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글쓰기 : 실전편 - 싸움의 기술 - 박종인의 장르별 필승 글쓰기 특강 기자의 글쓰기
박종인 지음 / 와이즈맵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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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기자의 글쓰기 싸움의기술 실전편
박종인
와이즈맵

SNS에 서평을 쓰면서
다른 분들의 서평을 읽으며
나도 글을 잘 쓰고 싶다..하는 생각을
자주 했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책을 펼치게 되었답니다.

📝 글은 싸움이다.독자를 설득하고 감동시키고
생각을 바꾸기 위한 전투다.키보드는 칼이다.문장은
총알이다.전선을 장악하려면 여기에 더해서 전략이
필요하다.독자라는 상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장르별로
정확한 무기를 장착해 독자 가슴속 취약지점을 타격해야한다.

📝'사실(fact)'은 '진실(truth)'과 다른 말이다.거짓말을 써도 글은 글이며 때로는 훌륭한 글이다.가장 그럴듯한
거짓말이 바로 소설 아닌가.

📝독서는 어휘를 늘려주고 세상을 보는 관찰 능력을 키워준다.좋은 문장을 만나고 좋은 장면을 머릿속에 저장하다
보면 글쓰기 실력이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 장면을 영상화하라.글을 읽었을 때 눈앞에 그림이 떠오르도록 쓰라는 뜻이다.

📝전체를 말하지 마라.가장 강한 한 순간만 보여줘라.그 한 컷이 독자 머릿속에 남는다.

📝수필은 일기가 아니다.아무 말이나 감상만 늘어놓는다고 수필이 되지 않는다.수필은 감성 장르다.그런데 그 감성은 반드시 구체적인 팩트 위에서 피어난다.

📝갈 만한 곳을 독자로 하여금 가고 싶게 만드는 글이 기행문이다.어떻게? 영화처럼.그곳을 '보여줘라'

📝인터뷰 글은 Q&A 목록이 아니다.한 인생을 글을 통해
재구성하고 독자가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만들어야 한다.
즉,인터뷰는 스토리다.
📝자기소개서 : 읽는 사람에게 본인을 기억시킬 수 있는 포인트가 필요하다.자신을 대표하는 팩트를 그 스토리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삼는다.자기소개서는 자기자랑이 아니다.'조직이 쓸모를 느끼게 만드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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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예문으로 나온 책들 또한 궁금해졌어요.
그리고 다른 종류의 책중에 수필,에세이 들이 쓰기 편하지 않을까하는 안일한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제 생각이 틀렸어요.
어쩌면 어려울지도 모르는 책을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시다니 작가님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는 지식을 누구나 알수 있게 설명한다는게 힘든일이거든요.
"난 글재주가 없어.."이 말은 이책을 읽고 더이상 쓰지 않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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