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너에게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너에게 - 게으른 걸까, 시간이 없어서일까, 잘하고 싶어서일까?
고정욱 지음, 개박하 그림 / 풀빛 / 2025년 7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할 일을 미루는 진짜 이유, 이 책이 알려줍니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너에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날이 있었을 거예요.
해야 할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
몸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피곤하고 지치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가 딴 짓만 하다 시간을 낭비하고

결국 아이 올 시간이 되니 허둥지둥

그렇게 해야할 일을 마무리 하지 못한 채 

육퇴 후 할 일 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나만 이런가? 싶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할 일만 다 잘하는 것 같은데

왜이리 지치고 한 곳에만 빙빙 도는 것 같은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너에게> 책을 보면서

딱 읽어봐야할 책인 것 같아 독서부터 해봅니다.

이 질문에 책에서는 이렇게 말해요

"지금은 네 마음이 준비되지 않은 걸지도 모른다고...

음.... 아닌것 같으면서 맞는 것같은 이 느낌을 어찌 설명하면 좋을지

우리가 일을 미루는 것이 결국 게을러서가 아니라

책임감이 없어서가 아니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이 뒤엉켜있어서

대면하기 싫은 마음들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라고 설명하면 될 것 같아요

의지 부족이 아닌 마음의 상태라는 것인데

 비록 이 책이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고 하지만

제가 읽어봐도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이 충분하더라구요

• 게으른 완벽주의자: 완벽하게 준비돼야 시작할 수 있다

• 과다 열정: 잘하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 시간 관리 실패형: 바쁘기만 하고 아무것도 끝나지 않는다

• 잔걱정형: 실수할까 봐, 시작조차 두렵다

• 무기력형: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 스릴형: 마감 직전의 긴장감을 즐긴다

이렇게 미루는데에도 성향이 다 있다는 점.....

여러분들은 어떤 유형에 속하나요?

성격이 아닌 습관화된 반응과 감정이라고 안다면

좀 더 나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을 겁니다.

전......

어떨땐 게으른 완벽주의자 였다가

시간관리 실패형 이였다가

무기력형 이였기도 했던 것 같아요 

나도 모르게 미루게 되는 이유,
조금은 이해하실까요?

어떤 일을 하기전 이렇게 묻기로 합니다

“오늘 너는 어떤 상태였어?” 라구요

 미뤄진 일들보다 내 감정을 먼저 돌볼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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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또 다른 매력은 ‘밑줄 긋기 독서’입니다.

저는 거의 제가 읽는 책엔 밑줄 또는 인덱스가 붙여져 있어요

내가 그 읽는 시간만큼 공감되었던 구절이나 문장들을

밑줄도 긋고 붙여두기도 하죠

이 책에서도 밑줄 긋기 독서를 통해 문장들을 따라가보라고 말합니다.

어느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매일 미루는 습관이 답답하다 느껴지고 

나만 이런가 싶으실 때 부담없이 읽어보세요

오늘 하루도 뭔가 미뤘다면

그건 게으름이 아니라 마음이 덜 정리되었는지도 몰라요

그러니 할 수 있는 만큼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할 일'을 살펴봅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할일을내일로미루는너에게 #풀빛 #고정욱

<조선의 왕>

조선의 왕 (본책 + 만들기책) - 내 손으로 완성하는 한국사 플랩북
오주영 지음, 최은지 그림 / 다락원 / 2023년 10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 손으로 완성하는 한국사 플랩북

<조선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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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특히 한국사를 아이들에게 가르칠때

가장 중요한건 눈으로 보는 것, 실제 경험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데요

역사의 모든 것을 다 경험 할 수 없기에

역사적 기록과 흐름, 관련된 영상을 보며 익혀나갑니다.

우리 한국사를 쉽고 이해하기 위해서

조작북으로 만들면서 익힌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재미있게 기억에 남길 수 있는 방법으로 아주 좋은 책이 있습니다!

<내 손으로 완성하는 한국사 플랩북 – 조선의 왕> 입니다!

<조선의 왕>은 단순한 그림책이나 설명서가 아니예요

읽고, 만들고, 붙이고, 색칠하고, 놀면서 배우는 한국사 책이라

아이들이 한국사의 흐름을 잘 몰라도 만들면서 배울 수 있답니다.

<조선의 왕>은 본책 + 만들기책 2권 구성으로

본책에서는 태조부터 순종까지

조선의 27명 왕 이야기를 읽고,

만들기책에서는 플랩과 팝업, 스티커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조선 시대의 흐름을 내 손으로 ‘완성’할 수 있어요.

조선 왕조 500년을 아이 스스로 읽고 만들고 붙이면서

정리할 수 있는 책이라 보시면 됩니다!!

태조부터 순종까지, 조선의 왕 한눈에 정리가 되니

가끔 저도 헤깔릴때가 있는데 함께 해서 좋더라구요!!

태정태세문단세 노래처럼 부르던 왕들의 순서 다 기억하시나요??!!

책갈피에 왕 순서표가 따로 적혀있어서 활용하기도 좋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플랩 아니겠어요!!

✔️ 오려 붙이기

✔️ 스티커 붙이기

✔️ 색칠하기

✔️ 퀴즈와 게임

✔️ 팝업 구성

역사 이야기를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손으로 만들며 기억에 오래 남고,

주요 인물과 사건을

활동을 통해 더 생생하게 학습할 수 있어요

한국사는 초등 5학년부터 배우지만

초저 아이들부터도 충분히 노출해주기 좋고

조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아이가 궁금해 했던 왕부터 만들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

역사 공부에 도전하고 싶다면

<조선의 왕>플랩북으로 전체 흐름을 익혀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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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한 막내 고양이

일등 한 막내 고양이 ㅣ 두근두근 첫 책장 6
정범종 지음, 벼레 그림 / 리틀씨앤톡 / 2025년 7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일등 한 막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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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한 막내 고양이>책은 고양이 형제들과의 주된 이야기로

비교되는 상황을 그리고 있어요

요즘 아이들도, 혹은 그 이전에도 누군가와, 또는 무언가와

비교되는 상황이 올 때면 늘 불안하고 긴장되고

마음이 불편해지는 상황이 생기게됩니다.

그런 마음을 좀 따뜻하게 어루워주는 책이

<일등 한 막내 고양이>인 것 같아요

이야기는 세 마리의 아기 고양이,

얼룩이, 줄무늬, 그리고 막내 노랑이의 이야기로 시작돼요.

세 고양이는 아직 눈도 뜨지 못한 아기들이지만,

엄마 고양이는 “이제 눈을 떠야 할 때”라고 말해줍니다.

가장 먼저 태어난 얼룩이는 “이번에도 일등은 나야!”하며

내가 먼저 눈뜰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내몸의 줄무늬가 궁금해하는 줄무늬도 눈을 뜨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노랑이는 눈이 뜨고 싶지 않아요

그냥 엄마와 입으로 만나는게 그저 행복한 노랑이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가장먼저 눈을 뜬 고양이는 얼룩이와 줄무늬 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면서 놀람을 금치못하죠

노랑이는 형들의 놀람에 궁금해하기도 하고

세상에 궁금증을 가지기도 합니다.

모든것에 다 늦어진 노랑이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노랑이만의 속도대로 포기하지않고

눈을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우리들도 누군가와 비교당하는 것이 싫듯

우리 아이들도 누군가와 비교되는 것이 싫을거예요

그럴때 이 책을 떠올려 보면서

일등보다 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도전하는 용기를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일등 한 막내 고양이지만

일등보다 더 소중한 것을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고

누구도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 용기와 도전하는 모습을 심어줄 수 있는 책이였어요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는 일에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면서

잘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일등이라는 타이틀도 중요하겠지만

그것이 다가 아니다.

일등보다도 더 소중한 것들이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였습니다.

모두들 자기의 속도대로 방식대로

커갈 수 있음을 알게해주는 소중한 책이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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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할머니 약국

100세 할머니 약국
히루마 에이코 지음, 이정미 옮김 / 윌마 / 2025년 7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정함을 처방받고 싶을 때,

<100세 할머니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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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진단하고, 다정함을 처방합니다.”

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 따뜻해지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냥 딱 읽어보고싶다는 마음이 쓱 들어오더라구요

100세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약국은 어떤 곳일까?

건강을 오래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였을까?

지금까지도 약국을 운영하면서 얼마나 많은 에피소드와

추억들이 담겨있을까

너무 궁금한게 많았습니다.

100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나 장수중이야!!! 이런 것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예요

하루하루 어떻게 뜻깊게 보내는지,

그냥 나 한 사람의 기록을 써내려간 책입니다.

할머니는 매일 같은 가운을 입고 같은 자리에서

손님을 맞이합니다.

약보다 먼저 사람의 얼굴을 살피는 것이 하루의 시작이죠

단순이 아픈 곳을 처방해주는 약국이 아니라

꼭 내마음을 읽는 것처럼 마음을 다스려주고

말 한마디 따뜻하게 위하는 할머니 약사때문에

따뜻한 복덕방마냥 약국에는 또 손님이 찾아옵니다.

꼭 몸이 아프지 않아도 아플때가 있죠

그럴 때 위로해주시는 말 한마디가

약먹는 것 보다 훨씬 효과가 있을때가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처방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있구나 라는 것을

또 새삼 알게되었고

그 마음을 옆에서 묵묵히 들어주고 알아준다면

그것이야 말로 큰 치료가 아닐까요?

100세 할머니의 처방법은

늘 손님의 마음과 기분을 맞춰주십니다.

그래서 많고 많은 약국 중에서

굳이 할머니의 약국을 찾아가는 손님이 있답니다.

요즘은 정말 무색하게도 친절, 따뜻함, 다정함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 먼저 다정해보이려고 노력합니다.

그럼 상대방도 따뜻하게 바라봐주겠죠?

삭막해져버린 요즘 세상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겐 표현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려주고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또 한번 돌아보면

나에게도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는 사람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100세 할머니 약국>읽어보세요

그냥 처방받고싶어 읽기보다는

읽고나면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보려 해야겠다는 생각과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어줄 수도 있겠다는 마음에

나조차 언행을 바르게하고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인정해줘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할머니의 꾸준함을 바라보면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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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요정 김켈리

날씨 요정 김켈리 1 : 한살이 여왕, 위기의 정원 - 생물 ㅣ 김켈리 과학 학습만화
김앵 그림, 이시현 글, 권경아 감수, 김켈리 원작, 김지현 정보글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7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10만 유튜버 김켈리와 함께 떠나는 과학 모험!

<날씨 요정 김켈리 1: 한살이 여왕, 위기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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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양한 유튜버들이 아이들을 위한 책들을

많이 만들어 나오는 것 같아요

그 중 한권으로 110만 유튜버 김켈리 과학학습만화입니다.

<날씨 요정 김켈리 1: 한살이 여왕, 위기의 정원>는 제목처럼

한살이를 보여주는 내용을 바탕으로

김켈리가 날씨요정이 된 바탕을 알게 됩니다.

인간부적처럼 김켈리는 요정의 막대기를 먹는바람에

벌어지는 에피소드 입니다.

김켈리는 아주 특별한 날씨의 힘을 가지게 되면서

요정들이 해야 할 일을 켈리가 도와주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요정과 한팀이 되어 요정들의 일을 돕기로해요

그 이야기 속에는 교과서에서 다루는

다양한 과학 지식들이 담겨있으니

과학책인지 만화책인지 잊은 채 독서하게 됩니다.

과학은 초등 3학년부터 시작입니다.

과학 교과서에서 다뤄주는 단원을 중심으로

12가지 꼭 알아야 할 핵심 주제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담았어요.

과학용어도 어렵지않게 설명해주기때문에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더이상 과학이 어렵다고 걱정안해도 됩니다

날씨요정 김켈리와 함께

켈리의 호기심 코너에서 오늘 나온 과학내용을 정리해주고

퀴즈 코너를 통해 아는 지식을 확인 할 수 있답니다.

2편은 언제나오는지 너무 궁금해했어요

초등 과학을 처음 접하거나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날씨 요정 김켈리> 책을 읽으면서

만화로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어요

이번엔 한살이 편인 만큼

한살이 과정도 배울 수 있답니다.

3학년이 아니더라도 초등 저학년부터 쭉 읽어도 도움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날씨요정김켈리 #이시현 #주니어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