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창밖의 기린김유경 글, 홍지혜 그림위즈덤하우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이 책은 어린이 심사위원 120인의 마음을사로 잡은 책이라고 띠지에 적혀있어서두아이 엄마인 제가 안읽어볼수가 없더라구요.읽고나니 역시 제마음까지도 사로잡아버렸어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에모스가 만든 리버뷰라는 가상현실속에 가족 중 한명 재이는 입주하지 못했어요.몇번이고 입주를 하기위해 노력했지만 번번히실패하고 말았답니다.실패한 원인을 에모스조차 알지 못했어요.홀로 두마리 고양이와 지내게 된 재이..인공지능 에모스가 보내준 식량으로 끼니를 해결합니다.집 정원에 기린이 나타납니다.누가 보낸걸까요?에모스는 자신이 보낸게 아니라고 하는데..기린은 재이에게재이가 동물친구들을 구할거라는이야기를 하는데..무슨 이야기이죠?어느날 재이는리버뷰에 입주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는걸알게 됩니다.리버뷰에 살게 되면아픈사람도 모두 치료가 되고평생 죽지 않고 살아갈수 있는 곳인데왜 입주하지 않았던걸까요?입주하지 않은 분들 말에 의하면만약 입주하게 되면 반려동물들은놔두고 홀로 입주해야하기때문에 입주하지않을거라고 하네요.이 부분을 읽고 맞아..나 홀로 잘지내기위해지금까지 함께살던 반려동물을 둔채떠나버릴순없지...하고 고개가 끄덕여졌던부분이였어요.하지만...재이는 반려동물때문에 입주하지않던 분들이 수상하기만 합니다.정말 그분들 말대로리버뷰에 함께 하지 못하니에모스를 피해서 이곳에 머무는 걸까요?자신의 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해다른동물들을 희생하게하는 부분에저는 경악을 금치못했어요.갇혀지내던 동물친구들의 도움요청을받은 재이는 과연 어떻게 행동했을지책에서 만나보아요.AI시대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먼 미래이야기가 아닌 지금 우리의 모습일지도모른다는 생각에 푹빠져서 읽게되었어요.리버뷰가 실제 존재한다면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리버뷰에 간다면 불사조처럼평생아프지 않고 살아갈수 있어요.하지만 현재 같이 지내는반려동물과는 함께 할수 없어요.
#도서협찬기자의 글쓰기 싸움의기술 실전편박종인와이즈맵SNS에 서평을 쓰면서다른 분들의 서평을 읽으며나도 글을 잘 쓰고 싶다..하는 생각을자주 했었어요.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책을 펼치게 되었답니다.📝 글은 싸움이다.독자를 설득하고 감동시키고생각을 바꾸기 위한 전투다.키보드는 칼이다.문장은총알이다.전선을 장악하려면 여기에 더해서 전략이필요하다.독자라는 상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장르별로정확한 무기를 장착해 독자 가슴속 취약지점을 타격해야한다.📝'사실(fact)'은 '진실(truth)'과 다른 말이다.거짓말을 써도 글은 글이며 때로는 훌륭한 글이다.가장 그럴듯한거짓말이 바로 소설 아닌가.📝독서는 어휘를 늘려주고 세상을 보는 관찰 능력을 키워준다.좋은 문장을 만나고 좋은 장면을 머릿속에 저장하다보면 글쓰기 실력이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장면을 영상화하라.글을 읽었을 때 눈앞에 그림이 떠오르도록 쓰라는 뜻이다.📝전체를 말하지 마라.가장 강한 한 순간만 보여줘라.그 한 컷이 독자 머릿속에 남는다.📝수필은 일기가 아니다.아무 말이나 감상만 늘어놓는다고 수필이 되지 않는다.수필은 감성 장르다.그런데 그 감성은 반드시 구체적인 팩트 위에서 피어난다.📝갈 만한 곳을 독자로 하여금 가고 싶게 만드는 글이 기행문이다.어떻게? 영화처럼.그곳을 '보여줘라'📝인터뷰 글은 Q&A 목록이 아니다.한 인생을 글을 통해재구성하고 독자가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만들어야 한다.즉,인터뷰는 스토리다.📝자기소개서 : 읽는 사람에게 본인을 기억시킬 수 있는 포인트가 필요하다.자신을 대표하는 팩트를 그 스토리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삼는다.자기소개서는 자기자랑이 아니다.'조직이 쓸모를 느끼게 만드는 글'이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책속의 예문으로 나온 책들 또한 궁금해졌어요.그리고 다른 종류의 책중에 수필,에세이 들이 쓰기 편하지 않을까하는 안일한 생각이 들었는데이 책을 읽고나니 제 생각이 틀렸어요.어쩌면 어려울지도 모르는 책을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시다니 작가님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아는 지식을 누구나 알수 있게 설명한다는게 힘든일이거든요."난 글재주가 없어.."이 말은 이책을 읽고 더이상 쓰지 않을것 같아요.
암행정명섭텍스티 출판사이 책 영화화 안되나요?무조건 대박감인데🤔🤔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암행어사 출두요~~"행세가 초라하던 나그네가 마패를 촥~~~ 도포에서꺼내들고 탐관오리들을 꼼짝하지도 못하게 하는모습 사극에서 많이 보셨죠?책 제목이 암행이라는 단어기에암행어사의 이야기인지 내가 알고 있던 암행과또다른 의미를 가진 암행인지 궁금하였고유품정리사,미스손탁,기억서점 작가의 작품이라서무조건 아묻따 읽어야만 했어요.작가님은암행어사의 암행이 어두울 암 [暗] 에 움직일 행 [行]이라는것을 알게 된 후로 줄곧 '어둠을 걷는다'라는 말에 대해생각하셨대요.어느 날 꿈속에서 어둠속을 걸어가는 남자를 보고어둠의 길은 걷는 어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를떠올렸대요.조선시대 다양한 기담과 전설을 더해서이렇게 멋진 작품이 나왔다는것을 미리 알려드려요.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면 더 재밌게 읽을수 있거든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양에서 내노라하는 집안의 아들 송현우와양반이지만 근근이 살아가는 집안의 아들 이명천은둘은 절친이다.둘은 문과,무과에 급제하고 송현우는이명천의 여동생과 혼인을 하게 된다.혼례를 치르던밤 송현우는 기이한 꿈을 꾸게 되어악몽이라고 생각했다. 옆에 자고 있던 아내는 물론아버지,어머니 등 모든 집안식구들이 아주 처참하게죽어있다.이게 무슨일인지...혼란스러운 송현우였다.잠에 든 사이 무슨일이 있었던걸까?하지만 집안의 종들은 송현우가 그 범인이라고 자백을 한다.?!?!?!!!!!자고 일어났을때 분명 다 살해되어있었는데송현우가 범인이라니 ?!?!!!!????이명천에게 잡혀온 송현우는 자신은 아니라며 결백하지만횡설수설하고 정황이 송현우가 맞기에 그를 옥에 가둔다.송현우는 억울하기만 하다. 절친인 이명천마저 믿어주지 않는 상황이다.이대로 견딜수 없는 송현우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한다.의식이 점점 사라져가고 눈을 감은 송현우는 갑자기 눈이번쩍 떠지는데..의식이 사라지면서 봤던 까마귀가 쪽지를 건네준다."까마귀를 따라오면너의 억울함을 풀 단서를 만날수 있을것이다"ㆍㆍㆍㆍㆍ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죽음은 항상 삶을 질투합니다.죽음 이후에 얻는 게 많다고 해도 한 조각의 삶보다 못한 법이니까요.그걸깨달았을 때는 너무 늦은 것이지요""그래서 산 자를 질투하는 건가?""정확하게는 삶을 질투하는 것이죠.그게 심해지면세상은 혼란에 처합니다.넘어가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되는 것이니까 말입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책내용 하나하나 소중해서 줄여도 줄여도줄여지지않는군요.책 안쪽 페이지 색깔이 검은색종이과 일반종이가번갈아나옵니다.이 부분또한 책내용과 연관되어 신경쓰시는부분이라고 생각되었답니다.이책이 영화나 드라마화 된다면 송현우와 이명천역에 어울릴 남자배우를 생각해보았어요.요즘 핫한 추영우, 아니면 송강,이준호 배우님전부 어울리는걸요..좋아하는 배우들로 구성한건 아니구요.암행2 나오는걸까요?이렇게 끝나가는건 아니죠?전 초반부만 살짝 이야기한건데 흥미진진하지않나요?중반부후반부 몰입도 장난아닙니다.꼭 읽어보셔요🥰🥰🥰
#도서협찬발권이 완료되었습니다.글.사진 박혜경오늘산책🧳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여행이라는 선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행에는 '허투루'가 없다는 말은 진실에 가깝다.그러니까 여행중에 설사 길을 잃는다고 해도, 무언가 소중한 물건을 분실한다고 해도,원하는 대로 예정된 대로일정이 진행되지 않아도 다 그 경험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이 여행이라는 말이다. 여행은 분명 어떤 식으로든 정반합의 진실을 확인시켜준다.💬 여행 계획이 단순할수록 현장에서 체험하는 감동은큰 법이다.큰 기대없이 작은 목표만 충독되면 되니까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세계일주 하는 꿈을 한번쯤 꿈꿔본적 있지 않으신가요?이 책 한권이면 세계일주하는 기분이더라구요.작가님이 직접 찍은 사진들이 생생했고, 실제 여행하면서 겪은 이야기나 여행의 꿀팁들이 있어서 읽는 내내여행하는 기분이였고 저 또한 여행간 도시나 나라가 나오면 반갑기도 하고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한 부분이 다시 새롭게 다가왔답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책 초반부 유럽이야기에서는 맥주여행이라서 맥주 이야기가 많았는데 맥주 🍺를 즐겨마시지않는 편이라서 그런지 저에게는 조금 재미가 덜해진 부분이였어요.그래도 덕분에 맥주와 유럽의 이모저모를 알수 있었지요하지만 중반부에 일본이야기부터 이 책의 흥미도가 무지높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후반부 유럽등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들에 대한 이야기 또한 흥미롭게 읽었답니다.마지막 다낭 이야기에서 한 가게에서 만난 인연이또다른 인연으로 또다시 이어지고 하는 부분에서 인복이 많으신듯해서 신기하고 또한 부러운 부분이였어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세상을 탐험하고 싶다면 먼저 발을 내디뎌라"라는중국 속담이 있습니다. 문을 열고 세상으로 나가 새로운문화를 경험하고 음식을 맛보고 친구들을 사귀면서세상뿐만 아니라 저 자신에 대해 배우고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이 도서는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 )가 모집한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오늘산책(@oneulsanchae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도서협찬거의 황홀한 순간강지영나무옆의자제목은 황홀한 순간이라고 하는데표지의 그림은 슬프고 음침한 느낌을 받아서이 책 끌렸는데 서평단이 되었어요.285페이지로 얇은 소설책은 아니지만몰입감이 있고 두 이야기가 번갈아가면서이야기가 씌여져있어요.초반부 내용이 전혀 상관없는듯한 이야기에이 내용, 또 다른 내용에 복잡하다는 느낌을받았으나 점점 연관성이 생기며 더욱 재미를 이끌어 주는부분에 빠르게 읽었답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희태' 라는 인물 어디서인가 실제 존재할것만 같은파렴치한 인물, 이런 인물 만날까봐 무섭고 두려운 존재였어요.'무영'이라는 인물도 이세상에 아마 존재할거에요.고통과 상처가 많은데 그걸 감내하는게 옳은 일이라고생각하며 지내는 인물이고 꼭 구해주고 싶은 여자.남편의 가스라이팅에 안타까운 여자.'하임'은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사는 여자로 보였지만내눈에는 가정사가 편해보이지 않은 이유로 사랑에서안정을 찾는 인물로 보여짐몇몇의 인물의 소개만으로도 이 책이 궁금해지시지않나요? 검색해보니 아직 출간되지 않는 책인가보네요.그래서 먼저 읽어본 제가 간략하게 스포없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신의 집 하숙생(희태)에게 겁탈을 당하고 임신을 하게된 무영은 딸을 위해 희태와 살림을 합치고희태는 자신의 성욕을 채우기 급급하다 못해 딸의 친구까지 못할짓을 하고야 한다.그 소식을 들은 무영은 가만있을수 없었고 희태와 실갱이하고 딸 민아가 머리에 내리친 나무도마에 크게 다친다.이 사건은 친분있는 형사인 제문의 도움으로 희태혼자다친것으로 처리된다.그후 장기간 입원하게 되고 무영은 딸친구에게 합의금과또 그 지역을 떠나게된다.병원에서 알게된 분의 지인 가게집에서 살게된무영, 반신불구가 된 희태는 의처증도 심하고무영의 몸을 불에 달군 쇠젓가락으로 고문을 한다.(읽는내내 희태가 너무 짜증났다)하임은 연향역매점 손녀이고 역무원 지완에게 호감을 느낀다.하임의 엄마는 연예인,하임의 아빠는 엄마의 매니저역할을 하고 하임의 할아버지는 우주신의 믿는 교를 만든 창시자. 나중 할아버지의 이 특이한 부분이 뇌에 종양으로 인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된다.읽다보면 이 인물들이 서로 전혀 상관없는 부분이 아니라연관이 있어서 이어지는 부분에 색다른 즐거움이 있었답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읽는 내내 분노와 안타까움이 반복하던 책이였어요.잘 읽었습니다.이 도서는 @namu_bench 도서제공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