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융합과학씨, 인체를 그려요 똑똑 융합과학씨 5
이한음 지음, 이경석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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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더욱 알아야할 것이 많아지는 아이들. 특히 과학을 사교육 없이도 집에서 쉽게 가르치고 싶은데 저 역시도 지식이 부족하여 좋은 책을 찾던 중이었어요. 마침 <똑똑 융합과학씨>시리즈를 알게되었는데, 과학을 빛, 식물, 날씨, 물, 인체 등의 테마로 나누어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해 놓았더라구요.

이 시리즈는 과학이 예술, 기술, 역사, 신화, 공학 등과 연결되어 있다고 보여주고 있고 과학의 지식과 개념을 하나로 융합하여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능력을 키워주는 통합지식교양서에요.

먼제 <인체를 그려요.>편을 살펴보았는데 우리 몸과 관련한 유익한 지식이 예쁜 삽화와 함께 담겨있어요. 뇌의 구조와 하는 일, 신경계, 뼈와 피와 근육이 하는 일, 구조, 순환계, 호흡계, 소화계, 배설계, 골격계, 피부계 등 우리 몸의 구분에 관한 이야기, 콩팥의 기능 등. 저도 잘 몰랐던 것들을 삽화와 다양한 신화, 이야기를 곁들여 읽으니 흥미진진 하더라고요. 이 내용들을 내 아이가 다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이 책이 다른 과학 서적과 차별화된 부분이 있다면 과학적 지식과 더불어 풍부한 신화, 명화도판 등을 수록하여 이야기 속의 과학, 사고력을 길러주는 과학학습을 유도한다는 점이에요.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와 램브란트의 그림 등도 등장해요. 재미있는 과학지식을 쉽게 그리고 통합적으로 전달해 준다는 점에서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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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신화로 글쓰기 하자! - 그리스 신화로 배우는 인성 글쓰기
정성현 지음, 김이주 그림 / 꿈터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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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그리스로마 신화를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마침 좋은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그리스신화도 읽고 다양한 방법으로 글쓰기도 배울 수 있는 <얘들아, 신화로 글쓰기하자>에요. 우리가 잘 알고있는 '태양 곁으로 날아간 이카로스', '나르시소스', '판도라' 외 다양한 신화이야기가 쉽게 설명되어있고 그 내용과 관련한 다양한 글쓰기 활동지가 들어있어요. 내가 등장인물이었다면 과연 어떻게 행동했을까? 등장인물한테 편지써보기, 말풍선에 대사를 채워넣거나 만화에 삽화를 채워넣기 등 그리스신화를 이용하여 글쓰기 학습을 할 수 있어요. 글의 내용과 관련있는 포스터 등 그리기 활동지도 들어있어요. 서양의 문화와 예술, 철학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신화를 읽고 논술을 통해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고 확장한다면 사고력과 문장력이 많이 길러질 것 같아요. 초등학교 고학년들한테 좋을 것 같고 방학 때, 울아들 이 책 한권 떼고 글쓰기 빽빽하게 완성했을 모습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뿌듯하네요. 그리스신화를 새로운 각도로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얘들아, 신화로 글쓰기하자>는 아이들이 상상력과 글쓰기 실력을 늘려줄 수 있는 책이에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신화의 내용을 육하원칙에 따라 정리하며 독해력을 길러주고 글쓰기의 즐거움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다는 점이에요. 또한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신화를 통해 사랑, 열등감,질투, 분노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깨달을 수 있고 관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을 접하며 교훈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참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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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공즐공 어린이 지도 교실 - 지도와 친해지고 지리에 밝아지는 지도.지리 활동 책
전국지리교사모임 지음, 이정준 그림 / 모모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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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아들, 국어, 수학, 영어 공부만 신경쓰느라 정작 꼭 알아야할 지도 공부를 등한시할 뻔 했어요. 지도를 잘 배워두면 지리 뿐 아니라 역사, 사회 공부에도 자신감이 생길텐데요.

마침 <늘공즐공 어린이 지도교실>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는데, 기본적인 내용도 알찰뿐만 아니라 색칠공부, 퀴즈, 지구본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지를 부록으로 담고있어 가정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있게 지리공부를 시킬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공부가 많이 되더라구요. 지도 색칠공부는 복사해놓고 다 외울 때까지 여러번 시켜야겠어요. 지도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색칠하면서 지도의 모양과 각 지역의 위치를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고 지역별 문화유산이나 특산물들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가 있어서 좋네요. 게다가 문답식으로 쉽게 지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퀴즈가 많이 들어있어요. '아바이순대', '아리랑', '묘향산' 등 아이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주제로 퀴즈가 나와 있어요.
세계의 국기와 수도도 익힐 수 있도록 칼라로 되어있고 지역별로 특징이나 문화유산도 배울 수 있어요.

우리 동네 지도를 엄마랑 직접 그려보며 내가 사는 곳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활동지도 있네요. 마침 출판사에서 우리 동네 지도 그리기 공모전을 한다니 참여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 한 권이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은 것 같고 지리공부의 기본적인 건 다 담겨있는 것 같아요. 저도 학창시절에 지리공부가 많이 헷갈렸는데, 이런 책으로 공부할 수 있었으면 공부를 참 잘했을 것 같아요. ^^; 변명이긴 하지만요. 어쨌든,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기에 정말 좋은 책이에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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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와이프 2.0 - 커리어 우먼의 반란, 왜 그녀들은 집으로 돌아가는가
에밀리 맷차 지음, 허원 옮김 / 미메시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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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있던 여성의 삶은 직장 일과 육아 일을 완벽하게 해내며 살림까지 척척 해내는 슈퍼맘이었다. 적어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말이다. 직장에서도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해 죽기 살기로 열심히 일했고 집에 오면 아이를 돌봐주시는 친정어머니 눈치가 보여 아이가 어지른 장난감 치우기, 집 청소, 설거지하기, 아이 밥먹이기 등 산더미 같이 쌓인 집안 일과 마주해야했다. 나는 사실 만화를 그린다거나 책을 읽고 차를 마시며 인터넷 서핑을 하고 싶기도 하고, 수를 놓고 싶기도 했다. 아이와 함께 카나페나 캐릭터 도시락 같은걸 만들고 싶은 생각도 간절했다. 하지만 내 스스의 욕심으로 만든 넘쳐나는 스케쥴의 노예가 되어 식사를 대충 기름지고 짠 것을 허겁지겁 비벼먹고 아이의 숙제를 시키다가 졸고 아이를 컴퓨터 앞에 앉혀 놓고 잠들어 버리는 일상이 반복되기 시작되었다.

이건 진짜 삶이 아니었다. 누구보다 건강하다고 자부했던 내 몸도 여기저기 근육통에 시달리고 몸 건강도 대사증후군이 의심되는 사태에 이르게 되었다.

하우스 와이프 2.0이라는 제목을 마주하는 순간. 내가 꿈꾸는 삶. 아이에게 입힐 옷을 뜨개질하고 직접 머핀이나 쿠키를 굽고, 김치를 손수 담구고 홈스쿨링으로 아이를 교육하며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는...항상 앞치마를 입고 아이가 필요로 할때 5분 대기조 처럼 나타날 수 있는 든든한 엄마의 삶, 동네 주부들과 함께 차모임을 갖고 함께 아이들과 나들이를 가는 엄마의 모습이 떠올랐다. 나도 엄마가 직장 생활을 하셔서 늘 집안에 혼자있었던 적이 많은데, 내 아이 만큼은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전문직의 고소득을 보장받는 직장을 뿌리치고 가정으로 돌아가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직접 음식이나 옷 등을 만드는 자급자급의 삶을 통해 공산품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아날로그적인 감수성으로 빠져드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최근 각광받고있는 파워블로거들. 그들이 선보이는 수공예를 하고 홈스쿨링을 하며 삶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삶...우리 워킹맘들은 그러한 주부들의 블로그를 부러운 눈으로 엿보진 않았던가. 이 책에서는 파워블로거인 가정주부들의 삶도 깊이있게 다루어져있다. 주부들에게 인터넷은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이며 자신이 살림한 것을 피드백받으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점을 깊이 공감한다.

이렇게 <새로운 가정의 시대>에 살고있는 2세대 전업주부들의 삶, 경제적인 풍요를 포기한 대신 검소함을 몸소 실천하고 뭐든 손으로 직접 만들고 시간적으로도 여유로운 삶. 나도 이젠 이렇게 살고 싶다.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우스와이프 2.0은 모든 것을 잘하려고 했던 워킹맘의 삶의 방식이 내 자신을 얼마나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지를 깨닫게 했던 책이다. 정말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었고 앞으로 이 책으로 인하여 내 삶도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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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희망의 아트 테라피 내 아이를 위한 아트 테라피
정승환 그림, 유경아 글 / 소라주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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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 Hopeful ART Therapy-내 아이를 위한 희망의 아트 테라피> 는 부부 미술선생님이 함께 만든 책이에요. 우리 주위의 흔한 점 하나, 빈병 하나가 의미를 부여하면 소중하듯이 아이들 하나하나 소중하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책이에요. 삽화도 워낙 예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겪을 슬픔, 불안과 좌절의 순간들을 이겨낼 수 있도록 희망을 그리고 색칠하고, 쓰면서 꿈을 키워주고자 하는 내용이 예쁘네요.
이 책에는 색칠공부를 할 수 있는 예쁜 삽화가 많이 들어있어요.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두루두루 활용하기에 훌륭한 자료들이 많이 들어 있으니 학교나 미술치료실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색칠공부 외에도 빈 접시에 음식을 그려 넣는다거나 빈 얼굴에 다양한 표정을 그려보기, 책갈피, 감사의 편지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서 구성이 알차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의 미래와 꿈, 오늘의 소망, 내일의 소망, 1년 후의 소망 등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 볼 수 있는 활동 내용이 특히 마음에 드네요.

또한 나의 마음, 나의 소원, 이용 당한 것들, 이용할 것들 적어보기 등 스스로 생각해 보고 표현할 수 있는 활동지도 있어요.

특히 가정에서 아이와 손쉽게 미술활동을 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자료들이라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단순히 색을 채색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기법을 활용하여 채색하는 방법도 안내되어 있어요. 예를 들면 테두리를 그린 후 안쪽을 칠한다거나 두 가지 색을 섞어서 칠해서 새로운 색을 만드는 방법 같은 거요. 또한 싸인펜, 색연필 등 두 가지 이상의 재료를 이용하여 재미나게 색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책 뒤에는 희망의 엽서와 책갈피 만들기 등도 있어서 누군가에게 내가 꾸민 그림을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있는데, 수업에 활용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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