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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에게 문제가 생겼어요!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30
클라우디오 고베티 지음, 디야나 니콜로바 그림, 이현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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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사슴 앞에 문제가 하나 생기게되면서 일어나는 그림책이예요

처음에는 사슴은 문제가 이렇게 커질지 알지 못했지요

문제의 크기와 무게는 재보기 어려웠거든요

 

하지만 문제가 커지면 커질수록 빨리 사라져 버리길 바란다는 거였어요

사슴은 문제를 항상 달고 다녔고, 숨길수도 없었고 심지어 떠나 달라고 소리칠때도 있었어요

 

그러다 문득 친구들과 점점 멀리하기도 했어요

나의 문제가 모든 일에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였죠

점점 커져버린 문제로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친구들은 사슴을 위해 문제를 연구하기도 해요

서로의 문제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그러다보니 문제는 서서히 줄어들고

마침내 사라지게 되어요

 

사슴을 도와주려고 생각을 나누고 얘기를 하다보니

문제가 이제 더이상 별로 두렵지 않아졌어요!!

친구들과 문제를 직면했을 때

함께 해결책을 찾을수록 문제는 점점 작아지게 되고

또 다른 문제가 생기더라도 두렵지 않게 되겠죠?

모든 일에는 문제가 생길수 있어요

문제가 생겨야 새로운 해결책도 찾을 수 있고 나에게는 경험으로 또 남을 수 있거든요

혼자 해결하는 것도 좋지만 주변 사람들의 조언과 도움으로도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답니다.

때론 문제로 인해 힘들다면

주변 친구들과 함께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어떨까요?

 

아이들도 앞으로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

혼자 해결하려고 끙끙거리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줄 아는 아이로, 자기의 잘못은 인정하고

헤쳐나갈 수 있는 멋진 아이로 성장했으면 해요

그런 용기 있는 자세도 살아가면서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주니어RH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주니어RHK #사슴에게문제가생겼어요 #문제해결력 #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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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가 꼭 알아야 할 기후변화 교과서 십 대가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이충환 지음 / 더숲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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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가 꼭 알아야할 기후변화 교과서는

어른들이 읽어도 좋다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읽기 쉽게 되어있으니

십대가 아니더라도 부모가 읽어봐도 도움된다.

기후 위기라는 말은 계속 들어왔을 것이다.

23년 여름은 125천년 전 마지막 간빙기 이후 가장 더울것이라고 예측이 나올 만큼

폭염으로 경험했고, 그 뿐만 아니라 뉴스에서 산불이며, 태풍, 폭우, 해일 등

기후변화로 인해 다른나라 휴양가서 고립되었던 한국인들도 있었을 정도였으니

뉴스에 정말 기후변화로 인한 사건사고들이 지치지않고 나온다.

 

지구상에서 존재하던 생물종 하나가 아예 사라지는 사건을 '멸종'이라 한다

멸종된 생물종 수가 매우 많은 사건이 바로 '대멸종'이다.

과거에 일어난 사건이기때문에 여러 증거를 모아 확인한 결과

지구 전체 역사에서 대멸종은 5번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일부 과학자는 6번째 대멸종이 일어나 상당수가 지구상에서 사라질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한다.

그만큼 기후변화 같은 환경변화들로 인해

해수면이 높아지고 해안주변 동식물들이 서식지가 사라지니

멸종속도가 빨라진다는 말이다.

 

북극곰의 눈물 제목만 보아도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임을 알수 있다.

우리집 둘째가 4살인데 하루는 공장의 연기를 보며

하얀 연기가 너무 많이 나와

많이 나오면 얼음이 녹자나

그럼 북극곰이 살수가 없어!!!!

(매연이 너무 많이 나오면 빙하가 녹아서 북극곰이 있을 곳이 없다로 직역)

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너도 그 사실을 아는데....하면서 기후변화가 결국 누구때문에 생기게 되었는지를

되짚어보게 되었다.

해수면이 높아지면 부산도 위험해진다.

물론 섬이 먼저 없어질 수도 있다.

그만큼 빙하가 녹는다는것은 정말 위급한,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럼 우리는 기후 변화에 무엇을 준비해야하는 것일까?

당신의 탄소발자국은 얼마인가요?

나한테 하루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알게된다면..... 생각도 하기싫다.

우리나라 사람이 1년에 종이컵을 약 120억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탄소발자국으로 따지면 132천톤

이정도의 양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려 한다면

우리나라 한명이 1년에 20년생소나무를 한그루씩 심어야 탄소발자국을 없앨수 있다고 한다.

수치로 보니까 막막하고 심각함을 느꼈다.

 

이 소녀를 아시는 분 계신가요?

예전에 저는 이 소녀를 보고

어쩜 이렇게 어른스러운 아이가 있을까 , 마음이 착하다, 대단하다 생각했다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

15세에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환경운동을 시작했는데

시위현장이 sns을 타게 되면서 이슈가 되었고

19<타임>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아직 10대이지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는 친구가 몇명이나 될까

아니다 10대도 저렇게 용기있게 행동으로 보여주는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

난 기후변화, 지구온난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있나

되돌아보게 되었던 책이다.

이 친구처럼 나서라는 것이 아니다

기후변화에 심각성을 깨닫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 하며 우리 아이들이 커갈 미래를 위한 행동하는 것임을 깨닫자.

 

더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십대가꼭알아야할기후변화교과서 #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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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소와 나지, 도시로 가다 - 노동인권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에스테르 뒤플로의 문제 해결 지식그림책 시리즈 3
에스테르 뒤플로 지음, 샤이엔 올리비에 그림, 최진희 옮김 / 라이브리안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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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에스테르 뒤플로는 오랫동안 세계 곳곳을 돌며 빈곤을 비롯한

사회경제적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아 수많은 현장 실험과 연구를 진행한 공로로 2019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학자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더 넓고 포용적인 관점과 안목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에스테르 뒤플로가 직접 쓴 문제 해결 지식그림책 중 하나입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실제로 지구 상의 어딘가에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들이 겪는 여러 가지 문제를 나의 문제, 우리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해 보세요.

 

책 소개만 보아도 사회 경제적 문제를 그림책으로 만든 것임을 알 수 있어요

문제 해결 지식 그림책이라고 하니 꼭 읽어봐야할 책이네요

닐루의 사촌 오빠 네소가 마을 떠나 도시로 가는 날입니다.

도시에 일자리를 얻게되면 오랫동안 가족을 만날 수 없을 거예요

네소는 먼친척 도움으로 공사장 일자리를 얻게되어요

공사장은 낯설고 어려웠지요

월급날이되자 가장 먼저 부모님께 돈을 보내드렸어요

힘들게 번 돈을 가족을 위해 사용합니다.

네소는 재활용을 주워 생활하는 친구 나지에게 도시에 같이 가자고 권합니다.

네소 친구 나지도 가족의 생계를 위해 네소를 따라 도시로 가기로 하죠

이번엔 네소가 친구 나지를 위해 일자리를 얻게 해주어요

나지도 가족들에게 돈을 보내줄수 있게 되었어요

그렇게 둘은 가족을 위해 도시에서 열심히 일을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공장에 전염병이 돌아 문을 닫게되고

네소와 나지는 고향으로 돌아가야 했어요

버스 기차도 운행되지 않아 집까지 걸어가야 했지요

소식을 전해 들은 가족들은 놀라고 안타까워 했어요

나지는 도시로 가는 버스가 운행됨을 알고 다시 도시로 가자고 네소에게 말합니다.

네소는 아직 불안한지 힘들것같다고 하죠

혼자 도시로 온 나지는 공사장을 찾아가고 폐쇄하는 날이 있더라도

지낼수 있도록 잠자리를 제공해 달라 요구합니다.

나지 편인 친구들까지도 모아 뜻을 전달하게 됩니다.

 

203월 인도에서 코로나로 인해 봉쇄조치를 시행하는 바람에

1억 명의 이주 노동자가 발생한 일을 네소와 나지의 이야기로 만들어졌어요

이주 노동자의 생활이 얼마나 불안정한 상태였는지 깨닫게 됩니다.

우리나라에도 이주 노동자들이 있지요

돈을 벌기위해 우리나라에 와서 일을하고

먼 나라 가족에게 돈을 보내주는 이주 노동자.

 

알고계신가요?

1218일은 세계 이주민의 날 임을

저도 이제 알았지만, 세계이주노동자의 날을 알고

무조건 외국인노동자라 차별하지 않고

똑같은 눈으로 바라보는 날이기를 바라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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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쓰는 글 습관 - 회사에서 무조건 통하는 무적의 글쓰기 센스
오쿠노 노부유키 지음, 명다인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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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지금도 글쓰기가 미흡하기 때문에

항상 몇번이고 읽으면서 수정하곤 한다

 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쓰는  습관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글을 쓸때 도움받고 싶어 읽게 되었다.

글을 잘쓰시는 분들 보면

읽을 때마다 감탄하고, 어떻게 이렇게 글을 작성하셨을까

배우고싶다 라는 생각도 든다.

 

목차에서 부터 글을 잘 쓰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뒀는데

이대로만 한다면 글 쓸때 도움이 되겠다 싶었다.

무단히 노력을 해야겠지만 말이다.

 

읽히려면 '무조건 단언한다!'

앞부분 부터 걸리는 부분 없이 읽히도록 매끈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무조건 단언해서 쓰다보면

가치도 높아보이고 확실성으로 인해

눈에 띈다는 사실이다.

깔끔하고 직설적으로 쓴다면

'단정''연속적인 주장'도 효과가 있다.

소통이 활발할지라도 깔끔하고 직설적으로 쓰지 않는다면

방어적인 행동만 반복 될 뿐이다.

 

~인 듯 하다, ~라고 생각한다.

이런 애매한 표현은 문장을 이어나갈 때 불투명해지고 명확해지지 않기에

피해야할 패턴이다.

문장을 쓸 때 목적이 무엇인가 전하거나 주장하기 위함이므로

적절한 인칭사용도 필요하다.

 

글을 쓰면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문장을 목표로 써보자

글을 써내려가다보면

내가 쓴 글이 초등학생들도 알아들을수 있을까?

한번만 더 살펴보고 판단하면 된다.

그러다 보면

'읽기 편한 문장을 쓴다 = 능력있다' 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책에서는 총 4장을 거쳐 글 쓰는 기술을 알려준다.

끌림으로 자극해서 계속 읽게하고

전개에 빠지게 함으로써 마지막에는 납득까지!!!!

나도 책을 읽으며 끌림으로 책을 보게되었고

계속 읽다보니 마지막엔 납득이 되듯

읽기 쉬운 책이라 편하게 읽게될 것이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일을 잘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더퀘스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더퀘스트 #일잘하는사람이반드시쓰는글습관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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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쿠보와 손니도로 : 첫 번째 악몽의 밤 - 무서운 꿈과 달콤한 꿈의 대결 인쿠보와 손니도로 1
라우라 보리오 지음, 김현주 옮김 / 상상의집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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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쿠보와 손니도 - 첫 번째 악몽의 밤

저자 라우라 보리오는 5살 때부터 어른이 되면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그리는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데요!!

5살이면.... 대단하지 않나요????

그림그리는 일이 하고싶어 여기저기 그리기연습을 많이하기도 하고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벽에도 그렸다고 해요

그렇게 만들어 진 [닉스와 센] 입니다!!

 

이야기가 시작 되기 전 인물과 배경을 보면

하나하나 보고싶어지게끔 그려져 있어요

엄마가 보는데도 흥미가 생길만큼 확 이끄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이네요

닉스와 센

바로 인쿠보네의 닉스,

손니도로의 센

이 두친구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닉스의 집안은 무려 700년동안 사람들에게 정말 끔찍하게 무서운 꿈인

'왕끔찍 악몽'을 만들어 주고 관리해 왔어요

그렇게 악몽을 꾸며 생기는 두려움은 몬스터 세계 최고 에너지 음료인

스키피즈의 비밀 재료가 된답니다.

닉스에게도 배정된 어린이 공포카드!!!

배정된 어린이는

6세 티미 트레물라

도마뱀, , 박쥐를 무서워 한다고 적혀있지요

악몽을 만들기위해 17가지의 재료를 모두 모아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완성하고 배정된 어린이에게 가게된 닉스!

그런데 큰일이네요

앙숙집안인 인쿠보 닉스와 손니도로 센이

배정받은 어린이가 같아요!!!!

'단꿈'을 가지고 온 요정 센이와

'악몽의 꿈'을 가져가야하는 닉스 사이에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작가의 상상력이 아주 대단했어요!!

어떻게 이런 글이 나온다니 ㅎㅎㅎ

악몽과 단꿈

단꿈과 악몽

과연 누가 이기게 되었을까요?

꿈이라는 주제로 몬스터와 요정의 관계를 이야기로 만들어낸게

독특하고 기발했어요!!

상상력이 가득한 판타지 동화!!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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