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입체왕 3 - 놀라운 전개도 도전! 입체왕 3
다카하마 마사노부 & 이와카타 나쓰오 지음, 최종호 옮김, 강미선 감수 / 진선아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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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입체왕 시리즈중 만나보게 된 놀라운 전개도 아이가 직접 손으로 전개도를 접어 만들어 보면서 공간지각력을 기를 수 있어요. 24가지의 다양한 전개도를 난이도별로 만나볼 수 있는데 전개도를 보고 어떤 도형들이 완성되어질 지 머리속으로 생각해보면서 상상해 볼 수 있어요.

 

입체의 각 부분의 기본적인 이름들인 면, 모서리, 꼭지점도 익힉 입체의 종류마다 면과 모서리 꼭지점의 개수도 다르다는걸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완성된 입체가 어떤 모양일지 문제도 풀어보고 관찰해 보면서 입체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알게 해주네요.

 

전개도 접는 방법도 그림을 통해 자세히 만나볼 수 있어 어렵지 않게 도전해 볼 수 있고 쉬운것부터 차근차근 접근해서 어려운 전개도도 자신있게 도전해 보면서 성취감도 커나갈 수 있네요.

공각지각력을 자기것으로 만들면 수학의 도형문제도 쉽게 풀어나갈 수 있고 수학의 문장형 문제뿐만 아니라 국어의 독해력도 좋아진다니 아이가 복잡하고 어려울것 같은 전개도를 재미있게 만들어 보면서 체험해 볼 수 있어 도형 학습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면서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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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문구점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7
이해인 글, 강화경 그림 / 현북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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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이자 시인인 이해인 수녀의 산문 '내가 꿈꾸는 문구점'을 토대로 만든 동화 '누구라도 문구점'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이해인 수녀님은 문구점가기를 좋아하는데 동네 문구점 물건을 사러오는 어린이를 지켜보는것도 물건을 챙겨주는 주인을 바라보는것을 즐거워하네요.

수녀원에서는 해마다 설날 아침에 여러가지 문구용품을 세뱃값으로 준다고 해요.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하는 친근한 문구점 수녀님은 누구라도 문구점이라는 상상속의 문구점 주인이 되어 잔잔한 음악과 아름다운 시도 걸고 작은 책상과 걸상을 놓고 차도 마시며 편지를 쓸수있는 공간 위에 향기로운 들꽃도 놔두고 손님들에게 선물 상담도 해주며 이웃과 소통하며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네요. 물건을 사랑하고 자신의 물건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일러주기도 하면서 누구나 문구점은 물건을 파는것 보다는 물건의 소중함과 그 가치에 대해서도 깨달을 수 있도록 해주네요. 누구라도 들어와서 기쁨을 나누는 공간 상상만으로도 따듯함과 사람과의 정을 느끼게 해주네요.

수녀님의 방안에는 실제로 누구라도 코너를 마련해서 새 노트와 연필, 고운 카드와 편지지를 놓고 '누구라도 원하면 가져가세요' 라고 붙여 놓았다고 해요. 수녀님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기쁨에 대해 알게 해주네요.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삽화와 이야기를 통해서 추억속의 문구점을 상상해 보면서 행복감에 젖어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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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요술모자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30
베로니카 알바레스 글, 마리아나 루이스 존슨 그림, 남진희 옮김 / 현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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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노랑, 검정, 파랑등 원색이 조화가 책속의 캐릭터들을 더 돋보이게 하면서 시선을 사로 잡네요. 강렬한 색의 조화가 톡톡 튀며서 캐릭터 하나 하나 귀엽고 개성 넘치네요.

빨간 토끼와 요술모자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펼쳐볼 수 있었어요.

 

 

 

빨간토끼가 산책을 나왔어요.

표정만 봐도 너무 설레이고 즐거워보이는 모습 노래도 부르면서 과일을 찾다가 우연히 검은색의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모자를 발견했어요.

토끼는 굉장한 보물이라도 발견한것 처럼 들뜬 마음을 갖고 어떤 사람이 쓰던 모자일지

즐겁게 상상해보면서 용기를 내어 모자를 만져보려고 손을 뻗자 갑자기 동물들이 줄줄이 나오네요.

꽃이 달린 모자를 쓴 암탉, 나비넥타이를 매고 선글라스를 낀 멋쟁이 기린 두마리.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코끼리, 귀여운 세마리의 꼬마곰과 파란 리본을 맨 예쁜 토끼 한마리도 나왔어요. 빨간 토끼는 예쁜 토끼를 보고 그만 사랑에 빠져버렸네요.

둘은 동물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고 귀여운 새끼 토끼들도 많이 태어났네요.

토끼네 가족은 빗방울이 떨어지기만 하면 모두 모자속으로 뛰어들어 가네요.

요술 모자 하나로 모두 행복해 지는 이순간 모자 속에서 또 누가 나올지 즐거운 상상을 해볼 수 있어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면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볼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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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꽃 자수 - 정원을 수놓는 아름다운 꽃 63점
아오키 카즈코 지음, 고정아 옮김 / 진선아트북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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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에 대한 매력을 알게 되면서 자수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는것 같아요.

진선아트북에서 출간된 정원 꽃 자수는 자수 디자이너 아오키 카즈코가 정원을

가꾸며 관찰한 63종의 아름다운 꽃을 자수 모티프로 자수에 대한 궁금증과 다양

한 지식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초보들도 재미있게 따라 해 볼 수 있어요.

 

섬세한 잎들과 뿌리까지 정교하게 표현되어 봄의 향기가 전해지는것 같아 신기하고

신선하게 다가 오네요. 팬지, 데이지, 물망초, 장미, 은방울 꽃등 정원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꽃들도 있고 처음 접하게 된 꽃들도 있어 새롭게 느껴지면서 관심을 가지

고 하나씩 자세히 관찰해 볼 수 있어요. 색상의 조화 뿐만 아니라 꽃의 향기를 찾아

날아든 벌과 나비등 다양한 곤충들도 만나볼 수 있고 작품 하나 하나 정성을 느낄 수

가 있어요.

자수를 놓을때 필요한 기본적인 재료소개부터 자수 놓는 노하우 꽃을 수 놓을때는

줄기 - 가지 - 꽃의 순서등 쉽게 이해하면서 자수에 관심있는 초보들도 쉽게 따라해

보면서 자수를 배워볼 수 있어요. 러닝 스티치, 백스티치, 아우트라인 스티치등 기본

적인 자수 스티치 방법들을 익힐 수 있고 작품 하나 마다 수놓는 순서와 재료등 그림

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네요. 실물도안 뿐만 아니라 꽃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까지

소개되어 있어 꽃들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주네요.

정원 꽃들의 자수 작품을 하나씩 도전해 보면서 나만의 정원 꽃 자수 도감을 완성해

보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정원 꽃 자수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 꽃들을 감상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자수를 놓다보면 집중력도 길러주면서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어 좋

을것 같아요. 자수를 이용해서 소품이나 옷에 포인트를 줘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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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손 - 사랑, 성실 노란돼지 창작동화
박정희 지음, 무돌 그림 / 노란돼지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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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손은 동화책이 없던 시절인 1960년대 박정희 할머가 어린 자녀들과 의견을 나누며 직접 글도쓰고 그림도 그려 넣어 만든 동화책 이라고 하네요. 올해 93세가 된 박정희 할머니는 의사남편과 슬하에 4녀 1남, 외에도 23명이나 되는 대가족 살림을 맡아하며 다섯남매에게 육아 일기까지 각각 만들어 주셨다니 너무 대단하게 느껴지면서 아이들한테도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있어 너무 소중한 선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것 같아요.

어렸을적 손도 까맣고 언니들 보다 못났다고 생각하던 넷째 딸 유순애 교수의 실제이야기로 꾸몄다고 하네요. 검은 얼굴빛과 누르스름한 앞니 언니들은 사랑스런 동물들의 이름인 반면 자신만 잔나비라고 불리는것에 화가난 순애.

학교시험 성적도 떨어져서 고민인 반면 언니는 자신의 새까만 손과는 다르게 희고 예쁜 손과 공부도 잘하는 언니와 비교하며 부러워만 하네요. 몰래 숨겨놨던 58점짜리 답안지 어머니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데... 어머니는 얼굴은 마음이 변하는대로 변해가는것이라고 말하며 수업시간에 열심히 공부하고 뛰어놀면 걱정이 사라진다고 말하네요.

순애의 고민을 어머니는 하나씩 해결책을 제시해주면서 아이가 성처되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네요. 그 시대의 생활모습도 삽화를 통해서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고 어려운 어휘도 알려주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줘요. 옛 추억이 떠오르면서 전해지는 어머니의 크고 깊은 사랑을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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