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 대가 꼭 알아야할 기후변화 교과서는
어른들이 읽어도 좋다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읽기 쉽게 되어있으니
십대가 아니더라도 부모가 읽어봐도 도움된다.
기후 위기라는 말은 계속 들어왔을 것이다.
23년 여름은 12만 5천년 전 마지막 간빙기 이후 가장 더울것이라고 예측이 나올 만큼
폭염으로 경험했고, 그 뿐만 아니라 뉴스에서 산불이며, 태풍, 폭우, 해일 등
기후변화로 인해 다른나라 휴양가서 고립되었던 한국인들도 있었을 정도였으니
뉴스에 정말 기후변화로 인한 사건사고들이 지치지않고 나온다.
지구상에서 존재하던 생물종 하나가 아예 사라지는 사건을 '멸종'이라 한다
멸종된 생물종 수가 매우 많은 사건이 바로 '대멸종'이다.
과거에 일어난 사건이기때문에 여러 증거를 모아 확인한 결과
지구 전체 역사에서 대멸종은 5번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일부 과학자는 6번째 대멸종이 일어나 상당수가 지구상에서 사라질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한다.
그만큼 기후변화 같은 환경변화들로 인해
해수면이 높아지고 해안주변 동식물들이 서식지가 사라지니
멸종속도가 빨라진다는 말이다.
북극곰의 눈물 제목만 보아도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임을 알수 있다.
우리집 둘째가 4살인데 하루는 공장의 연기를 보며
하얀 연기가 너무 많이 나와
많이 나오면 얼음이 녹자나
그럼 북극곰이 살수가 없어!!!!
(매연이 너무 많이 나오면 빙하가 녹아서 북극곰이 있을 곳이 없다로 직역)
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너도 그 사실을 아는데....하면서 기후변화가 결국 누구때문에 생기게 되었는지를
되짚어보게 되었다.
해수면이 높아지면 부산도 위험해진다.
물론 섬이 먼저 없어질 수도 있다.
그만큼 빙하가 녹는다는것은 정말 위급한,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럼 우리는 기후 변화에 무엇을 준비해야하는 것일까?
당신의 탄소발자국은 얼마인가요?
나한테 하루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알게된다면..... 생각도 하기싫다.
우리나라 사람이 1년에 종이컵을 약 120억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탄소발자국으로 따지면 13만 2천톤
이정도의 양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려 한다면
우리나라 한명이 1년에 20년생소나무를 한그루씩 심어야 탄소발자국을 없앨수 있다고 한다.
수치로 보니까 막막하고 심각함을 느꼈다.
이 소녀를 아시는 분 계신가요?
예전에 저는 이 소녀를 보고
어쩜 이렇게 어른스러운 아이가 있을까 , 마음이 착하다, 대단하다 생각했다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
15세에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환경운동을 시작했는데
시위현장이 sns을 타게 되면서 이슈가 되었고
19년 <타임>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아직 10대이지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는 친구가 몇명이나 될까
아니다 10대도 저렇게 용기있게 행동으로 보여주는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
난 기후변화, 지구온난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있나
되돌아보게 되었던 책이다.
이 친구처럼 나서라는 것이 아니다
기후변화에 심각성을 깨닫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 하며 우리 아이들이 커갈 미래를 위한 행동하는 것임을 깨닫자.
더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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