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어
권라빈 지음, 정오 그림 / 스튜디오오드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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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맞설 수 있는 용기와 앞으로 다가올 희망을 기대하며 고단한 삶의 인생에 위로와 용기를 건네주는 권라빈 작가의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어를 통해서 공허한 마음을 채워줄 수 있는 글귀 하나 하나가 공감이 가고 따스한 위로를 건내주는것 같아요.

그 누구보다 나의 행복이 가장 소중해/ 고단한 삶을 고스란히 맞고 있는 당신을 위해/ 우리가 헤어진 이유를 모르겠다면/ 우리는 결국 또 사랑을 하고야 만다 Chapter 4로 구성되어 소소하지만 깊이있는 이야기들이 우울하고 슬픈감정들을 스스로 떨쳐낼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같아요.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을 듣고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이란 노래가사가 떠오르며 비슷한 감정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가장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진짜 내집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네요.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의 무게가 다르듯 힘겨움을 타인과 비교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것보다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것이 중요할것 같아요.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당신의 힘듦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말에 힘을 얻게 되네요.

우울을 벗어나고 스트레스를 푸는 나만의 방법 인생을 살다보면 수시로 찾아오는 우울과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보며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기 보다 사소한 것에 좋은 기분을 느끼고 오롯이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며 비로소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며 힘든 감정을 스스로 조절해 나가며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을 해나가면 좋을것 같아요.

인생은 모순
"저는 물속에 사는 물고기지만
비가와서 젖는 건 싫어해요."

저 문장처럼 
인생또한 모순의 연속이다(P90)
인생을 살다보면 상반된 마음이 동시에 일어나 모순이 가득한 인생을 마주할때가 많은것 같아요.
참 모순투성이인 인생이지만 이것이 우리들의 인생의 한 부분이기에 인정하지 않을수 없겠어요.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드러내면서 공감할 수 있는 권라빈 작가의 이야기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에서 따스함을 느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안겨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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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말을 쏘았다
호레이스 맥코이 지음, 송예슬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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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님, 간곡히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이 자가 살인을 저지른 것은 사실이나 엄밀히 말해 피해자의 부탁을 들어준 것이니...  1급 살인죄로 기소된 피고인 로버트는 법이 내릴 수 있는 최고의 극형에 처하게 된 피고인 로버트 시버튼이 우연히 시작된 인연에 글로리아를 죽일수밖에 없었는지 흥미롭게 따라가 볼 수 있었어요.
1930년대 미국대 공항시절을 배경으로한 헐리우드 스타를 꿈꾸지만 현실은 변변치 않은 엑스트라 배우인 글로리아와 로버트는 서로에 대해 알게 되며 호감을 느끼게 되고 글로리아는 해변에서 열리는 우승하면 10,000달러를 상금으로 준다며마라톤 댄스 대회에 같이 나가자고 제안을 하게 되요.
1시간 50분 동안 충추고 10분 동안 쉬는 것이 대회의 규칙이고 쉬는 시간동안은 잠을 잘수도 몸을 씻거나 아픈 발을 치료하는등 그 짧은 시간에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어요. 쉬는 시간을 제하고는 수백시간을 계속 서서 춤을 춘다는 독특하면서도 황당한 대회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1930년대 댄스 마라톤대회가 실제로 존재했다는 걸 알 수 있어 신기했고 왜 이런 대회가 있었는지 시대적 배경을 보면 이해가 가네요. 모두들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대공황시대이기에 상금은 물론 무료로 밥과 여러가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참가의 이유가 될수도 있었겠어요.
마라톤 댄스 대회 어떻게 보면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대회지만 이것을 보기위해 돈을 내고 구경하러 오는 관람객도 있었는데 그중에서 로버트와 글로리아를 응원하는 레이든 부인의 도움으로 조너선 비어로 부터 신발과 바지등을 후원받을 수 있게 되요. 댄스 마라톤 대회 주체측에서는 보다 많은 관람객을 유도하기 위해 가짜 결혼식이벤트를 벌이기도 해요. 댄스 마라톤 대회에 많은 커플들이 등장하는데 이들과의 경쟁을 벌이는 모습들도 상상해 보게 되고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커플들의 이야기도 흥미롭네요. 댄스 마라톤 대회를 하면서 점점 우울해 지는 글로리아를 곁에서 애증을 가지고 안타깝게 지켜보지만 결국 우울의 늪으로 빠지는 글로리아의 부탁을 저버릴 수 없게 되요. 그들의 선택이 과연 후회가 되지는 않는지 극단적인 선택을 할수밖에는 없었는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댄스 마라톤 대회 경기를 QR코드를 통해 댄스 마라통 대회의 상황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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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브라운
이인애 지음 / 좋은땅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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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브라운의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북한 꽃제비 출신으로 상상하기 힘들정도의 힘겨운 삶을 살았던 유나가 다국적 팀원들 안나, 핫산, 폴, 작은새들도 일을 도와주며 전설 속 탐험가 닥터 브라운이 남긴 보물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되요.
베이루트, North Korean, 다마스쿠스, 로마, 지하궁전등 이야기의 행선지가 되는 곳곳이 나오는데 저자는 소설의 배경이 되는 모든 지역에 직접 찾아가 걷고 생각하고 멍 때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 것을 보니 소설속 장소들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님을 느끼게 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나 엄마는 어린 유나를 외할머니곁에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되고 외할머니마져 유나곁을 떠나게 되면서 고아원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하지만 고아원을 나와서도 고단한 삶의 무게를 가까스로 견디며 살다 뜻하지 않은 인생의 길을 가게 되네요. 자신의 꽃제비 시절의 힘겨움을 알기에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유나는 결국 납치된 엄마 세이렌을 찾기위해 도와달라는 무함마드의 도움을 뿌리치지 못하고자신의 팀원들을 설득하기에 이르러요.
일을 수행하고자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고 결국 피를 보게 되는 유나 특히나 ISIS 신부들이 모여살고 있는 마을에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아무런 생기가 느껴지지 않은 여자들을 만나게 되는데 유나는 사연들을 듣고 눈가가 요동치고 심장이 저릿해서 견딜수 없음을 느끼게 되고 그동안 수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 유나의 눈물을 보게 되요. 자신의 삶이 투영되어 그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유나와 팀원들은 ISIS 신부들을 구할 수 있을지 닥터 브라운의 숨겨진 보물은 과연 무엇일지 흥미롭게 따라가 볼 수 있었어요.
유나와 팀원들의 흥미진진한 활약을 보는 재미도 있고 각국의 위험한 여정을 재미있게 상상해 보며 볼 수 있네요.
중동지역을 배경으로 해서 신선하면서도 이야기 곳곳에서 우리가 알고 있었던 잔혹한 실상들과 마주하기도 하면서 안타까운 생각도 들게 되네요. 북한의 실상과 어린아이와 여성들의 짓밟힌 인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볼 수 있고 ISIS에서 벌어지고 있는 잔인한 실태들을 접하게 되면서 인권의 의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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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초영문법 - 유튜브 영문법 1위, 타미샘의 마지막 기초영문법
김정호 지음 / 바른영어사(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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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초영문법 마지막이란 단어가 왠지 절박함마져 들게 하는것 같아요.

한국인을 위한 최적의 영어학습법을 통해서 학습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영문법의 기본기를 확실하게 다져나갈 수 있겠어요. 수강할 수 있는 강좌에 대해서도 QR코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어 활용해 봐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마지막 기초영문법은 알파벳부터 배우게 되는데 알파벳의 탄생과 알파벳 발음의 한국어 관점을 통해 접근해 볼 수 있도록 해주네요. 단자음과 단모음 외에도 주요 중복모음에 대해서도 수록되어있는데 자주 나오는 철자와 발음 위주로 정리되어있고 어휘와 한글발음, 발음기호가 한눈에 들어와 어떻게 발음해야하는지 배워볼 수 있어요.

문법 용어가 헷갈릴 수 있는데 그 의미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에 대한 정의가 잘 되어있어요.

조금 설명이 길게 느껴질 수 있는데 초보들은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는게 더 효과적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명사와 짝 개념에 대해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를 들어 설명해주는데 한국어에서는 명사뒤에 토씨가 명사의 역할을 결정해주는 반면 영어는 각 명사의 역할을 결정하는 토씨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 수있어요.

영어로 짝이 사용되는 문장을 예문으로 만나볼 수 있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점에 대해 먼저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동사의 5가지 변화형, 주요동사의 변화형태, 규칙동사의 기본형태, 과거분사 외에 규칙변화 동사의 예 현재형, 과거형, 과거분사, 현재분사형등 도표를 통해 자세하 나와있어요.

이외에도 모든 용법 용어에 대해 총 정리를 한다는 생각으로 학습하면서 기초 영문법을 공부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겠어요. QR코드로 강의를 들으면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고 책만 보는것 보다는 더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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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하고 싶은 우리 동시 동시향기 1
문삼석.전병호.박정식 지음, 이선주 그림 / 좋은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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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하고 싶은 우리동시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제가 다니던 학창시절에는 동시를 낭독하거나 낭송했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보기가 쉽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되면서  낭송하고 싶은 우리 동시를 통해서 아이에게도 동시를 낭송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무엇보다 저 또한 아이와 함께 동시의 한음 한음을 느끼며 읽어 보며 동시에 대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문삼석, 전병호, 박정식 시인님의 낭송하고 싶은 우리동시로 다양한 동시들로 구성되어 만나볼 수 있고 동시를 낭송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동시 낭송의 매력에 대해 알게 해 주네요~

이른 봄 들에서

 

사르륵

사르륵...

-여보세요, 계세요?

속삭이는 봄비

 

소로록

소로록...

 

-누구세요? 나가요

내다보는 새싹.

봄비 내리는 소리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해주는 이른 봄 들에서 속삭이는 봄비 소리에 얼굴을 내미는 새싹의 모습을 상상해보며 파릇하게 솟아오른 새싹의 모습이 너무 귀여울것 같아요. 봄을 알리는 봄비가 내리는 소리 사르륵 사르륵, 소로록 소로록 소리도 간질간질 잠자고 있던 마음을 간질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동안은 동시를 속으로 읽는 것에서 그쳤는데 동시를 낭송하면 더 감성적으로 느껴지면서 동시를 좀 더 리듬감 있게 접근해 볼 수 있어요.

각 동시마다 낭송해요를 통해서 어떻게 낭송해야하는지 코치도 해줘서 아이를 지도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동시를 감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좋네요. 봄비가 내리는 소리 속삭이듯 부드럽게 낭송하고 봄비의 대사에서는 땅속 새싹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만 소리를 내되 청중이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천천히 그리고 분명하게 발음하라고 해요. 낭송할 포인트를 짚어줘서 어렵지 않게 따라해 볼 수 있어요.

 

개구리 학교

비가

오면

 

연못

교실은

음악

시간

개골

노래만

 

합창.

 

개골개골 개구리 노래를 한다~ 노래가 저절로 떠올릴 정도로 친근하게 다가오는 동시인 개구리 학교 시의 분위기가 훨씬 잘 살릴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주면서 낭송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겠어요.

책 뒷부분에 낭송 동시 노트가 있는데 동시를 옮겨 쓰고 낭송해볼 수 있도록 해주네요.

빗방울 눈 이란 동시를 쓰고 낭송해 보는데 아직 낭송이 어색한지 목소리에 쑥스러움이 잔뜩 묻어나네요~

동시와 어울리는 귀여운 일러스트까지 더해져 동시에 대한 또 다른 재미를 느끼며 볼 수 있고 동시 하나 하나 분위기를 살려서 리듬감있게 낭송하다보면 자신감있게 동시를 낭송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동시를 쓰고 낭송해보면서 낭송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도 주는 낭송하고 싶은 우리동시를 만나보면서 동시의 또 다른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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