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따라가자, 오키! - 똥 나와라 뚝딱! 빵 터지는 우리 몸 대탐험
애덤 케이 지음, 헨리 패커 그림, 박아람 옮김 / 윌북주니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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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좋은 어린이 / 똥 누기 싫은 어린이

모두의 을 책임지는 마법의 그림책!


배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서

똥을 눌 때 아픔과 낯선 곳에서의 두려움을 가진 아이들을 위해서

저자 애덤 케이가 우리 몸의 소화 과정을

재미있게 만들어낸 그림책입니다

옥수수 '오키' 친구의 등장으로

과학적인 지식이 없는 친구들도

그냥 책을 보듯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어요

옥수수 오키는 노아가 먹은 피자에 있었는데

노아의 몸속으로 여행을 가게 됩니다

식도 미끄럼틀을 타고

위 트램펄린에서 이리저리 섞이고

이번에는 장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몸 속을 이동하면서 무서워 하는 친구들에게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짜릿하고

물놀이 같으며 재미있는 모험이라고

용기를 심어줍니다

영양분이 된 친구들을 바라보며

마지막엔 혼자 남겨지게 된답니다

혼자 남겨진 오키는 자기가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슬프지않고 용기있게

마지막 여정까지 가게 되지요

오키는 무사히 노아의 대변으로 나왔을까요?

음식물 친구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감정도 배우게되고

소화되는 과정을 따로 배우지 않아도

자연스레 과학적인 지식도 얻으며

배변활동을 힘들어 하는 친구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하나라도 도움이 된다면

재미있는 똥 따라가자 오키! 책을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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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이 아이의 인생이 된다
박수현 지음 / 심야책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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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단단한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나 자신을 믿는 아이로 성장시키는

부모들의


인스타를 통해 더조은맘을 알게되었고

좋은엄마들 단톡방을 통해

매일 좋은 글귀와 문장을 접하고 있다.

그동안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은터라

책 내용이 정리되어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다시 한번 더 부모와 아이 사이의 소통법을

언급해주셔서 '공감의 힘'을 새기게 되었다

아직도 읽어봐야할 육아서는 많지만

요즘 들어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를 떠올리면

공감

정서

감정

이런 단어들이 많이 다뤄지는 듯 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보여지는 문제점? 부족한 점? 이라고

봐야할까

부모의 말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건

알고는 있지만 쉽지않다

부모와 아이가 서로 믿고 존중해야하는 관계를 유지해야하는 것인데

내가 부모니까 내말대로 해! 라는 명령어가

아이들에겐 잔소리 또는 나의 의사표현은 들어주지도 않아

이렇게 되어버리기 쉽상이니....

아이의 성취감을 높여주는 방법과

아이의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방법

자존감을 키워주는 방법 등

부모의 말에서 시작된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아이에게 사랑을 주고싶다면 부모에게 사랑이 있어야 하고

아이가 자존감 높은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면

부모가 자존감 높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모가 아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면

아이는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부모와의 관계에서도 안정감을 느낀다

다양한 육아서를 읽어봤지만

뭔가 확 와닿는 느낌을 받았던 문구들이 굉장히 많았다

읽다보면 누구나 잘 아는 문장들일 것이다

하지만 또 실제로는 행동이 잘 안되기에

육아서를 읽고 또 읽으면서

부모의 마음을 다잡는 것이 아닐까

나를 잡아주는 책들과 아이들을 보면서 그렇게 또 배워간다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은 또 어떤 엄마였는지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육아서이다.

작가님의 마지막 문장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크면서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때

망설임없이 고민하지 않고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느끼게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그런 부모인지

나도 부모로 잘 성장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미래에 우리는 어떤 부모로 남겨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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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이은경 지음 / 서교책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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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초등생활> 유튜브를 운영중인 이은경 선생님이

불안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태도에 관하여

쓰신 자녀교육 에세이

뵌적은 없지만 내적친밀감이 있는 이은경 선생님이다.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며, 초등학교 선생님 출신이라

직접 느끼고 경험하신 것들을 책에 함께 녹여있다.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책을 읽어보면 이은경 선생님의

솔직한 육아이야기와 함께 찐 엄마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읽어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실제 자기의 이야기라 솔직담백하고

공감가는 말들이 많아 계속 읽어나가게 되었던 책이다.

아직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이라 엄마의 손길이

여전히 필요한 두 남매들이지만

나도 언젠가 점점 아이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옆에서 바라만 봐야하는 시점이 올 것이다.

난 옆에서 도와주며 해결해줄 것인지

책 제목처럼 다정한 관찰자가 될 것인지

나의 몫인것 같다.

다정한 관찰자가 되고 싶지만

성향상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는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쉽지 않다는 것도 안다.

그래도 나와 아이들 사이에는 분명 다정한 관찰자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도 안다.

엄마의 불안한 마음을 꿰뚫고

본인이 겪어온 경험들을 말하며 때론 엄마같고 언니같은

느낌을 받으니 엄마들 사이에서 공감이 많이 나오는 것같다.

불안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태도에 관하여

엄마의 역할과 태도에 대해

우리가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한번 더 아이들을 위한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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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왜 가는 거야? 샘과 왓슨 마음자람새 그림책 8
기슬렌 뒬리에 지음, 베랑제르 들라포르트 그림, 정순 옮김, 이보연 자문 / 나무말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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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늘 재미있는 건 아니야.

가끔은 가기 싫거든.

꼬마 샘과 고양이 왓슨이 들려주는

감정 코칭 성장 이야기.


어느덧 6월이네요

엇그제 새학기가 시작이라며 두근거렸던 마음이

벌써 학기 중 반학기가 지나갔어요

이제 적응도 잘했을 시기가 지나고보니

학교를 다니기 싫다고 하는 아이가 조금씩 생기는것 같아요

학교를 안다니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곳이기에

아이들에게 어떻게든 학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계속 심어줘야 하는데요

아직 여러모로 서툰 아이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학교란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만하는곳이 아니라

공부를 배우는 곳이죠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답변해줄 수 있으신가요?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배운다는 건, 공부한다는 건,

세상을 향한 커다란 창문을 여는거야

너의 몸과 머리가 튼튼하게 성장해서

멋진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말이야

책에서도 학교는 우리가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줍니다.

무언가를 이해하고 기억하는법을 배우고

그 기억했던 것들을 크게 만드는 것이라구요

학생 때는 그저 학교에서 공부하고

나를 평가하는 곳이라 느껴졌던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 아이의 엄마가 되어 보니

배운다는게 참 값진 것이구나 라는걸 느꼈고

계속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는 갈망이 생기더라구요

우리가 배울 수 있다는 것

우리가 더 잘 살기 위해 질문하는 것

우리의 생각이 자라는데 도움이 되는 것

여러 답이 나오겠지만

아이들에게는 그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학교라는 것을 알려주고

'결과' 보다는 '과정' 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란 평가하는 곳이 아닌

배우는 곳이라는걸 다시 한번 더 알게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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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트의 맛 The 그림책 2
김지민 지음 / 한솔수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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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팝업으로 펼쳐 보이는 의 향연!

으로 초대합니다!


<타르트의 맛> 은 다양한 팝업이 들어가 있다

다양한 팝업을 통해 느낄수 있는 공감각으로 맛을 나타낸다.

입맛이 아주 까다로운 임금님과

그 임금님의 입맛을 맞춰주는 전속 요리사의 이야기로

임금님은 일반 사람들과는 달리

음식의 맛을 다양하게 느끼고 표현합니다.

아이들이 영유아시기 촉감놀이를 하며

그 느낌을 배워가듯

임금은 음식의 맛을 만지면서도 느끼지요

고슴도치의 바늘

둥근 공

고깔모자

모래주머니

간지럼 등 맛의 표현을 아주 다양하게 느끼고 말합니다.

그런 맛의 표현을

맛의 감각과 공감각을 독자에게도 전달해주듯

팝업을 통해서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작가는 이야기를 통해서 공감각의 소유자는 아니지만

모든 맛을 완벽하게 느끼진 못해도

여러가지 감각들이 호기심어린 눈으로 바라보면

재미있고 실감나며 맛도 이렇게 풍부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왕궁의 주방에 몰래 들어온 손님 쥐 덕분에

남은 음식중 타르트만 임금님께 저녁으로

올릴 수 있었고

이상하고 묘한 맛이 되어버린 타르트를 한입 베어 물며

임금님께는 추억의 맛을 선사하게 된다

타르트의 맛, 임금님이 느끼는 추억의 맛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타르트의 맛>은 다양한 팝업으로 재미를 주고

고전적인 석판화 기법을 사용한

독특한 그림책이다.

아날로그 적인 감성과 정교하게 그려진 일러스트를

눈으로 감상할 수 있고

이런 기법을 통해 가져오는 그림책의 묘미도 찾아볼 수 있다.

여러분들도 추억의 맛이 궁금하다면

<타르트의 맛>을 읽어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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