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이 책에서 말하는 함께 있는 시간의 힘은
거실에서 나오는걸 알려줍니다.
저도 아이들과 거실에서 보내는 또는
거실이 아니라도 함께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자신있게 대답은 못하지만
주말에는 많이 보내려는 편이예요
늘 거실에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막막하고 고민이셨던 분들에겐
<하루 30분 함께 있는 시간의 힘>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진정한 '함께 있음'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책입니다.
대한민국의 한 아버지가 자녀와 보내는
하루 평균 시간은 단 6분.
단 6분이라고 합니다.
너무 슬픈 통계적 수치 아닌가요?
함께 살고있지만 함께하지 않는 시간들....
책 제목처럼 하루 30분만이라도 거실에 함께 있는 것
이것이야 말로 앞으로 우리 아이들과 부모 사이의 관계에서도
바뀌는 삶의 모습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TV는 있지만 켜는 순간 서로 자기가 보고싶은걸 보겠다고 아우성이지 않나요?
그래서 전 애초에 시간을 정해주지 않으면 틀어주지 않기도하고
약속된 시간만 보여주곤 합니다.
남은 시간엔 만들기를 하거나,
자기만에 독서시간을 가지거나 하는데요
아직 거실서재화 식이 아니지만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답니다.
언젠가 제가 원하는, 아이들도 원하는 거실의 모습으로
바꿔나갈 생각에 기대가 크기도 해요
하루 30분 함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해야하는 것은
✔️ TV를 안방으로 옮기기
✔️ 거실 한가운데 테이블을 놓고 함께 책 읽기
✔️ 놀이와 대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내기
✔️ 아이의 성장에 따라 거실의 역할도 변화시키기
(예: 놀이방 → 서재 → 스터디 카페)
여기서 부모가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있는 공간으로
서로 할일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야한다는 점이 포인트라 할 수 있어요
유아, 초등 저학년 때는 학습을 시작할 때 가르쳐주기도 하겠지만
조금씩 자기 주도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
아이들의 스스로, 자율성이 길러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나만의 공간이 있고싶고
방으로 들어가고 싶은 날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거실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더 좋다는
아이들의 마음이 한 곳에 심어졌음 좋겠어요
부모와 아이들의 변화,
거실에서 시작해보고싶다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평균 6분이 아닌
하루 30분이 채워질 수 있는 우리나라가 되었음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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