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탐험대 : 파라오의 무덤을 지켜라 비밀 탐험대
에스제이 킹 지음, 신인수 옮김 / 길벗스쿨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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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초등 지식동화 이번엔 파라오!

<비밀탐험대 - 파라오의 무덤을 지켜라>


이전에 비밀탐험대 시리즈로 해양과 우주편을 읽고

서로 다른 분야의 두 친구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보며

각자 잘하는 분야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우정이야기와

지식에 대한 배경도 알려주는 책이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요

이번에 아이와 읽어본 책은 역사책으로

<비밀탐험대 - 파라오의 무덤을 지켜라> 입니다.

<비밀 탐험대>시리즈는 지식 동화 시리즈로

해양, 우주, 공룡, 역사, 식물 이렇게 벌써 5권이나 있더라구요!!

책의 순서 상관없이 먼저 읽을 수 있고

해양과 우주편은 나민애 교수님께서 추천했던 도서라

재미있게 봤었답니다.

그중 역사부분에서도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파라오 이야기를 담은

책을 읽고 관심이 있던 이집트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브라질의 역사 전문가인 구스타보와 함께

가나 출신의 기계 전문가인 키키와 고대 이집트로 시간여행을 가는데요

벌써 두 전문가들이 만나 펼쳐질 이야기를 생각하니

되게 들뜨고 신났답니다.

도굴꾼에 의해 도난당한 파라오의 파피루스 문서를 찾으러 떠나면서

보물까지 지켜야하는 두 친구들이

과연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요???

책을 다 읽고 나면 구스타보가 쓴 탐험 기록을 볼 수 있는데요

피라미드에 대한 전체 내용과

정리되어 있는 부분들을 볼 수 있고

미라에 대한 부분도 인상적이였답니다.

미라가 만들어지는 제작 과정도 설명되어 있거든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스스로 지식을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이라

저도 아이들과 그림도 그리고 설명도 덧붙여가며

아이가 아는 지식만을 정리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람을 미라로 만들 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만들어 졌다는 사실도 알게되었고

그리스로마신화를 좋아하다보니

이집트의 신과 여신을 보면서

새롭게 알게된 신도 있었어요!!

특히 죽은 자의 신, 오시리스와

시체 방부 처리의 신 아누비스도 있어서 놀라웠다는!!

마지막에는 퀴즈도 있어서

책을 읽고 난 뒤 독후활동으로 마무리 할 수 있답니다.

히에로글리프문자가 무엇인지에 대해 처음 알게되기도 하고

피라미드에 숨은 방엔 어떤게 숨겨있었을지 상상도 해봤네요

그 방에는 스프런키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아주 요즘 빠진 캐릭터를 말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합니다?

<비밀탐험대 - 파라오의 무덤을 지켜라>

단순히 스토리만 담긴 책이 아니라

이집트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재미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어요

이집트에 대한 모든것을 알고 싶은 아이라면

재미있어 할 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비밀탐험대 #비밀탐험대파라오의무덤을지켜라 #이집트 #파라오 #피라미드

#길벗스쿨 #에스제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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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마리의 소들 고래숨 그림책
아델 타리엘 지음, 쥘리 드 테르삭 그림, 김주영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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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축이 아닌 ‘가족’으로 소와 함께

<1000마리의 소들>


주인공 농부는 3마리의 암소들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마리에트, 지네트, 조르제트 이름을 붙여주고

소중하고 정성스럽게 키우고 있었어요

우유를 마을 사람들과 나누면서 필요한걸 얻기도 했죠

어느날 사업가가 찾아와 우유를 마시고는

주문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점점 우유의 수가 늘어나게 되고

우유 사업을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하게 되죠

더 많은 소를 키우고 더 많은 우유를 팔면

서로에게 좋지 않겠냐구요

그렇게 점점 늘어난 소들은 1000마리가 되었고

기계와 로봇으로 운영하게된 우유 사업에

소들과 농부는 점점 지치게 됩니다.

그렇게 소들은 도망을 가게 되어요

농부는 소들을 다시 찾을 수 있었을까요?

농부는 다시 이 일을 시작하게 될까요?

농부는 돈을 벌기위해 소들을 키운게 아니였어요

더 이상 이름을 부를 수도 없게 된 소들과는

가족이란 의미를 가지기 어려워졌습니다.

농부는 정말 많은 우유가 필요했었을까요?

우유산업이 되기 위한 과정을 보면서

생명에 대한 존중은 없이

인간의 욕심을 지켜볼 수 있었던 그림책이였습니다.

가축으로만 바라보는 시선에서 무자비하게 생산만 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었던....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면

동물들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요

대량 생산으로인해 우리들의 편리함은 생겼지만

또 다른 이면에서 바라보면 안타깝기도 합니다.

채식주의자가 되자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동물성 식품도 3번 먹을 것을

2번 1번으로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는 점.

우리가 먹는 음식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시작이겠지요?

이 그림책은 어린이, 어른들 모두에게 필요한것 같아요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불필요한 소비에 대한 경각심을 생각해보게하는 그림책!

조그마한 실천이 우리가 동물과 함께

앞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그림책이랍니다.

가축이 아닌 가족으로 함께하고 싶은 그림책

<1000마리의 소들>을 읽으며

모두 느끼는 바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0마리의소들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아델타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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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 함께 있는 시간의 힘 - 아이의 기본기와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거실 교육의 기적
공성애.김석지음 / 웨일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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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루 30분, 거실에서 시작되는 기적

<하루 30분 함께 있는 시간의 힘>


우리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이 책에서 말하는 함께 있는 시간의 힘은

거실에서 나오는걸 알려줍니다.

저도 아이들과 거실에서 보내는 또는

거실이 아니라도 함께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자신있게 대답은 못하지만

주말에는 많이 보내려는 편이예요

늘 거실에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막막하고 고민이셨던 분들에겐

<하루 30분 함께 있는 시간의 힘>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진정한 '함께 있음'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책입니다.

대한민국의 한 아버지가 자녀와 보내는

하루 평균 시간은 단 6분.

단 6분이라고 합니다.

너무 슬픈 통계적 수치 아닌가요?

함께 살고있지만 함께하지 않는 시간들....

책 제목처럼 하루 30분만이라도 거실에 함께 있는 것

이것이야 말로 앞으로 우리 아이들과 부모 사이의 관계에서도

바뀌는 삶의 모습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TV는 있지만 켜는 순간 서로 자기가 보고싶은걸 보겠다고 아우성이지 않나요?

그래서 전 애초에 시간을 정해주지 않으면 틀어주지 않기도하고

약속된 시간만 보여주곤 합니다.

남은 시간엔 만들기를 하거나,

자기만에 독서시간을 가지거나 하는데요

아직 거실서재화 식이 아니지만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답니다.

언젠가 제가 원하는, 아이들도 원하는 거실의 모습으로

바꿔나갈 생각에 기대가 크기도 해요

하루 30분 함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해야하는 것은

✔️ TV를 안방으로 옮기기

✔️ 거실 한가운데 테이블을 놓고 함께 책 읽기

✔️ 놀이와 대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내기

✔️ 아이의 성장에 따라 거실의 역할도 변화시키기

(예: 놀이방 → 서재 → 스터디 카페)

여기서 부모가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있는 공간으로

서로 할일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야한다는 점이 포인트라 할 수 있어요

유아, 초등 저학년 때는 학습을 시작할 때 가르쳐주기도 하겠지만

조금씩 자기 주도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

아이들의 스스로, 자율성이 길러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나만의 공간이 있고싶고

방으로 들어가고 싶은 날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거실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더 좋다는

아이들의 마음이 한 곳에 심어졌음 좋겠어요

부모와 아이들의 변화,

거실에서 시작해보고싶다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평균 6분이 아닌

하루 30분이 채워질 수 있는 우리나라가 되었음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루30분함께있는시간의힘 #공성애 #김석 #웨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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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 이 계절을 함께 건너는 당신에게
하태완 지음 / 북로망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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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제공

📚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_book_romance
✏️하태완

편안한 문장으로 마음을 안아주는,
따뜻한 안식처 같은 한 권의 책

삶에 지치고 조용히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일상의 편안함과 사랑, 행복을 알려주는 책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하루하루 버겁기만한 날들에
조용히 다독여주는 책이랄까요?


특히,
작가님의 시선에서 사랑이란
'그래서'하는 사랑 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하는 사랑으로


짝꿍처럼 장난스러워도 절대 가볍지 않은 마음으로
여리고 유하지만 쉽게 찢어지지 않는 사랑으로


아름다운 사랑은 다 알고도 안아주는 것
정말이지 너만 한 아름다움이 세상에 없다.


진정한 행복과 사랑이 무엇인지
그냥 삶 속에서 특별하지 않으면서
특별한 것

일상의 순간들이 모두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충분히 지금 이대로도 되었다라는 것을 전해주는 책


글과 함께 인상깊었던 것은
작가님의 사진들이였어요
읽을 때마다 나타나는 사진 속 '낙원'을 보여주듯
작가님의 글과 사진이 찰떡같았다는 점?

잠시 쉬고 싶을 때
복잡한 마음을 단순하게 바꾸고 싶을 때
모든 일상이 아주 평범하게
때론 특별하게 소중함을 느끼고 싶을 때
사랑과 행복은 늘 곁에 있음을 느끼고 싶을 때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낙원으로 초대합니다.

 


@_book_romance
#우리의낙원에서만나자
#북로망스출판사 #하태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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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 - 나민애의 인생 시 필사 노트
나민애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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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

이 책은 나민애작가님의 인생 시 필사 노트이다.

시에 대해 잘 알진 못한다.

함축적인 의미가 담긴 글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내 뜻대로 해석해도 되는 것인지 잘 모르기도하고

함부러 생각하면 안될 것 같기도 하기에

시는 늘 어렵게만 다가온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단순히 필사에 의미를 더 많이 뒀었다.

아까도 말했지만 시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지라

나민애 작가님이라는 이름 하나로 궁금했던 책이기도 하다.

필사를 하다보니 시를 잘 모르는 나도

시를 쓰지 않는 사람들도

또한 반대로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

이 책에 필사를 하면서 시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곁에 두면 좋은 시' 77편을

처음 맛보는 시

작은 위로가 필요한 날

사랑을 곁에 두었다

가을이나 바람처럼 쓸쓸한 것들

나에게 말을 건네는 시

총 5가지 주제를 나눠 77편의 시를 담아둔 책이다.

이어령, 나태주, 정지용, 윤동주, 이육사, 조지훈 등

77편의 시인들 중 내가 아는 시인이라 하기 보다

많이 들어본 시인분들이 고작 6분....

많고 많은 시에 한 점 부끄럼이 몰려오기도 했다.

이번 <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 보면서

한번 더 적어보고 새겨봐야겠다 느꼈다.

나민애 작가님은 시를 사랑해온 사람으로

시를 소개해주는 것과 작가님의 눈에서 바라보는 해설이

함께 있기에

시에 대해 잘 모르는 나는

그 해설이 참 많이 도움이 되었고

와닿은 시들도 있었다.

내가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까지도

작가님의 시선으로 바라본 시의 해설을 볼 때면

시보다도 더 와닿기도 하기에

시가 덜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조금은 이해가 가기도했다.

특히나 180도로 펼쳐지는 제본형식의 책이라

필사하는 책의 안성맞춤이였고

따라쓰기 좋은 책의 형태여서 실용성도 뛰어나다.

요즘 필사 책들은 다 제본식으로 나오다 보니

필사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더 많은 책을 가까이 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한줄 한줄 따라쓰면서

마음속으로 읽어내려가는 시에

필사하다가도 멈춰서 다시 되돌아 읽어보기도 했다.

그 만큼 필사를 하다보면

내가 생각치도 못한 감정들도 올라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나를 되돌아 보게해주며 조용한 공간에서의 이 느낌은

해보지 않음 모를,

감히 뭐라 말하기 어렵다.

제목처럼

단 한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

괜찮다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나도 단 한줄만이라도 남을 수 있게 필사를 더 해봐야 겠다.

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 책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책이다.

시 한편 필사하며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가지고

파트별로 나눠져 있는 부분에

나의 감정을 대변해주듯 찾아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나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마음도 받을 수 있을것이고

단 한줄이라도 나에게 감동과 위로가 되어 준다면

이 책은 그 몫을 다 했다해도 무방하다.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단한줄만내마음에새긴다고해도 #나민애 #포레스트북스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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