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딱지

전설의 딱지 ㅣ 읽기 친구 꼬북
이혜령 지음, 김재희 그림 / 한빛에듀 / 2025년 7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제공

📚 전설의 딱지

📖@hanbit_edu
✏️이혜령
🎨김재희


진짜 중요한 건 친구였어!

내가 실수로 내뱉은 말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전설의 딱지>에 주인공 명수와 주호는
둘도없는 단짝친구 입니다

우연히 길에서 주운 500원으로 딱지를 사게 되면서
서로 가지려다 동전주은 주호가 '전설의 딱지' 주인이 되지요
딱지의 신 명수는 전설의 딱지를 얻기위해
주호와 진판을 하게 되는데....

질투와 분노가 가득해진 명수는 주호에게
“딱지나 돼버리든가! ”라고 말해버립니다.

누구나 한 번쯤 감정에 휘둘려서 막 나온 말들이 있어요
그럴때 상대방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은채
감정적인 말로 기분이 상하고 말죠

그렇게 내뱉은 말로 주호는 딱지가 되어버리고
친구를 다시 찾기위한 명수의 노력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나면 말의 무게에 대해 깨닫게 해주어요
아무리 기분이 나쁘고 속상한 일이 있더라도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명수와 주호의 관계를 보면서
친구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설의 딱지에서는

✔ 친구 관계에서 공감과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줍니다.
✔ 감정 표현과 말의 영향력에 대해 배웁니다.
✔ 아이들에게 건강한 친구 관계 맺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놀이 속에서 친구와의 갈등과
친구의 소중함, 화해과정을 통해
진정한 우정의 의미도 알아가는 재미있는 동화였어요

@hanbit_edu <읽기 친구 꼬북>시리즈 서포터즈가 되면서
다양한 책들을 읽어보게 될텐데
어떤 책들을 만나보게 될지 무척 기대됩니다💛

#전설의딱지 #이혜령 #한빛에듀 #읽기친구꼬북
#초등동화추천 #창작동화 #우정이야기 #말의힘 #어린이책추천 #초등독서추천 #읽기친구꼬북시리즈첫번째

오늘부터 초등 역사왕

오늘부터 초등 역사왕 - 오천 년 우리 역사가 쉬워지는 50가지 한국사 ㅣ 오늘부터 초등왕
최선민(자몽쌤) 지음 / 주니어클랩 / 2025년 8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제공

📚 오늘부터 초등 역사왕

📖@clabbooks
✏️최선민


역사는 외우는게 아니라, 이해하는 것

초등 5학년이 되면 시작되는 한국사.
그 때 첫 시작하기엔 늦지 않았을까요??
어릴때부터 접하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로 시작했다면
이미 한국사 노출은 시작이라 할 수있어요

그렇게 역사를 흐름으로 알려줘야할지
인물로 접근해서 확장시켜줄지
고민이 많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아이는 인물로 시작하기 좋았기에
지금은 다양한 책으로 흐름도 함께 알아갑니다

<오늘부터 초등 역사왕> 책은

1️⃣ 교과서 연계 + 핵심 정리
초등 사회 교과서를 기반으로,
꼭 알아야 할 역사 사건과 인물 50가지를 시대순으로 정리!
교과서보다 훨씬 풍부한 설명과 이야기로
흐름을 파악하기 쉬워요

2️⃣ 왼쪽은 읽고, 오른쪽은 풀기!
지문은 쉽고 핵심만 알려줍니다
그리고 서술형, 퍼즐, 비교표 등 다양한 문제가 나오지만
절대 어렵지 않기에 바로 정리하는 느낌이 있어요!


3️⃣ 시각 자료가 풍부합니다.
선사시대 유물부터 조선의 문화재, 일제강점기 사진까지
사진과 지도, 그림이 150여 장!
진짜 넘길 때 마다 사진이 있어요

4️⃣ 배경지식 + 한 줄 정리 + 상식 노트까지
읽고, 풀고, 다시 정리까지!
한 권으로 역사 기초 정리 가능!

책을 읽어준다는 느낌으로
나눠서 읽는것도 좋다고 생각했어요 :)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흐름을 먼저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하니⭐️


초등 저학년부터 충분히 가능하고
역사공부 처음하는 초등 중고학년 아이들에게도 굿👍
하루 하나씩만 읽어봐도
배경지식 쌓을 수 있어요

역사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눈으로 자료를 보면서 익히는 공부
<오늘부터 초등 역사왕>으로 흐름을 익혀봅시다☺️




@clab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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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아파트 2 : 모냐모냐 여름 축제

요괴 아파트 2 - 모냐모냐 여름 축제 ㅣ 요괴 아파트 2
도미야스 요코 지음, 야마무라 고지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7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괴들과 함께하는 시끌벅적 여름 축제!

<요괴 아파트 2: 모냐모냐 여름 축제>

여름방학이 되면 아이와 함께 

독서를 많이하려고 학교 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려보는데요

특히나 요즘은 귀신, 요괴, 이런 책들이 많이 보이긴합니다

이전에 요괴 아파트 1권도 재밌게 본지라 2권도 궁금했었는데

도미야스 요코 작가의 판타지 동화시리즈!!

이번 2권에서는 여름 축제관련 이야기로 찾아왔어요

요괴 아파트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12층에 요괴 가족이 살아갑니다.

함께 살게된 계기는 1권에서 나왔었죠

요괴들이 살아가는 과정을 보면 그냥 인간이 살아가듯 

친근하게 느껴지는 모습과 적응해가는 모습들을 2권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요

이번 여름축제에 위원장을 맡게 된 먹보할매!

위원장이 되자 첫 임무는? 

아파트 광장에 묻힌 거대한 돌덩이를 치워야했다보니

쿨하게 치우게 되는데요

그 속에 뭍혀있던 봉인된 존재가 깨어나게 됩니다.

큰일이 났음을 직감한 먹보할매와 요괴가족들은 

누군지 알아내기 위해 여기저기 찾아보게 됩니다.

이 속에서 요괴가족의 유대관계며, 

이웃간의 협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인간과 요괴사이에서 지내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인간을 잡아먹는 요괴가 인간을 잡아먹지 않고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모습들도 

이야기 속에서 살펴볼 수 있기에

그저 요괴스러운 책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여름방학 동안 새로운 책들을 읽어보고싶다면

요괴 가족과 함께 여름 축제에 가보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괴아파트2 #가람어린이 #도미야스요코

#요괴아파트 #초등책추천

장수풍뎅이 호텔

장수풍뎅이 호텔 - 2025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마누 몬토야 지음, 김윤정 옮김 / 머스트비 / 2025년 7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름을 이해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따뜻한 이야기

<장수풍뎅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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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라 책 제목을 보고

둘째가 잘보겠다고 생각했던 그림책이였어요

그렇게 읽어보게 된 <장수풍뎅이 호텔>

그림책을 읽다보면 곤충들이 가는 호텔이야기인가? 싶다가도

그 속에 곤충들의 사회모습들이 비춰보이더라구요

장수풍뎅이가 운영하는 호텔은 지켜야할 규칙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완벽한 호텔이라고 생각했던 공간이였거든요

벌, 나방, 매미, 무당벌레 등 자기들이 원하는 호텔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하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고

불편을 겪는 곤충친구들도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왜 못하게 하는지 의문이 들었던 곤충친구들은

항의가 들어오는 바람에 장수풍뎅이가 화를 내며 호텔을 떠나게 됩니다.

장수풍뎅이에게도 점점 변화가 나타나면서 나만의 문제인가 싶었기도 했을 것 같아요

점점 내 호텔이 아닌 느낌도 받았을 장수풍뎅이에게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게 됩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점점 잠에 빠진 자신을 다른 곤충들이 보살펴주는 과정 속에서

장수풍뎅이의 몸도 성장하게 됩니다.

곤충들이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장수풍뎅이에게 정성껏 보살펴주었고

잠에서 깬 외적인 몸이 변화함을 느낀 장수풍뎅이도

자신을 지켜준 다른 곤충들도 바라보게되고

이제 모두가 있고싶어하는 함께하는 호텔을 만들기로 하지요

작은 진심이 자신에게는 큰 변화를 이끌어내준 용기였고

장수풍뎅이의 단단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던 그림책이였습니다.

뭐든지 자신이 지켜온 것들에 변화를 주기 시작하면

늘 불안하고 두렵기도합니다.

하지만 모두의 생각을 하나로 모아 좋은 변화를 주기 위한 방향으로 간다면

더 좋은 에너지가 생기게 되지요

'나 혼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생각하면

그 변화를 깨는데에 큰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고

그 용기 속에서도 공동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함께 하는 공간에서의 규칙과 그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

곤충에 비유해서 만든 그림책이지만

존중, 공동체, 규칙, 변화에 다양한 의미를 전달해주기도 했던 그림책이였습니다.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장수풍뎅이호텔 #마누몬토야 #머스트비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열 살에 시작하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열 살에 시작하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휘둘리지 않고 똑똑하게 친구를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ㅣ 열 살에 시작하는 데일 카네기
박소윤.이주희 지음, 차상미 그림, 데일 카네기 원작 / 지성주니어 / 2025년 7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의 첫 인간관계 수업

<열 살에 시작하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나면서 부터는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어요.
낯가림도 없고 사람들과도 쉽게 잘 어울리는 아이이지만

그런 행동을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은

우리 아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 괜한 오해는 받지 않을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제목은 열 살에 시작하는 이라 되어 있지만

첫 인간관계에 있어서 필요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열 살에 시작하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대학시절 데일카네기 처세술을 교양수업으로 들었던지라

인간관계에 있어서 바이블이라 불리던 책을

어린이들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것이 놀라웠다.

세계적인 자기계발서적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만들어진 책을 보면서

강남 8학군에 15년 넘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현장을 보고 경험한 토대로 집필하셨다고 합니다.

책 속의 데일 카네기는 자상한 할아버지의 이미지로 

아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을 알려주죠

정말 익히 많이 들어본 말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그런 말들이 꼭 필요한 이야기라는 것을

아이들이 읽고 느꼈으면 좋겠더라구요

실제 아이들이 학교에서 일어날 법한 에피소드를

예를 들어서 보여줍니다.

친구가 장난으로 한 일에 절교하자고 하면 어떻하지?

말싸움이도 지는데... 어떻하지?

무례한 친구에게는 뭐라 말해야지?

인기가 많은 아이는 비법이 뭐지? 등등등

정말 현실적인 질문들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이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구요

친구와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원칙들을 

잘 나타내주는 책이라 아이 곁에 늘 두고 싶어요

읽다 보면 알게됩니다. 

친구 관계란 무엇인지

그냥 얻어지는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돼요.
친구를 사귀는 방법부터 대하는 것까지 모든 것이

관계의 시작이라는 것을요

실제로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친구관계에 힘듬이 있는 친구라면

혹은 친구와 다퉈서 어떻게 풀지 모르겠거나

내가 실수한게 무엇인지 잘 모를 때

<열 살에 시작하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어보며

내 마음을 먼저 알고 표현하는 것에서 시작하자는 것을 알게 될거예요

우리 아이들이 자신도 존중하고 

친구도 존중과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시작해주는 책일지도 몰라요

어른들도 말 한마디에 관계를 바꿀수 있듯이

우리 아이들도 말 한마디로 친구 관계가 돈독해 질겁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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