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바꾸는 심리의 마술 - 아동학대는 인내로부터 시작된다! 인내하지 말고 이해하라
유광열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주짓수 관장인 저자는 우연히 듣게 된 부모교육 세미나에서 교육에 대한 영감을 받고 상담심리와 아동학 박사과정을 진행중이다.

💜
아이들에 대해 먼저 알고, 교육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도자에게 필요한 능력이 단지 운동을 잘하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정보를 어떻게 잘 전달할 것인가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
교육학의 여러 기본이론들과 유아, 아동의 심리학, 그리고 부모교육에 대한 솔루션, 일선의 체육관 지도자분들께 전하는 작가만의 교육 마인드를 전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애나 본드 그림
루이스 캐럴 지음, 애나 본드 그림, 고정아 옮김 / 윌북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온라인 서점에 검색하면 미니북부터 시작해서 특별 에디션과 원서까지 여러권이 나온다.

그 중 아무래도 이책의 최고의 메리트는 세계적 디자인 브랜드 라이플페이퍼의 애나 본드가 일러스트를 했다는 것이 가장 클 것이다.

책은 양장본으로 되어 있어 고급짐을 더하고 있고, 두꺼운 내지는 애나 본드의 그림을 액자로 보관하고 싶을 정도의 깔끔함을 유지하는데 큰 몫을 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초등학교 때 그냥 학급문고로 꽂혀있던 것을 슬쩍 읽은 기억 외에는 다시 이 책을 읽을 기회가 없었다.
커가면서 '동화'와는 조금씩 거리가 멀어지는..

앨리스는 시계를 들고 뛰어가는 토끼의 뒤를 쫓다가 어딘지도 모르는 곳으로 계속 아래로 아래로 흘러간다.

어릴 때의 기억엔 어두운 지하의 어딘가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싫었던 것 같다.

앨리스는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하면서 이상한 동물과 사람들을 만난다.

특히 이 책은 정말 알쏭달쏭한 질문들을 한다는 것인데, 더 재미있는 건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성인이 되어 읽어서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본능일까?

앨리스가 경험하는 온갖 것들이 우리가 사는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

예측하지도 못하는 곳으로 떨어져서 당황하지만 또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아가며 적응하는것이..

앨리스의 용감함에 매력을 느낀 책이다.
그리고 애나 본드의 그림에 또 한번 매력을 느낄 수가 있었다.

@annariflebond 애나 본드의 인스타를 보면서 그녀의 그림에 또 한번 빠져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있던 시간
스웨덴세탁소 저자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용하고 잔잔한 노래를 즐겨듣는 나는 스웨덴세탁소라는 여성듀오를 이미 알고 있었다.

공연할 때 두사람이 의상도 커플룩으로 입고,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인물로 이순재를 꼽는 조금 특이한(?) 밴드이다.🤭


💜
이번에 두사람이 함께 내놓은 에세이집 <우리가 있던 시간>은 두사람의 만남부터 힘들었던 시간들, 그리고 가족 이야기, 제일 중요한 음악 이야기까지 세윤과 인영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듯 풀어놓고있다.


💜
스웨덴 세탁소..
이름이 지어진 사연은..

우리는 스웨덴에더 오지도, 세탁소를 운영하지도 않았다.
단지 스웨덴과 세탁소의 조합이 근사하다고 생각했고, 발음도 마음처럼 잘 안되는 게 마음에 들었다. 친구들과 얘기하다가 나온 이 이름이, 어딘가 나른하고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아기 첫 번째 생일책
김수아 지음, 조재영 그림 / 인도어키즈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 아이를 임신했을 때 그저 기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내가 과연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정상적으로 잘 태어나겠지?
누굴 닮았을까?
태교음악은 뭘로 하지?
첫 이불은 어떤 것으로 해줄까?
.
.
.

아직 오지도 않은 먼 미래의 일들을 미리 계획하고 염려도 하고, 걱정도 했던 것 같다.

그렇게 맞이하는 아이의 첫 생일은 그 어떤 날보다도 감격스럽고, 기쁘고, 환희에 찬다.

엄마라면..
누구나 그 날을 잊지 못할 것이다.

소중한 내 아기에게 해주고 싶은 말까지 적어서 보관할 수 있는 책.

<우리 아기 첫 번째 생일책> ..
너무 아기자기하고 앙증맞고 귀엽기까지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삶을 바꾸는 필사 독서법
권마담.김경화 지음, 김도사 기획 / 미다스북스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본적으로 권마담은 책읽기를 좋아한다.

그런 바탕으로 필사는 직접 써도 되고, 또는 타자를 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처음에 필사는 성공자의 생각에서 영감을 얻기 위해서 시작했다한다.
처음부터 '내 생각'을 한다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
필사를 하며 손이 기억하고 뇌가 기억하는 과정을 거친다.
뇌가 기억하면 영감이 흐르기 시작한다.
생각을 표현하는 힘이 자연스러워진다.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습관이 형성된다.
어느샌가 자신을 표현하는 글쓰기는 그냥 자연스럽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