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아이와 우연히 정브르의 책을 보게 되었다
요즘은 곤충과 관련된 도서들이
다양하게 잘 나오다보니
우리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기도했고
직접 잡아서 키워보게 된 사마귀 덕분에
생김새며 먹이나 특징들에 대해
궁금해하기도 하고 관심도가 높아지기도 했다.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7>에는
숲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곤충들을 구해내는 이야기로
그들이 말하는 괴물을 피해 이사까지 가야하는데...
그 괴물을 우리가 알고 있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이다.
그 불빛이 곤충들에게 위험한 존재였고
장수풍뎅이도 그 위험에 빠지기도 했다.
안전한 곳으로 옮겨주려는 정브르와 친구들은
과연 무사히 이사하여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까?
책에는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와 하늘소의 차이도 알려주고
쳔연기념물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준다.
어름치, 측백나무 숲, 화성 뿔 공룡골격화석과
독도 천연보호구역이 우리나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서 보호해야할 문화적 유산이다.
그리고 왕의 곤충이라 불리는 비단벌레도
알고보니 천연기념물이고
비단처럼 아름다운 생김새라 신라시대 왕실 장신구를 만드는데 쓰이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라
정말 보기 힘든 곤충이라 할 수 있다.
요즘은 산과 산을 깎아 도로와 터널을 만들기에
야생동물을 위한 생태 통로를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로드킬 당하기도 쉽고
작은 곤충이나 동물들은 여전히 사고가 많기에
안타깝지만 그만큼 안전한 곳에서 생활해야 한다.
수로에 빠질 위험이 있는 동물들을 위해서
수로 탈출 시설도 갖추기도 한다.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7>책은
생물 학습 만화책이라
새로운 생물이 나올 때마다 '브르 관찰기'가 등장하면서
곤충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적혀있으니
아이들도 관심있게 읽어지고
저절로 몰랐던 곤충들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터득할 수 있다
그리고 책 속에는 색칠, 퀴즈, 문제풀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고
관찰력이나 창의력에도 도움을 준다.
8편에서도 어떻게 내용이 전개될지
벌써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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