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프랭클 - 어느 책에도 쓴 적 없는 삶에 대한 마지막 대답
빅터 프랭클 지음, 박상미 옮김 / 특별한서재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는다. 구입을 해 놓고 읽지 않았는데 이시형박사의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라는 책에서 자주 언급이 된 로고테라피가 궁금했다. 알고보니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번역하고 한국에 알리신 분이 이시형 박사이셨다.

아마 내가 특별한 서재의 신간 서평단이였기 때문에 연결고리를 이어가는데 가교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본다.

이 쯤되면 특별한 서재의 기업마인드가 무엇인지 대략 느낌이 올 것이다.

모두가 이 책을 읽고 다시 살기로 결심했다고 하지만 나에게 강도가 10점에서 5정도였다.

그것은 기본 깜냥문제였다는 것이 이번 작업으로 들어난다.

이 책은 빅터 프랭클이 90번째 생일을 기념해 전 생애를 회고하며 정리한 자서전이고 2년 후 세상을 떠난 것이다.

유년 시절부터 90살까지 그의 인생사를 담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이 자서전에서 오히려 그를 더 잘 알게 되었고 로고테라피가 추구하는 사람중심의 삶을 엿볼 수 있었다.

읽기전과 후 그리고 오히려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더욱 더 그러하다.

앞으로 빅터 프랭클의 로고테라피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 있으면 내가 아는 바에 한에 소개를 해 줄 수 있게 된다.

빅터프랭클 자서전-죽음의 수용소에서 -이시형,박상미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자서전을 읽다보니 죽음의 수용소에서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하단에 해설서처럼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의 내용이 첨부되어 있어서 오히려 접근하기다 훨씬 수월했다.

책은 내 인생의 어떤 시점에서 그 책을 읽느냐에 따라 많은 이해도와 견해차이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어서 그랬는지는 모르나 어느날 잠재의식에서 내 삶을 그대로 놔두는 것은 의미 없는 삶이고 조금더 책임감있는 자세로 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그 후에 이 글을 다시 읽으니 의미가 다르게 다가옴을 느낀다. 필사의 위력을 프랭클만큼 느낀다. 많은 시간을 소요했다. 적으면서 생각하면서 나를 펼쳐 볼 수 있었다.

90년이란 시간은 누구에게나 같은 느낌으로 오지는 않을 것이다. 그 지난한 시간들을 하나의 의지로 살아낸 프랭클이 그토록 원했던 것은 절망에서 희망을, 죽음에서 삶을 선택하는 자유는 내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기쁨과 내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감격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누리고 싶다는 생각이 컸을 것이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