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를 알려주기 위해서 아주 자연스럽게 접근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을 엄청했던 것 같아요
집에 물론 한국사 전집, 단행본, 학습만화 있는데
과연 이해를 하고 보는 건지.. 그냥 있는 그대로 읽고 보는건지
항상 궁금했답니다.
다양한 분야별로 학습을 하면서 역사만큼은
어렵지 않게 책으로 알려주고 싶었는데
이 책을 먼저 알았더라면 그림책 읽어주듯
역사 첫 노출해주기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아직 늦지 않았지만
1권부터 5권까지 쭉 읽어보려고 합니다.
한국사 아파트라는 말 되게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나요
주인공인 '호기심'은 아파트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의 정체를 알기위해
각 집을 찾아가는데요
여기서 한국사 아파트란?
101호 선사시대, 201호는 고조선
이런식으로 시대의 흐름 순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시대를 거쳐가면서
소리들을 표현해 떠올리게끔 해주는데요
이런 소리로 추리해 나가는 과정도 좋았습니다
그림이 많은 글밥 책이라
역사 첫 노출로 너무 괜찮은 책이라 말해주고 싶어요
아이 눈높이에 맞춰진 동화형식이라서
역사 입문서로 처음 노출해서 흐름을 알려줘도
앞으로 역사 공부할 때 도움될거예요
지루하지 않고 즐길 수 있고
아파트라는 소재라 한층 한층 올라가는 재미도 있답니다.
충분히 초등 저학년부터 한국사에 대해 흐름을 알려주고싶거나
그림과 글로 구성된 책으로 역사를 접해주고 싶다면
첫 한국사 책으로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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