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쌍둥이 마녀의 쇼핑>책은 뭔가 아기자기하게
소꿉놀이를 하면서 놀아도 재미있을 것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인형놀이하면서 놀면 어떨지 상상해보기도 했어요
네쌍둥이 마녀가 새롭게 이사온 아파트에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엠마는 가장 부지런하며 모두의 해결사라 불리고
매기는 밝고 활력이 넘치는 마녀
베스는 살짝 쿨한 멋쟁이라는데 아주 도도합니다
소피는 느긋하고 자기 스타일이 강한 마녀이지요
이 네명의 쌍둥이들이 보여주는 이야기는 어떨까요?
마녀니까 마술을 잘 부리겠죠?
네쌍둥이의 성격에 따라 이사온 아파트의
물건을 사는것도 제각각입니다
오히려 그래서인지 서로가 놓친 물건들을
서로가 채워주고 있었고
다양하게 구매한 모습을 보고 되게 놀랬어요
네 자매들이 아주 특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서로 힘을 모아 쇼핑을 한 것이겠죠?
쇼핑을 한 장소들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나오는데
꼭 숨은그림찾기 하듯 책이 구성되어 있어서
한페이지를 보고 찾고 대화하다보면
한권을 다 읽어내는데 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답니다
하지만 이야기 속에 나오는 장소들을 살펴보면
별똥별광장부터 상점 거리,
마법 도구 전문점, 맛집, 등등
구석구석 재미난 그림과 요소들이 그려져 있어서
읽을 때 재미가 소소했어요
그렇게 네쌍둥이 마녀들이 찾아간 장소 곳곳을
둘러다 보고 쇼핑을 하다보면
네 자매의 특별한 아지트가 완성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림을 잘 살피다보면 아이들도 이런 방을 꾸미고싶다 말하기도하고
아기자기한 방을 보니 저런방에서 자면 어떤 느낌일까
아이와 상상해보기도해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네쌍둥이마녀의쇼핑 #아이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