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한번쯤은 햄스터 키워보셨지요?
역시나 저도 자녀를 키우면서 키우고싶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데요
전 제가 키울 자신이 없다보니
(어릴 때도 동생이 다 케어....)
책으로나마 위로를 달래보고자 건내줬더니
재미있어하네요 ㅎㅎ
처음 키우는 반려동물이 햄스터라도
이 책 한권의 도움으로 충분히 케어가능하다고 생각했던게
엄청 자세하게 담겨있어요
햄스터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먼저 알려주고
햄스터를 키우기 전 준비해야할 준비물과
햄스터를 키우면서 돌보는 올바른 방법과
외출 시 주의할 점, 아프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챕터를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해준답니다
햄스터의 종합사전이라 할 정도로
모든 것이 담겨있는 책이였어요
햄스터가 몸집이 작다보니 쉽게 키우기도 하는데요
근데 의외로 쉽지않은 동물이기도 합니다.
작다보니 함부러 만졌다가는 큰일이 나겠죠?
뼈가 약하기 때문에 골절도 잘 일어나는 동물이기도하고
더위와 추위에 약하다는 사실.....
햄스터도 기온과 습도를 챙겨줘야 한데요
한가지 먹이만 주는 것도 안되구요
몸집이 작을 뿐 여간 손이 많이 가는 동물입니다
자주 걸리는 질병도 있다고 하는데
<햄스터 야무지게 키우기>책을 읽어보면
빠짐없이 챙겨볼 수 있으니
유튜브나 네이버 지식을 찾지 않아도
충분히 책만으로 햄스터 집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제대로 키우기 위한 37가지의 방법들이 들어있고
몰랐던 부분들이 더 많이 담겨있을 거예요
반려동물 햄스터로 인기 많은 순위가
중가리아, 골든 로보로보스키가 있어요
이름도 참 어렵네요 ㅎㅎㅎ
햄스터는 보통 초음파, 고주파를 들을 수 있고
먹이주머니가 있어 볼이 빵빵하지요
주인을 알아내는 특수한 후각이라
집사가 되어 친해지면 애교가 많답니다
그리고 앞니는 평생 자란다고 해요!!!
아, 그리고 햄스터는 야행성이라 주로 낮엔 잠만잔다는 사실
여러마리를 키우는 것은 금지!
무리지어 생활하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한마리만 키우는게 좋아요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이해하고 책임감이 따라야합니다.
모든 동물에게도 생명이 있기에 소중히 대해줘야하지요
심지어 햄스터는 수명이 짧기 때문에
언젠가는 죽음이 온다는 것도 아이가 알아두면 좋아요
그만큼 이별의 순간이 온다면 또 다른 경험을 하게 되겠지요?
저도 아이들이 키우고싶어하는 동물을 말할 때마다
늘 강조하는게 있어요
책임감.
먹이주고 배변처리하고 목욕시켜주고 병원도 데리고가야하고
산책도 매일시켜줘야하며 청소도 잘해줘야한다는 것을
아이에게 말해주면
곰곰히 생각하고 난 뒤 말해줍니다
책임감이 생기고 나면 키워도 되냐구요ㅎㅎ
그 때는 키워도 된다라고 말해줬어요
단순히 귀엽다에서 끝이난다면 안되니까요
모든 생명체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야한다고 느꼈고
책임감이 뒤따라야한다는 것을 깨우치게 해주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