 버리고 계획한 것을 잘 실천하는 방법을 제기한다.

[각 단계에서 세 가지 D 전략 중에 무엇을 적용할지 결정한다. 삭제할지(delete), 위임할지(delegate), 아니면 실천할지(do) 말이다. 한 단계를 뛰어넘어도 상관없다면 글허게 한다. 어떤 일을 당신보다 더 신속하거나 더 훌륭하게 훅은 더 값싸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당신의 80/20 분석에서 20퍼센트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그것을 그 사람에게 위임하자. 성공한 사람은 각 단계에서 항상 이런 선택을 고려한다.] 230p
세 가지 D 전략. 직접 할 것인지, 남에게 시키는 게 좋은지, 과감히 버리는게 좋은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여러가지 일을 계속 머리속에 남겨두면 복잡해지기만 한다. 우선순위 결정과 선택과 집중이 업무의 효율을 높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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