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마켓 : 외계인과 거래를 하시겠습니까?>책의
표지를 보면 외계인이라고 느끼기에
너무 귀여운 외계인이 서로 마주보고 있다.
당근 마켓도 아니고 빅뱅 마켓이라니
우주에서 마켓이 열리는가 싶은 생각이 우선들었고
책을 읽으면서 되게 흥미진진했다
책 속의 인물들이 제각각 다른 스토리인듯 묶여인듯했기에
챕터마다 빅뱅마켓의 의미를 점점 알게된다
지구인와 외계인이 만나 물물거래한다면 어떨까?하는 상상에서
나온 책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에게는 하찮은 물건, 필요없는 물건이
외계인에게는 대단한 가치를 지닌 물건으로 바뀌기에
지구인도 외계인도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물건들을 교환하거나
팔기도 한다
지우개 달린 연필을 간식으로 먹는 외계인도 있고
지구인의 눈물은 외계인에게 피로회복제가 되기도 한다
우리지구인의 아기 똥 기저귀는 쓰레기라면
외계인은 못사서 안달이라는데
얼마나 상상력이 넘치고 재미있는 소재인지
마요키요족의 머리털은 다이아몬드이기에
지구인들이 가지고싶어하는 물건이기도 하고
투투행성의 호야잎은 낚시인들 사이에서 최고의 미끼이며
마쿰족의 푸른 액체는 끈끈이로 아주 최고라는 사실!!!
이런 상상력이 엄청 폭넓게 퍼져있어서
책을 읽을 때 흐름이 끊기기 어렵고
쭉 읽어나가기 재미있었던 우주 판타지 동화이다.
한달에 한번, 외계인과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는 빅뱅마켓이
지구에서 열린다면?!?!?!
그냥 지금 단순히 상상만해도 되게 신비롭고 우주에대한
그 느낌이 들것같은 재미난 상상이다.
요즘은 라이브방송이나 유튜브, 플랫폼들이 다양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 외계인이 존재한다면?
이런 빅뱅 마켓도 일어날 법하다.
빅뱅 채널을 시작합니다
우주 택배원 팟팟
너는 나의 별
아삽
우주에서 온 큐브
빅뱅 마켓
6개의 챕터에서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모든 주제는 빅뱅마켓이지만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의 이야기와
지구배송원이 되기위한 외계인들의 시험과정
그리고 나별이의 빅뱅마켓 여정,
빅뱅 마켓 자판기 이벤트에 당첨된 채원이네 가족 이야기와
빅뱅 마켓에 처음 참가한 유성이의 이야기까지
지구인과 외계인의 거래사이에 다양한 에피소드가
하나하나 재미있고 또 다른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다
지구인, 외계인이라는 다름을 서로 인정하며 교류하는 모습부터
서로 존중해주기까지 특별했던 동화!
우리도 지금 옆에있는 사람과 다르지만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듯 이런 부분들을 책을 통해 알게 해주기 위함도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