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 곤충 151종 글송이 어린이 첫사전 시리즈 13
이수영 지음 / 글송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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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나라 곤충 151종을 담았다!

#곤충백과 #곤충사전


곤충에 폭발적인 관심으로

실사책, 도감, 묵혀있던 자연관찰책들까지

요즘 들여다보기 바쁜 아들에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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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곤충백과 #곤충사전 #곤충도감 #자연관찰 #과학사전 #첫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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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지 한 장의 기적 라임 그림 동화 40
나가사카 마고 지음, 양병헌 옮김 / 라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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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보그볼로시를 아시나요?

<도화지 한 장의 기적>


아프리카 가나에 있는 한 마을에서는

아빠가 하는 일을 하루동안 도와주면

1세디를 받을 수 있어요

1세디로 크고 맛있는 사탕한개를 사먹을 수 있답니다

어느 날 화가가 되고 싶은 사람있냐며

그림쟁이 아저씨가 물어요

1세디에 도화지를 사는 친구에게만

그림 그리는 법을 알려준다고 말하자

세 친구 중 두명은 1세디를 주고 도화지를 삽니다

그림 그릴 때는 실력이 어떤지 중요하지않다며

마음을 담아 그려보라고 하죠

그림을 다 그린 아이들에게

잘그렸다며 10세디를 줄테니

그림을 팔아달라 합니다

그렇게 10세디를 받은 아이는

원하는 것을 사게되지요

한 아이는 10세디 중 3세디만 사탕을 사고

나머지로 또 도화지를 사게됩니다.

그 도화지에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리게 되고

그림을 그린 작품이 소문이 나게되자

한장에 20세디하는 것도 나오게 되어요

그렇게 일주일에 100세디를 벌게 됩니다

그 친구는 다시 도화지를 사게 되었을까요?

90장을 산 오스만은 90일동안

매일 하나씩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립니다.

실제로 가나에는 전자 쓰레기장이 존재합니다.

그 곳에서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리는 법을 가르쳐 준 경험으로

그림책을 만들었어요

미술을 통해서 가나의 생활 여건들을 널리 알게되고

그걸 통해 받게된 수익으로 재활용 공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답니다.

2022년 아그보그볼로시에 진짜 재활용 공장을 세우게 되었는데요

대단하지 않나요?

매일 하루 한장씩 마음을 다해 그림을 그리고

열심히 모은 대가로 재활용 공장까지 만든걸 보면

그만큼 진실되고 간절한 바람이였지 않나...

그 마을을 알게되고 이뤄졌으니까요

우연히 지불한 1세디가

도화자 한장으로 남기고

그 도화지 한 장에 남긴 나의 그림이

경제적인 도움이 되었다는게

정말 기적에 가깝습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책을 통해 상상되기도 했고

티비를 보면 아프리카에 열악한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나올때면 현타가 오기도합니다.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이 삶에 감사해야하는구나 하면서요

아이들의 선택에 세 친구의 삶의 모습이 각기 다르게 나타났고

변화도 일어납니다.

도화지 한 장의 기적이라는 제목이

왜 그런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꿈같은 희망이 가득 담겨있고

내가 무언갈 하고자 할 때 끝까지 해보겠다는

끈기도 배울 수 있었어요

도화지 한 장

여러분은 어떤 그림을 남기고 싶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화지한장의기적 #라임출판사 #나가사카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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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7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7
강신영 그림, 강민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정브르 원작 / 겜툰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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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일곱번째 이야기에는 어떤 곤충이?!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7>


도서관에서 아이와 우연히 정브르의 책을 보게 되었다

요즘은 곤충과 관련된 도서들이

다양하게 잘 나오다보니

우리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기도했고

직접 잡아서 키워보게 된 사마귀 덕분에

생김새며 먹이나 특징들에 대해

궁금해하기도 하고 관심도가 높아지기도 했다.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7>에는

숲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곤충들을 구해내는 이야기로

그들이 말하는 괴물을 피해 이사까지 가야하는데...

그 괴물을 우리가 알고 있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이다.

그 불빛이 곤충들에게 위험한 존재였고

장수풍뎅이도 그 위험에 빠지기도 했다.

안전한 곳으로 옮겨주려는 정브르와 친구들은

과연 무사히 이사하여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까?

책에는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와 하늘소의 차이도 알려주고

쳔연기념물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준다.

어름치, 측백나무 숲, 화성 뿔 공룡골격화석과

독도 천연보호구역이 우리나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서 보호해야할 문화적 유산이다.

그리고 왕의 곤충이라 불리는 비단벌레도

알고보니 천연기념물이고

비단처럼 아름다운 생김새라 신라시대 왕실 장신구를 만드는데 쓰이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라

정말 보기 힘든 곤충이라 할 수 있다.

요즘은 산과 산을 깎아 도로와 터널을 만들기에

야생동물을 위한 생태 통로를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로드킬 당하기도 쉽고

작은 곤충이나 동물들은 여전히 사고가 많기에

안타깝지만 그만큼 안전한 곳에서 생활해야 한다.

수로에 빠질 위험이 있는 동물들을 위해서

수로 탈출 시설도 갖추기도 한다.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7>책은

생물 학습 만화책이라

새로운 생물이 나올 때마다 '브르 관찰기'가 등장하면서

곤충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적혀있으니

아이들도 관심있게 읽어지고

저절로 몰랐던 곤충들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터득할 수 있다

그리고 책 속에는 색칠, 퀴즈, 문제풀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고

관찰력이나 창의력에도 도움을 준다.

8편에서도 어떻게 내용이 전개될지

벌써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곤충보다작아진정브르 #정브르7 #겜툰 #정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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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밖으로
바버라 레이드 지음, 나희덕 옮김 / 제이픽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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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밖은 위험하면서도

아름다운 곳이였어

<터널 밖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IBBY 캐나다 최우수 그림책 상

유니셰프 에즈라 잭 키츠상

2013년 캐나다 훈장

루스 앤 실비아 슈워츠 상

블루 스프루스 상 최종후보

글로브 앤 메일선정 어린이책 10선

2015년 가족 문해력의 날 명예의장 임명

이렇게 업적이 쌓인 그림책이 있네요

<터널 밖으로>라는 책은 20년만에

다시 복간되었습니다.

복간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또 사랑받고

주목받고 있는 그림책이라 할 수 있어요

섬세하게 작업한 유토그림이 담겨있는 작품으로

지하철에서 생활하는 생쥐의 모험이야기입니다.

닙은 지하철 생쥐입니다.

늙은 생쥐들이 들려주는 터널의 끝을 들어오며 자라온 닙은

크면 클수록 그 끝이 궁금해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요

아주 위험하지만 공기가 맑고 아름답다는 말에

세상밖으로 여행을 하기 시작합니다.

슈가드롭이라는 곳에서 만난 롤라와 함께

다시 터널의 끝을 가보기로 하는데요

터널 안에는 다양한 역이 있었고

먹을 것은 부족했지요

그렇게 지친 롤라는 여기 그냥 머무르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디서 작은 노랫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둘은 소리 나는 쪽으로 향하게 되지요

그렇게 닙과 롤라는 '터널의 끝'을 만나게 됩니다.

터널의 끝은 상상한 것 보다 위험한 곳이였어요

하지만 꿈꾸는 것 보다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유토로 작업하여 조명과 각도에 따라 섬세하게 찍어낸 그림이라

생동감있고 닙과 롤라의 생김새까지 유심하게 보게 되었어요

다양한 상을 수여한 책인 만큼 더 돋보이기도 했지요

어린아이들이 딱 생쥐들의 모습과 닮았습니다.

터널의 끝이 무엇일지 호기심이 가득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들이 닙과 롤라의 모험처럼

빗대어 보여졌거든요

<터널 밖으로>라는 책은

고등학교 토론 수업에도 활용된다고 합니다.

가족에 대해서 의미하는바가 무엇인지

닙은 가족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혼자가 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인지

롤라도 외로움을 느꼈을지

혼자가 나은지 함께하는 것이 나은지

내가 생각하는 꿈은 무엇인지

닙과 롤라가 원하던 터널의 끝은 무엇인지

그 터널의 끝에 만족하는지

등등 여러 질문을 해볼 수 있고

토론할 주제가 다양하게 나올 수 있었어요

집을 떠나 모험하며 성장하는 닙의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고 싶었습니다.

자기만의 꿈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며

새롭게 시작할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고

옆에 늘 응원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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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는 곰 밝은미래 그림책 57
마르크 베이르캄프 지음, 에스카 베르스테헨 그림, 이지현 옮김 / 밝은미래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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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혼자, 때론 같이

<피아노 치는 곰>


흑백의 표지에 딱 하나의 붉은 단풍잎

붉은 단풍잎을 보고있는 곰의 표정이 보이시나요?

어떤 기분일까요?

피아노 치는 곰은 숲의 동물들을 위해

연주를 합니다

이제 나뭇가지에서 기대어 혼자 쉬고 싶어해요

마지막 곡을 연주하고 쉬려는 곰에게

앵콜을 외칩니다

다음에 해준다는 곰의 말을 무시한채

쫒아다니며 연주 해달라고 소리치지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가 듣고싶은데

동물친구들의 재촉에 도망가기 바빠요

곰은 어떻게 했을까요?

자기 스스로 놀랄 정도로 으르렁 거리게됩니다

하지만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동물친구들....

그렇게 한참있다가 조용해지자 곰은 주변을 둘러보게됩니다

딱 한마리만 있었어요

네 음악은 정말 아름다워

이제 내가 너를 행복하게 해줄까?

라는 얼룩말의 말에도 곰은 쉬고싶었어요

곰은 결국 혼자 쉬었을까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나도 여러분도 혼자 있고 싶기도 합니다

때로는 옆에 누군가 있길 원하기도 합니다

때론 혼자, 때론 같이 있고싶지요

여러분들에게 혼자 있고 싶은 이유가 있나요?

있다면 그 시간을 즐기시나요?

누군가 옆에서 나를 위로해주는 친구가 있으신가요?

피아노 치는 곰 책에는 그런 감정의 변화가

흑과 백으로 표현되어있어서

두드러지게 느껴지기도 했고

붉은 단풍잎처럼 얼룩말의 책처럼

해, 주전자의 수증기

붉은색은

나에게 쉼이 되어주는 물체가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또 반대로 동물 중에 새 한마리가 붉은색을 띄었는데

이건 어떤 의미로 붉은색을 했는지

생각하게 만드네요

너희가 싫은건 아니지만 쉼도 아니다라는

상반되는 뜻일까요?

인간관계에서도 서로간의 거리는 필요합니다

곰에게도 동물친구들과의 거리가 필요했고

얼룩말과의 거리도 조금은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서로에게 쉼이 되어주는 친구가 있다는건

정말 값진것 같아요

여러분들에게도 그런 친구 있으신가요?

@balgeunmirae1

#도서제공 #밝은미래_서포터즈 #밝은미래 #써니2기

#책육아 #책추천 #도담우아북스 #피아노치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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